짱공유

안뇽하세요 ㅎㅎ

원정녀 18호인가 19호 샤넬 귀걸이 탱크탑녀 말고

태풍 미락으로 인해 꿀 연휴 쉬지도 못하고 복구 작업 하고 있네요 ㅜ.ㅡ

제가 다니는 회사는 오직 기계설비를 이용해서만 먹고 사는 돈 많이주는 중소기업입니다.

이번에 피해가 좀 생겨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전략, 경영, 기획, 재무팀 등은 한명도 얼굴을 비추지 않네요.

평상시에는 비상연락망이다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강조하면서도...

싯팔색히들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나요 ㅎㅎㅎㅎ

아마 회사가 전소되어 없어질 정도 되야 '어맛?!'하고 나타나겠죠?

오늘도 썅욕을 목구멍 아래에 잠궈두고 있지만 앞으로도 잘 참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급여가 다행히도 높네요... 아!! 이런게 자괴감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없을 다음 생에는 공부 조금 더 해서 공대 말고 다른거 하고 싶네요. (취업은 잘 됩니다.)

형님들 즐거운 연휴 무탈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