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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무스펙자입니다.

namein

21.02.17 00:40:25수정 21.02.17 02:24:35추천 22조회 4,765

30대 중반 무스펙자 무경력입니다.

 

공무원 시험한다고 하긴 했으나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고

 

허송세월만 하다가 나이먹었네요.

 

수도권4년제 상경나왔고, 

 

공무원 최소 스펙에 필요한 한국사, 컴활, 토익700 자격증, 그리고 운전면허외엔 다른 자격증은 없네요. 

 

어떤 분야를 지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공부를 핑계로 알바도 짧게 두번 해본게 전부입니다.

 

정보를 몰라서 유튜브 같은데 쳐보면 중소기업은 절대 가지 말라는 말은 많은데

 

제가 중소를 가기 싫어서 중견을 준비한다고 해도 나이 때문에 커트되거나 

 

공무원시험의 핑계처럼 또다시 허송세월이 길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네요.

 

그래서 지금 아무것도 없는 대로라도 취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스펙을 기르더라도 분야정하고 지원부터 할 생각입니다.

 

저는 불과 며칠전까지 연봉 2400받는게 어느 정도의 느낌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공부핑계로 세상과 담쌓을 구실로 삼아 이도저도 아닌 삶을 살았네요.

 

쭉 쓰고 보니 평범하게 잘 살아가시는 분들은 참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저만 모를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이런건 아니며

 

당장은 박봉이라고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직장생활만 하게되면 좋겠네요.

 

원하는 것은 정규직이지만 안된다면 계약직도 마다할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나이*100 연봉을 몇년내에 이직 등의 테크를 타서 받는게 현재의 바람입니다.

 

지인이라면 어떻게 조언해줄지 정도로 어떤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야가 장기근속이나 이직테크에 유리한지 추천해주셔도 좋고, 

 

지원수를 늘려 양치기로 가라는 조언도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저스펙 지원자의 기적같은 취업성공기들을 아무리 찾아도 제 나이대의 성공기는 없으며

 

그런 말도 안되는 일부에 현혹되어 또 허송세월하지 않고 이젠 정말 어디라도 들어가고 싶네요.

 

취업활동도 돈이 들어가서 토익을 다시 높이는데도 돈이고 독서실을 가도 돈이고

 

인적성 책을 사도 돈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2400이 고연봉인지 저연봉인지도 모르고 한심하게 살았던지라

 

사회나가서 많이 깨지고 무시도 당해보면서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위치가 얼마나 낮은지도 부딪히고 싶네요.

 

어떤 말씀이시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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