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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이 무엇일가요?

화학학교

21.04.02 22:23:01추천 1조회 1,771

안녕하세요.

저는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새롭게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처음부터 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큰 기관에서 일을 시작할수있었습니다.

물론 1년 계약직이지만, 나이를 버리고 정말 막내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솔선수범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해 배우면서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다음달이면 1년이 되는 달입니다. 그런데 저는 복지관에서 먼저 1년계약을 더 연장할거냐? 라고 물어봐줄주알았는데 계약만료가 4주정도 남은 시점에서도 저한테 계약연장에 대한부분은 언급을 안하더라고요.. 같이 회의 할때도 그냥 당연히 같이 갈거처럼 말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1년동안 일하면서 해보고싶은 분야가 생겨서 구 사회복지분야로 이직을 하고싶어  ㄱㅖ약연장을 원치않습니다.

먼저 사측에서 계약연장할거냐 물어보기전에 제가 나서서 계약연장 하지않겠다라고 말하는게 순서가 맞지않는거같아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1년 동안 같이 일한 팀장님과 팀원분들은 제가 당연히 같이 갈줄알고있고…

이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뭘까요?

깨끗하고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방법이 무엇일가요..?

 

내친구인가 21.04.02 22:42:20

현명한 방법은 하루라도 빨리 그만둔다고 말해서 후임자를 뽑아 인수인계 잘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화학학교 21.04.03 23:58:27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사측에서 먼저 말을 안하면 계약만료날 촉박하지않게 사측에 먼저 제가 말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심해아귀 21.04.02 23:48:49

1년 계약직을 뽑은건 처음부터 연장할 생각이 없던 겁니다.

화학학교 21.04.04 00:00:38

맞는 말씀이신거같습니다. 제 시점에서만 생각하다보니 사측에서도 저를 원치 않을수도 있겠네요.

적시타 21.04.03 11:54:09

면담신청을 하시고 해당 주제를 가지고 운을 띄우면 대화가 이어질겁니다.. 먼저 얘기 꺼내는게 찝찝하시면 일단 대화는 시작을 하고 얘기를하면서 글에 쓰신대로 "순서가 맞지않는거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상의를 드리고 싶어서 먼저 여쭙게 되었다"고 하면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화학학교 21.04.04 00:02:12

넵! 다음주까지 한번 지켜보고 아무말이없으면 적시타님께서 조언해주신데로 면담을 신청해서 운을 띄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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