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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샌도우아키라

21.08.27 12:07:21수정 21.08.27 12:44:58추천 10조회 3,637

이직고민좀 들어주세요

편의상 음,씀 체 양해부탁 드려요.

(쏠로입니다)

 

현직장 A

연봉:3600

 

업무량:너무 한가(이유:관급만 하는데 계약전 단계부터

            어디서 설계용역한도면을 토스받아 본설계변경을

            협의하는게 다반사, 그러다보니 중도흐지부지

            홀딩되거나 계약됬어도 공유가 안되고, 뒤늦게

            발견되거나 까먹고 있다 부랴부랴 함, 그 때 

            진행을 해도 문제 비해결은 여전)

 

난이도:없음, 위 내용처럼 일을 처내는 과정이 드럽긴함.

            안끝남, 1년 좀 넘었는데 제대로 그나마 규모있는

            프로젝트 끝낸게 2개 손 꼽음

 

근무환경:이거 제일 개 같음, 캐드배열 몇개했다고

              무브시키면 작업 세워라내어라,버벅오짐

              의자등받이 족같음 기대면 아주 슬라이딩

              거북목 존 나 불편해 죽겠음, 말해도 지원

              안해줌, 포기함 근데 진심 너무 불편

 

사람관계:교류 의지 없고, 같이 일하는 옆자리 대화

               통하는사람2명조차도 일만하고

               커피한잔 하기 손꼽음(술X,1명가장,1명9살차)

 

끼니:중식지원,석식X

 

회사규모:현직59명

 

야근:거의 없음, 있어도 스스로 업무조절해서 일찍

        퇴근하려고하고 눈치도 안보기도함(정이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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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직장 B

연봉:4000

 

업무량:A보다 많을 예정. 당연 보여줘야하는 부분도

           있고하니 각오는 되있고 의지도 있음

 

난이도:없음, 지인형과의 손발이 맞는것 만으로도

           보람있게 일을 할 수 있을거 같음,상사도

           서울 본사에 있으니 실상 눈치볼 사람없음

           차피 월래 본인은 우직하게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 스스로 할 몫은 함

            

근무환경:새컴,새책상,새의자 맞춰줌. 냉장고, 파티션등

              새거.  본사가 서울 송파인데 내가살고 있는

              지역에 사무실을 내줘서 집에서 가깝게

              출되근 가능.

              근로계약서 ok(본사에서 내려오는 계약서로)

 

사람관계:극상,가게되면 저 포함 총4명,향후 충원계획

              실은 예전 같이 일했던 형님에 끈질긴 권유로

              결국 페이 4천 던진결과 윗쪽에 승낙이 떨어짐

              형님과는 신뢰두텁고 일 손발도 잘 맞음

 

끼니:중식지원,야근하면 법카로 가끔 야식이나

        석식도 가능

 

회사규모:가게되면 저포함 4명

               본사는 서울, 지방에 지사 내줌

              (실상은 서울출근 부담으로 사무실 내준거)

 

 야근:현직장보단 어느정도 있을 예정, 하지만 저스스로

        일에 대한 의지도 있고 결과도 보여줘야 하므로

        문제 없음,  있어도 스스로 업무조절해서 가능

        

 

 

제 생각:이직하는곳 업계는 같으나

            차이는 A는 본사업부가 있고 내가 속해있는

            사업부는 세컨드, B는 이것만 일을 함.

 

            남 의식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음.

            누구 어디회사 다닌다 라는 평판을..

            몇명없는 새로 지사(사무실)를 내어 하는게

            계속 꺼림직함이 있는듯, 모든게 지인형과의

            통화로만 주고 받은 내용들이라.

            회사는 존재함. 다단계나 그런건 절 대 아님

            (사람인 등록되있고,사업자,법인 다 있음)

            사무실 간적있음.

            다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회사의 안정적인 부분을

            놓지 못하는것과, 이제는 한곳에 뿌리를

            내려야 하지 않나(4번에 이직..)하는 부분때문에

            계속 불안한…?정도인거 같음.

            단지 돈,근무환경,사람관계,활력

            스트레스 받을 영향 상대적↓

            (업무스트레스는 아직 미지수)요소를

            봤을때는 가는게 맞다고 생각은 함.

 

           짱공유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하이로우12단 21.08.28 21:19:32

이미 B로 마음이 가있는걸로 보이네요
답을 정하시고 물어보시는듯요
저라면 형님있는곳으로 넘어가죠

샌도우아키라 21.08.29 18:15:02

맞습니다. 참 근데 계속 망설이는게 스스로도 참 답답하네요. 멍청한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이로우12단 21.09.04 14:16:59

@샌도우아키라 가장좋은건 돈보다 스트레스 덜받는거 같습니다
홧팅

기타기타스 21.08.29 00:43:20

저는 무조건 a지만
글쓴분은 이미 b로 마음을 굳히신거 같네요
가시죠

배신의아이콘 21.08.29 06:10:18

답정너 아니십니까~~?
이미 b 에 마음에 가있는걸..
이직이 잦다고는하나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나하고 맞는곳 가서 일해야지

roider 21.08.29 15:30:03

B에 마음은 이미 가계시네요.. 근데 알죠? 모든건 가봐야 안다는거 B직장 안가보샸고 형님께 말씀말씀걸로만 판단하신거같은데.. 일단 어디든 가면 도라이나 짜증나는건 분명 존재해요 보존법칙이죠 ㅋㅋㅋㅋ

샌도우아키라 21.08.29 18:17:51

맞아요, 지인말만 듣고 결정을 하는 부분에는 반론에 여지는 없습니다.
가봐야 알겠죠..지금에서는 돈만 보이기 때문에 B로 움직인건 맞습니다.

피렌시아 21.08.29 17:12:42

모든 직장은 실제 안에서 겪어봐야 알수가 있죠. 글쓴분은 B가 맘에 이미 들어하시는것 같은데, 연봉 400차이면 저라면 안갈것 같습니다..또 새롭게 적응해야되는 비용으로는 너무 적네요

샌도우아키라 21.08.29 18:24:47

나름 400도 많이 올린거 같다 생각하는데..
각자 능력에 떄라 기준이 다르겠지만 보통은 안되나요?
무지해서 여쭤봅니다. 시아님 경험 있으시면 듣고싶습니다.

적응하는 부분에서는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 다시 디렉토리를 셋팅해야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노력매니앙 21.08.30 07:21:03

이미 현직장의 마음이 떠나신거 같은데요. ㅎㅎㅎ

5인이하 회사 단점도 검색해보세요~

_Alice_ 21.08.31 23:22:18

회사안에서 400올린다는게 쉽지 않죠. 보통 중소기업에서 일반적으로 이직하지 않는 이상 올리기 어려운 금액이긴 한데... 걸리는건 400올렸다가 업무량,야근이 얼마나 폭발하냐... 또 이거 하나만 걸리는것도 아니고 또 두번째 걸리는게 회사 규모 직원 4명? ㅡㅡ하 저라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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