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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참 덧없는것 같기도하고

헬로몽킹

21.10.20 01:06:10수정 21.10.20 01:06:35추천 21조회 4,158

30대후반에 접어들었네요 돈도 쥐꼬리만하게 버는 계약직 오래하다가.. 백수도 원치 않게 많이 하다 몇년 전 겨우 삶이 풀렸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나 싶더라고요… 우울감도 좀 오는거 같고…  가끔 특정인들에게 적대감 들고…병원가서 상담받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삶이 부정적인 생각. 겉으로는 잘 안들어낸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일상화된거 같아서리..

anjdlE 21.10.20 11:23:27

병원가서 상담받아도 신경안정제정도 처방해 줍니다.
그거 다 먹으면 다시 원상복귀이고요

제 경험상 최고는 저보다 상황이 나쁜 사람의 얘기를 들어줬던게 위안이 됐습니다.
아 나는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다.... 아직 괜찮다 하면서요

헬로몽킹 21.10.20 23:53:23

말씀 감사합니다. 잠잘때 문제가 심하더라고요 온갖 안좋은생각 극복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진료도 받아보고요

나가있써 21.10.20 17:40:09

본인이 본인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님은 잘 버텨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님보다 더 나이먹고 힘들어 하는사람들 천지 입니다.
몸속의 화를 소화 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세상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는 것도 나뿌지 않고요

헬로몽킹 21.10.20 23:52:03

경제적 문제가 나아지면 이전에 가지고 있던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말씀고맙습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헬로몽킹 21.10.21 07:44:47

말씀 감사합니다. 좀더 의욕적이어야겠습니다.

맨맨 21.10.21 17:31:20

새로운 모임이나 취미를 공유하는곳에 나가보세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보입니다.

노력매니앙 21.10.22 15:52:30

적당한 운동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운동도 목표를 설정하면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몸의 에너지를 빼면 꿀잠 오실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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