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이슈 인생상담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전 남친의 납치 감금

얠로우밀크

21.10.24 10:53:28추천 10조회 4,281

안녕하세요 30대 평범남입니다.

 

이걸 인생상담에 올려야 되나 연애글에 올려야 되나 고민하다가

인생상담에 올립니다.

 

일단 상황설명부터 하겠습니다

 

바로 어제 10월 23일 일입니다.

제가 만나던 여성분이 그 사귀는건 아니고 소위 썸타는 중? 이었습니다

커피 마시고 차 앞에서 이야기 중이었는데

 

첨엔 차가 급발진인줄 알았습니다 

타이어소리 내면서 바로 앞에서 급하게 서더니 내려서 어떤 남자가 다짜고자 무슨사이냐고

이러고 몇 마디 주고 받더니

여성분을 차에 밀어 넣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일단 바로 신고해서 큰일 나기전에 

해결은 봤습니다만.

 

진술하고 저는 참고인조사 받았습니다.

납치 감금이라고 하더라구요 

블랙박스에 납치하는 순간부터

차에 태워서 무섭게 하려고 난폭운전 하는 모습, 경찰이 뒤에 따라와서 도주하는 모습

차안에서 욕하는 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찍혀 있더라구요

 

문제는 지금 부터인데

이 여성분이 너무 무서워합니다.

유치장에서 아직 나오지는 않았는데

 

나와서 해코지를 하는거 아니냐는 거죠

너무 무서워 해서 일단 저희 집에서 여성분 친구불러서 마음 진정시키고

 

술먹자고 해서 술먹고 이제 집에왔는데

여기서 부터 이해가 저도 잘 가지 않는데

이 여성분의 지인(친구는 아니고 아는 남자)가

제가 감금하고 있다고 신고를 한겁니다

 

그래서 새벽에 경찰오고 뭐 그런게 아닌거 아니깐 그냥 신고가 일단 들어왔으니깐 여성분 보고

제 인적사항 적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좀 찜찜하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고 그날 하루 같은 경찰분들 두번이나 보고..

 

그래서 저도 술도 먹었던 터라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너 지금 힘든거 알겠는데 

내 입장에서는 이거 테러아니냐.

 

라고 말하고 일단 이 새벽에 내보낼수는 없으니 집에서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그 사람이 삼성디바이스 찾기로 대충 위치를 특정 짓고 오는거 같으니

폰을 아이폰으로 바꾸고 집은 빠른시일내에 빼고 다른곳으로 이사, 차는 당장 팔지 못할거 같으면

너가 있는 동네 말고 다른 동네에 주차를 해라 라고 말해준 다음

 

금일 아침에 보냈습니다…

 

정리가 안되서 글의 두서도 없고 가독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1. 1. 전남자치구가 구속안되고 조사 받고 바로 나올 수 있는가.
  2. 2. 이런 상황에서 그 여성분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가

 

입니다.

 

머리속에서는 더 이상 엮이면 안된다. 이 여자는 만나면 안된다 라고 경고를 보내는데

그 와중에도 안보게 되더라도 도와줄수 있는건 도와주고 마무리를 짓고 싶어서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