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중인데...죽을거같습니다.::짱공유닷컴

안녕하세요~초반 많은 실패를 무한 반복하면서
22년 1월2일 04시부터 금연 중인 25년 흡연 경력의 직장인입니다 ^^;; 제 나름의 초반금연 단계의 방법을 공유하고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참고만해주세요^^
가장 중요한건 금연동기인데.. 결정적인 동기를
하나 정하시고 우선 주변 병원을 방문하여 금연약(챔픽스 등등)을 2주치 처방받으세요~
처음부터 금연하는것이 아니라 1~2주동안은 평소보다
적게 피우시면서 점점 담배와의 이별을 준비 하시고
꾸준히 금연약을 복용하다보면 담배맛이 미세하게 달라지는시점이 올거에요..(대략 2주~3주째쯤)
이때가 또한번 중요한시기인데 담배구입을 절대절대 피하시면서 껌 사탕 은단등을 준비하시고 d-day를
정해서 금연과 동시에 너무 힘들겠지만 60~72시간만 악으로 깡으로 버티세요~ 중간에 1까치라도 흡연을 하게 된다면 리셋입니다 ㅠ 다만 절대 실패가 아니라 실수였다라는 깊은 반성과 동시에 다시 72시간(몸속 니코틴이 배출되는 시간) 금연에 들어가세요.. 실패를 반복하시더라도 약을 복용하면서 72시간 버티는게 핵심입니다 ~~ 이후 정말 참을만해요^^;;

물론 개개인 마다 금단증상이 다르겠지만 이시기를
지나고 100일동안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몸의
변화도 느끼고 다같이 금연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참 약의 부작용도 있다하니 꼭 의사와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금연 2~3일을 버티기 힘들어하시는분들을 위해
종종 복사해서 올릴께요^^)

불타는우유 22.01.29 22:29:41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아보겠습니다

청풍명월_s 22.01.31 20:15:34

금연약 챔픽스 추천 드립니다. 이거.. 복용하면 담배가 정말 맛이 없어져요..

미술관옆대머리 22.01.29 23:52:01

죽을거 같을때 한대 피세요. 그게 끊는 과정이예요.
하나 폈으니 실패했구나..걍 펴야지~ 이래서 못끊는거죠.

22년 폈는데. 3~4일에 한대 폈으니 못끊은거다? 아니예요.
한두달은 금연과정이다..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윗분말처럼 실수라 생각해도 되고.
마라톤하다가 잠시 걸어가는 구간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전 17년 폈고 3개월정도..1주일에 1대..2주일에..이렇게 점점 없어집니다
(금연패치 2개월 붙였어요)

금단증상은 대표적으로 2가지예요
. 버릇
. 짜증

버릇은 7일이면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거. 버텨야해요 이건..답없죠.

짜증은 니코틴 부족현상이니 패치로 해결됩니다

미술관옆대머리 22.01.29 23:57:42

그리고 담배를 가지고 다녔어요. 불은 안가지고요.
불을 발려야하는데..그때..에잉 이따가 피자 하면서 한고비 넘기고 했어요

불타는우유 22.01.30 09:18:32

@미술관옆대머리 네 지금 아무도움없이 그냥 쌩으로 참고있네요 아침출근 커피마시면서 손가락사이가 허전한걸 느끼고 있네요..
열심히 참아보겠습니다

vsmint 22.01.30 00:22:55

힘내시라는 얘기밖에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담배끊는게 매우 쉬웠던 케이스인데 저 같이 쉽게 끊는 사람도 있으니 글쓴이님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15년정도 담배 피다가(한참필땐 하루 1갑반) 어느날.. 정말 어느날 아 이제 담배 진짜 그만 펴야겠다. 그냥 무심코 든 이 생각에
그 뒤로 곧바로 담배 바로 끊어버린 케이스입니다.
한번씩 편의점 갈서 뭘 사서 계산할때 보면 계산대 뒤로 담배들이 줄줄이 보이죠.... 고때 약간 다시 사볼까 하는 마음 들었었고 또
굉장히 힘든일 끝내고 나서 피는 담배한대가 그렇게 맛있는데 고때 또 아아.. 담배 폈었다면 이때 한대 땡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하지만 딱 이정도 생각에서 끝났고 실제 구매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끊게 되었습니다.

불타는우유 22.01.30 09:20:34

네 저도 그냥 단번에 끊어보려 합니다.
아들놈7살때 한 약속을 이제 지켜보려하네요 지금10살인데 말이죠 ㅋ 마스크썻을때 담배냄새 안나는거 말곤
아직 금연해서 좋은11가지 장점을 모르겠네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불타는우유 22.01.30 18:00:27

감사합니다 지금 담배를 피울 핑계거리를 찾고있네요
조금더 참아보겠습니다.

baggyk 22.01.30 11:36:20

하루 3갑 피우던 헤비스모커였습니다. 지금은 길빵하는사람 근처도 못갑니다. 냄새가 역해서…
끊은지 10년은 훨 넘은거 같고, 첨부터 칼자르듯 한번에 딱 끊진 못했어요. 일주일 보름 한달 석달…
저같은 사람은 담배를 살때 보루째 삽니다. 주변에서 담배하나만 해서 주는걸 한갑이라 쳐도 3일 지나면 없어지더군요. 밥먹고 자는시간 말고는 늘 입에 물고있어요.
이쯤되면 담배를 펴야지 하고 피는게 아니라 그냥 습관적으로 불붙여서 입에 무는거라 봐야겠죠.
처음엔 집에서는 애도있으니 집에선 절대 안피는걸로 시작했어요. 와이프한테 호언장담도 했으니 더욱 못피죠.
그리고 집에오면 정말 필요한순간 아니면 혼자 밖에 안나갔어요. 나가면 피게 되거나 담배살까봐…
그리고 출근때 늘 들리던 담배가게 편의점 슈퍼 등에 발길끊고 업무중 쉴때도 밖에 안나갔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텐 막 떠벌리고 다녔어요. 담배 끊었다고, 그래야 행여 후에 피게되더라도 비웃음도 좀 당하겠지 싶어서, 그리고나선 오기로 버텼습니다.
회식자리 참 힘들었었는데 요즘같은 코시국에 회식자리 많이 줄었을테니 다행이라 해야겠네요.
아무튼 저같은 사람도 끊었습니다. 할수있어요. 화이팅!!!

불타는우유 22.01.30 18:06:08

네 참아보겠습니다 그러나 저를 잘 아는 제 아내는 못끊을거라고 얼른 사다 피라네요 스크레스받지 말래요

배다른민족 22.01.30 11:54:50

저는 하루에 일할때만 6개피 피고 퇴근 후나 주말에는 일절 안핍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끊으라고 잔소리는 안하더라구요. 일할때는 다행히 유니폼 입어서 사복에는 담배냄새가 잘 안베구요.
혹시나 나중에 금연에 실패하더라도 갯수를 점점 줄여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불타는우유 22.01.30 18:06:46

네 금연에 성공해 보겠습니다

미리내래 22.01.30 13:47:37

죽을거 같은데 절대 안죽습니다. 저두 24년 피던거 하루만에 끊었어요. 끊고 일주일동안 헛구역질에 눈물에 콧물에 와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좀더 참으시면 됩니다.

불타는우유 22.01.30 18:07:28

네 참아서 금연 성공?은 좀 아닌가 같고 죽을때까지 참아보겟습니다

곧휴가간다 22.01.30 14:44:46

그냥 놀러갔다가 담배안갖고가서 귀찮아서끊음
중간중간 입심심할때 전담사다피고 비타민스틱사다핀건있는데 그거했다고 금연실패 좌절하면 오히려 더 못끊는거같음... 지금은 전자담배도 완전히 끊었고 연초는 끊은지 8년정도 전담까지끊은건 1~2년정도된듯하네요... 전담도 주구장창핀건아니고 몇개월단위로 간헐적으로 핀정도??

불타는우유 22.01.30 18:08:19

연초안태운다는 생각으로 전담을 시작했더니 나중에 폐호흡모드기기까지 사서 쑈를 할라고 연습을 하는 제 자신을 봤습니다 ㅋ 물론 연초도 같이 태우고요 ㅋ

곧휴가간다 22.01.30 18:15:57

@불타는우유 저는 전담핀시점이 연초끊고 몇년후여서 그랬나봅니다...

서겨니1 22.01.30 21:15:49

담배 15년 피고 집사람이 금연해야 결혼해준다해서 한방에 끊었으며 금연한지도 벌써 15년 되어 갑니다.
금연중인데 죽을거 같다고 하셨죠.??
저는 그거를 이용했습니다. 죽을거 같은 심정으로 일주일 버틴후
얼마나 힘든게 버텼는데 억울하게 담배에 손을 될수없다! 스스로를 다스리고..
그렇게 한달버틴후 죽을거 같은 고통을 한달이나 버텼는데 여기서 담배를 다시핀다면 그 코통의 한달을 버틴 시간앞에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런식으로 1년이 되고 5년정도 되니 담배를 전혀 찾지 않게 됩니다.
파이팅하시고 금연에 성공하시길....

짱짱입니다 22.01.30 21:38:58

저포함 주변에 보면 대부분이.. 뭔가 금연을 목표로 잡고 성공하기보단..
자연스럽게 뭔가 계기가 생겨 끊게되더군요..
감기가 심하게걸려 담배맛이 안나서 자연스레 끊는다거나..
병원에서 정말 무서운얘기(위험하다는)를 듣고 충격으로 안피게되거나..
나가서피기 번거로워서 전자담배피다가 전자담배가 안맞아서 전자담배까지 끊게되거나..

가장중요한건 한모금말빨거나 어쩌다 한대만 피자~ 하면서 피는걸 일절 안하면 보통 성공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15년정도 폈는데.. 금연한지 2년정도.. 전 술 좋아해서 술먹을때 가장 위험하다생각했는데 초반 몇번 안피니 자연스레..
지금은 가끔 영화 볼때 맛나게 피면 피면 맛있겠따~~ 정도만 있고 평상시엔 일절 생각이 안나긴해요~ 신기..

오사루 22.01.31 19:18:01

힘내세요!!
저는 6개월째 참는중..
타짜 한편 땡기면 좋겠는데 무서워서 못보겠네요

후원스투노 22.01.31 20:01:00

전 금연패치 덕을 많이 봤어요.
이제 4년쯤 된것 같군요.

빠가야로 22.01.31 20:01:23

좀 극단적이지만 땡길때마다 담배피면 당장에 죽는다고 생각하시면 참기가 수월하실겁니다. 큰병 걸리기전에 악몽에서 깨어난듯한 느낌을 살려서 참아보세요

파란노을 22.01.31 20:01:49

니코틴이 안땡겨도 입 심심해서 담배불 땡기는 그.. 습관성 흡연이라고 하죠. 일단 그거 좀 잡으려고 마른오징어랑 껌 씹었고.. 나무젓가락까지 씹어봤네요. 니코틴 엄청 땡길땐 커피 같은 카페인 진한거랑 과자 엄청 먹은거 같네요. 근데 금연이라는게 8년차 10년차 이정도 되기 전까지는 끊어도 끊은게 아닌게 항상 생각나거든요. 제 경우는 8년 좀 넘어가니까 담배가 싫어지더군요. 한 10년 정도 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셔야 될거에요.
중요한건 담배피우는 사람 근처에 가면 안된다는거죠. 그게 금연 시도에 제일 안좋아요. 특히 술자리+흡연자 동석.. 이거는 금연 실패했다고 봐도 됩니다.

피빛달의노래 22.01.31 20:20:50

그래서 안참았습니다 ㅠㅠ

맛간쌍판떼기 22.01.31 21:05:17

금연 5년 다 되어갑니다
무조건 물 많이 드세요
담배 생각 나게 하는게 몸 안의 니코틴인데
물 많이 먹어서 소변으로 니코틴 배출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짜쟌 22.01.31 21:17:38

저는 손가락 마디를 꺾는 못된 버릇때문에 급성류마티스까지 왔었어요. 35년된 습관을지금은 습관을 고친지 6-7년 됐네요. 담ㅂㅐ는 30년폈고 이제 안피운지 4개월째입니다.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그냥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웠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난 원래 비흡연자였다 이렇게요 ^^;;; 이상하게 정말 그렇게 되더라구요

실프034 22.01.31 21:45:24

25년 정도 피웠습니다. 하루 한갑 / 주색잡기 하면 두갑 정도..
2015년인가 503이 담배값 4500으로 인상하면서 3330원이 닭정부 세금으로 들어간다기에 한큐에 끊었습니다.
제 성격상 그게 가능할지는 몰랐는데 담배 살때 503이 저를 비웃는 상상을 하며 참다보니 지금까지 오긴 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약간의 금단증상 있었으나 막돼먹은 세금에 의한 분노게이지 덕분에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지금까지도 가끔 꿈속에서 피워 물었다가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_-;
문대통령 당선되고 담배값좀 낮춰주면 다시 피워볼 의향도 있었는데 소식이 없더군요. 3000원 정도면 고민좀 될것 같습니다. ㅎ

혼자서 어려우시면 챔픽스 드시는걸 권합니다. 효과 있습니다.

새뱃돈 22.01.31 21:55:50

전 금연한 사람은 아니고 권련형 전자담배? 요걸로 작년 6월쯤 갈아탔는데 확실히 냄새는 덜납니다. 그리고 일단 필터부분이 잇어서 빠는게 되니까 담배같기도 해서 그냥 냄새 덜나는 담배려니 하고 피고 있습니다. 정 힘드시면 이쪽으로 갈아다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전에는 마세피다가. 지금은 릴핏체인지업으로 갈아탔습니다.

레기뉨 22.01.31 23:43:55

서서히 줄이세요 담배 끊겠다 맘먹은후에도 담배는 얼마간 항상 가지고 있었네요
최대한 참고 참고 도저히 못참겠으면 한대씩 피세요.
하루 두갑 가까히 피던 사람인데 서서히 줄다가 딱 한달쯤되니
아 이제 안사도 되겠다란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때부터 진짜 금연을 시작하세요

몽골족 22.01.31 23:45:57

저는 25년 피웠는데 폐에 병이 생겨서 끊었습니다. 아프니깐 단박에 끊어지더라구요ㅡㅡ) 안아펐으면 못끊었을텐데. 지금은 완치됐지만 안피고 있어요. 의지의 차이인것 같아요. 화이팅 하시죠

보이스칠칠 22.01.31 23:59:32

그렇게 참으면서 하시면 실패하십니다... 제 방법은 피고 싶을때 한대 피웠다면 두대 세대를 연달아 일부러 핍니다.....피고 싶을때 아주 연달아 피워 주니깐...독해서 못 피겠더라구요....

결국 보름 정도 그렇게 하니깐 끊었습니다....한 4년 지나서 확인차 피워 봤는데.....역시나 독해서 죽을거 같더군요.....이젠 아주 생각도 안나구요...^^

가투소 대장 22.02.01 00:40:12

저는 병원가서 참픽스 받아서 복용하니 버틸만 하더라구요. 무작정 참는거보다 약의 도움을 얻는 것듀 좋아요. 근연클리닉 있는 병원 가면 간단한 검사만 하고 바로 처방해줍니다. 보건소 니코틴 패치나 껌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단백질보충제 22.02.01 04:47:01

하루에 두갑정도 20년피웠는데 여러번 실패후에 끊어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나 담배없아 어떻게 살아야 되나 안절부절대며 막막함을 느꼈는데. 점점 안피는 기간이 늘어나니까 자연스럽게 끊어짐. 친구들이 나보다 담배피는 사람은 못봤다고 했는데 이제 끊었음요.

정말 사랑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담배. 담배는 사랑입니다

씬나 22.02.01 08:07:20

그냥 악으로 깡으로 참으세요 방법없어요 정힘들다싶으면 사탕드세요 끊다 피고 반복하면 어느세 하루에 두세갑 물고 있어요 악으로 깡으로 참으세요 25년 흡연 7년 금연하고 있어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거에요 평생

코바리안 22.02.01 10:13:59

금연 10년차(흡연 경력 20년...)입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 금연의 시작이 되는 정신적 각성(?)이 있었습니다. 가슴이 좀 아픈 것 같더라구요. 답답하고..건강에 대한 위기감에 한 1주일 끊었더니 금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1달 정도 금연했더니 담배 냄새가 싫더라구요. (초기엔 술자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술의 안주는 담배라...ㅠㅠ 저도 그 유혹에 넘어갔...) 경험상 금연에는 3이 중요합니다. 3일, 3주, 3달, 3년...흡연 욕구에 시달리는 시기라고 하니, 조심하시길...

담희랑 22.02.01 12:27:11

흡연17년째 끊자 하고 금연8년째임 생각은나지만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면 됩니다

치킨맛응꼬 22.02.02 09:38:14

바레니클린 이틀먹고 끊은지 일년좀 넘었습니다 약드세요

이원상 22.02.02 11:48:24

챔픽스 드세요. 끊을 생각 하지 말고, 챔픽스 먹으면서 담배를 피면 어느 순간 저절로 끊어집니다.
요즘 발암물질 때문에 일부 회수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챔픽스가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크게 문제 있어 보이지는 않고요.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챔픽스 먹고 6주만에 완전 금연에 성공 했습니다. 금연과정도 전혀 힘들지 않았고요.
아직도 금연보조재로 병원에서 지급하면, 금연프로그램 운영하는 병원가서 처방 받으면 처음에만 돈을 내고 나머지는 무료로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챔픽스가 유통 안되더라도, 병원가서 금연프로그램 하세요. 그거서 주는 약이 재일 효과 적인 거고,
처음 1,2회만 병원비 받고, 나머지는 프로그램 끝날때 까지 전부 무료 입니다. 금연 원료하면 1,2회차에 냈던 돈도 환불 받습니다.

한국이 병원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데, 괜히 혼자서 고생하지 마세요.

궁금이~ 22.02.02 20:43:33

20대중반에 금연을 시작해서 금연 20여년 되었는데 금연동기를 만드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목감기에 잘걸리다 보니까 담배를 끓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진짜 감기가 걸려도 목부터가 아니라 몸살이나 코감기로 오더라고요. 그래서 효과가 있다고 믿었고 지금까지 그냥 금연하고 있습니다. 처음 2,3년은 그동안 흡연하던 습관때문에 생각나고는 했는데 아이 생기고나서는 아이때문에 겸사겸사 안피게되네요. 뭔가 금연해야하는 동기를 만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궁금이~ 22.02.02 20:46:27

아..요즘 간수치가 왔다갔다해서 금주시작한지 2개월정도 되었네요. 담배는 끊어도 술은 절대 못끊는다했는데 담배보다 더 쉬운것 같네요. 술없이 회도먹고 막걸리없이 파전도먹고 족발을 콜라에 먹고..ㅎㅎㅎ 역시 동기부여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화이팅

말라니까 22.02.04 16:20:15

전자담배로 바꾸고 4년차때부터 니코틴을 넣다 안넣다를 반복하면서 피다 ,어느순간 니코틴 없이도(연초 필때처럼 빨고 들이마실때 전해지는목에 타격감은 없음) 이틀이상 버틸 수 있길래 전담 없이도 하루가 자연스럽게 참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끊었습니다. 연초만 폈을때 금연 두번 정도 몇개월씩 성공한적 있었는데 그냥 반강제로 참는거라서 다시 피게 되더라구요. 뭐든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가야 되는것 같습니다. 완전금연 3년 넘었는데 담배 1도 생각 안나네요.

노가리제트 22.02.20 08:35:58

술자리에서 10갑 기본이었던 헤비스모커였는데 40초반에 단칼에 끊었습니다. 일단 담배 쩐내와 나이가 드니 나는 체취가 섞인 냄새가 너무 싫어서 끊기로 결심했죠. 일단 담배 냄새가 싫다는 마인드 콘트롤을 수시로 했구요. 369단위로 3시간 참고 6시간, 9시간 참고 일단위로 3일, 6일, 9일 월별로는 3개월, 6개월,9개월 연단위로 역시 3년, 6년, 9년...
목표를 정하고 참은 기간만큼 세이브 된 담배비만큼 스스로에게 보상을 했습니다.
3년이면 완전 끊은 것 같지만 인생의 괴로움과 유혹은 늘 찾아오더라구요.
정리하면 마인드 콘트롤+적절한 보상이네요. 꼭 성공하시길~

모닝굿 22.03.14 22:43:26

금연 방법이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자나요 ㅎ
계속 시도하시면 됩니다
이번 방법이 안되셨으면
또 다른 방법으로
계속 시도 하시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