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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출연 안하면 2억원 이상 내놓아야" Vs "한국인에 자문 구하는 중"

중국 여배우 처융리(차영리,車永莉.28) 가 '욕망스쿨' 촬영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의 감독인 한국인 조정현씨가 출연 거부시 최소 2억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대립하고 있어 화제다.

중국창춘(長春) '신문화보(新文化報)' 21일자에서는 처융리가 당초 코믹극으로 알고 계약한 '욕망스쿨'이 에로영화로 드러나 출연을 거부하고 있으며 한국 감독이 위약금 지급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화보에서는 조정현 씨가 "'욕망스쿨'은 에로영화가 아니라 코믹극이다. 처융리 씨와의 계약은 쌍방 합의에 따른 것이다"라며 "대본수정은 제작측 권한이다. 성애 장면은 있지만 개의치 말고 출연에 성실히 응해 연기자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처융리의 소속사는 "매우 난처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계약이 한국 법률에 준하고 있어 상황이 복잡하다. 한국의 지인을 통해 법적 자문을 구할 수 있는지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며 "상처를 최대한 적게 받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유명 여배우가 한국 감독에게 사기를 당해 에로영화 출연의 덫에 걸렸다고전해지면서 한국의 대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조정현 씨는 제주도에 머물며 촬영장소를 찾고 있으며, 처융리의 협조를 재차 요청중이다.

[사진 = 한국 감독이 처 양의 협조를 당부하며 낸 성명. 처융리, 사진제공 = 써우후(搜狐)]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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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신 빼고 대본 만들어서 '일단' 계약 시켜놓고는

 

대본에 섹스신 집어넣고 안할거면 위약금 2억 토해내라 주장하는 조정현 감독..

 

그것도 하필 중국배우한테 저 지랄 중이라 뉴스는 물건너 중국으로~일본으로~

 

안그래도 우리 못까서 안달난 애들한테 좋은 떡밥 던져주고 계시는 중.

 

조정현 감독...어서 듣도보도못한잡것이....오랜만에 풀네임 작성해보네 듣보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