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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공룡통신사 KT가 드디어 입을 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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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9 21:42:40추천 1조회 654

KT는 이런 패킷 장벽을 없애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자원을 적극 활용해 패킷 요금 공포를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아웃도어'를 위해 넷스팟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무료로 전면 개방하는 한편 '인도어'에서 쓸 수 있는 쿡AP를 가정에 무료 배포해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즐길 수 있게 할 예정.

인프라도 확대한다. 넷스팟 지역을 전국 대학교와 관공서 등에 새로 1만개 이상 신설하고 현재 수도권에서만 제공하는 와이브로 역시 내년까지 전국 84개 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질적인 전국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이보다 더 파격적인 건 물론 앞서 언급한 요금 체계다. 와이브로와 넷스팟은 공짜. WCDMA로 접속해도 1KB당 0.5원, 그러니까 1MB당 50원 미만이다. 기존 요금이 1MB당 35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7분의 1 수준으로 확 내린 것.
김 상무는 간담회 막판까지 "모든 걸 풀어헤쳤다"는 말을 되새김했다. "KT가 갖고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무료로 개방하고 일반인도 쉽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을 담아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2880&portal=001_00001#ixzz0YFfQ2x6p
  ------------------------------------------------------------------------------------------------   드디어 괴물공룡이 먹이를 향해서 입을 벌렸네요.   전 공기업통신사가 그동안의 모든 인프라를 모바일시장을 향해 방향키를 맞추었습니다. 이만한 물량투자는 KT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스마트폰시장을 완전 장악하겠다는 것이 보입니다. SKT는 이제 선두시장에서 물러날 때가 되었나봅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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