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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교수라는게...

면죄자

10.02.20 07:18:14추천 13조회 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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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을마러 10.02.20 07:47:35

이글 드디어 올라 왔군요. 짱 공 님들 자~ 시작!

가자서 10.02.20 15:01:17

^^;

플라존 10.02.20 08:07:14

여성들이 선물하는 십자수 선물은 대부분 차량주차를 위한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는 쿠션, 열쇠고리, 핸드폰 고리라는거...이건 200만원에 턱 없이 모자라는 것임. 그럴꺼면 되팔때 20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십자수를 만들어 주던가!!! 그리고 데이트 할때 1시간 이상 남자를 위해서 꾸민다고??? 예뻐지고 싶은건 여자의 본능임. 남자가 있든 없든 여자는 예쁜옷을 사고, 좋은 화장품을 사고, 명풍가방을 사고 싶어한다는것! 여자가 남자를 위해 꾸민다면 남자없는 여자들은 거의 화장 대충하고 옷도 대충입고 가방도 짝퉁가방 메고 다닌다는 논리네. 어이없다.

10.02.24 16:38:37

줄줄이들 낚이지 마세요.

군중심리에 휘말리지 말고 다시 글을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논란의 요지인 4문단의 내용은,

'여자가 몸을 허락하니 남자는 명품가방정도 사줘도 된다'
라고 교수가 주장을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남자는 명품가방을 사주고 여자는 그에 보답하여 몸을 허락한다'
라는 요즘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기술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5문장에서 이러한 사회풍속을 비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군중심리라는게 이렇게 무섭네요..애꿎은 교수님만 욕먹고 있네요.

때리지마요 10.02.20 08:11:39

섹슈얼리티를 가질 수 있댄다 ㅋㅋㅋㅋ 주제에 쇠밥통교수나부랭이라고 영어로 포장하면 그럴싸해 보이는줄 알았는갑지? 그럴거면 차라리 매춘을 시켜라 에라이 x친 오라질년

아브라카타브 10.02.20 08:33:28

재미있는 발상이네 저교수는 여자는 외모와 성 남자는 능력과 돈을 당당히 맞교환 할수 있다고 말하네요 그럼 성과 돈을 맞교환 할수 있다는 말인데 그런식의 논리는 성매매도 인정해야하는것 아닌가?
성매매는 폐지하고 연인사이에 돈과 성 교류는 인정한다?? 이거는 모순인데
그리고 만약에 예쁜 여자친구를 사겼고 3개월 사귀다보니 이젠 이쁜지도 모르겠고 이미 성관계도 할만큼해서 질렸어 그럼 내 돈과 내가사줄 명품 핸드백에 맞는 새로운 여자를 물색해도 되는건가? 한번 묻고 싶네

캬옹~ 10.02.20 08:51:23

당신 멋진데.. ㅋㅋ 그나저나 교수 라는 사람이 고작 한다는 말이 저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심히 학위가 의심스러움

빠라삐리뽀_ 10.02.22 18:45:24

마지막 문단을 잘 읽어보세요 .
그런 남성, 그런 여성들을 비판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태에 대하여 비판을 해야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는데 .

퍼온이가 대충 읽고 제목 달아놓으니깐 바보들 들러 붙기 시작하네요

리처드파인만 10.02.20 08:41:24

글쓴이 순정만화 너무 많이 읽은듯. 데이트는 해봤나 몰라ㅋ

캬옹~ 10.02.20 08:49:04

저들의 주장에 너무 쉽게 파고 들수 있죠 ㅎㅎㅎ 우리도 십자수 배워서 해주면 됩니다.. ㅎㅎㅎㅎ

바람들은 10.02.20 08:54:26

십자수를 주지만 내몸을 허락하니..라는 대목이 눈에 띄네요..

쥬우도 10.02.20 09:28:23

교수님 진지하시네 ㅎ 남보원말이 틀린것도 아닌데 ㅋㅋㅋ

쿄암라 10.02.20 09:53:33

마지막 말이 넘웃긴다 몸을 허락하니 명품가방정돈 받아야한다??? 그게 창녀랑 뭐가달라????

태초의영웅 10.02.20 10:04:27

좀 비싼 창녀죠. 창녀들도 그정도 안받으니깐요. 올나이트 해도 그정돈 안 받음

별빛가로수 10.02.20 13:18:16

이여자 말하는게 억지네 억지야...

별빛가로수 10.02.20 13:21:14

양셩평등성상담실 상담교수???????? ... 에라이 xx하고 자빠졋네

fremdes 10.02.22 15:57:14

내 생각엔 명품가방으로 여성의 십자수와 기타 등등(ㅅㅅ 포함)도 취할 수 있으므로 정당한 교환이다...가 아니라..그렇게 돈으로 성을 사는 현실의 잘못된 구조까지 비판을 해야 진정한 '남보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것이다..라는 얘기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닥터오크 10.02.24 12:23:19

밖에서 돈은 벌어오되 가사노동은 분담해야한다. 찜질방 옆자리에서 수다 떠시던 아주머님께서 열변을 토하시던데..

빠라삐리뽀_ 10.02.22 18:45:43

마지막 문단을 잘 읽어보세요 .
그런 남성, 그런 여성들을 비판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태에 대하여 비판을 해야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는데 .

퍼온이가 대충 읽고 제목 달아놓으니깐 바보들 들러 붙기 시작하네요

성사재천 10.02.23 12:39:32

아니 무슨소리? 내가 잘못읽은 줄 알고 몇번을 읽어봤지만 '그런 세태에 대하여 비판을 해야한다'는 부분 없음.
오히려 내가 보기엔 '내 몸을 허락하니 명품가방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현실의 구조를 익살스럽게...'
이 부분에서 [현실의 구조]라는 부분이 '현실이 그러하니, 난 몸 주니까 넌 명품가방 주는게
당연해' 라고 이해되는데?

면죄자 10.02.23 23:00:53

대충 읽고 퍼온글 아닙니다..
단지 파라님과의 의견이 다른것이죠..

캬바레스타 10.02.22 18:58:55

우리도 십원짜리 동전 뚫어서 정성스럽게 반지 만들어 줍시다!!! 군대에서 배웠던 기술을 마음 것 발휘해보자구여 ㅋㅋ

엉덩이를씰룩 10.02.22 22:18:34

빠라삐리뽀님 말이 맞네요. 그런 세태에 대한 비판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네요.

cani 10.02.22 22:37:31

삭막한 세상.... 사랑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네..

불연화 10.02.23 05:24:54

오~~ 그러네요...여성과 남성의 만남에 대해 말하는 장문인데도...사랑이란 흔한 단어가 하나 조차도 보이지 않다니...좋은 지적입니다..너무 흔해져 버려서일까요? 아님 그저 이성간에 주고 받는 물물교환에 섞어주는 인사치례로 차부되는 단어가 되어버린걸까요...중딩들도 졸업식에 옷벗기고...초딩들도 성행위묘사 동영상 찍는 이시대에 진실한 사랑은 어디로 가버린건지...

유페이 10.02.23 06:07:58

바보들 들러 붙는 다고 씨부렁대는 그 쪽은 바보보다도 못한가요?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세태비판 그 앞에 써 놓은 "어느 여학생의 말 - 중략 - 따라서 "여기까지가
저 교수 입장에서의 근거 단락입니다. 그런데.....
님들이 말하는 "바보"분들이 지적하신대로 근거부터가 개판인데
"따라서"한마디에 결론이 저렇게 되버리는 겁니까? 아놔 교수 하기 조넨 쉽네

DEVIL 10.02.23 15:18:38

이거 교수가 글을 열라 못썼네요.

1,2 문단 요지:
남보원이 이러이러한 내용이다.

3 문단 요지:
"한 여학생은" 이렇게 주장한다: 십자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200만원짜리 명품 가방 이상이다.
(이건 교수가 주장한게 아님)

이처럼 십자수를 만드는 여성들의 노력이 명품가방과 동등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전업주부들의 고통과 맞물려 있다.
(이 문장이 이 글이 꼬이게 만드는 결정적인 문장인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주체가 불분명하고 글의 전체 주제와도 동떨어져 있음)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선물은 연애관계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값비싼 선물=스펙이기 때문이다.

4 문단 요지:
남성들은 스펙에 의하여 여성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가질 자격을 취득한다.
(그런데 스펙이 높다 하여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강제로" 가질 수 있나? 이 한 단어도 이 글을 꼬이게 만드는 중요 원인임)

5 문단 요지:
따라서 남보원은 개별여성을 탓하거나 스펙을 가지지 못한 남성을 대변하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남성의 스펙과 여성의 섹슈얼리티가 맞교환되는 현실의 구조를 거시적으로 바라보아야 진정한 남성 인권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된다.

이 글의 가장 큰 주제는 개별사안에서 보이는 여성의 태도에 미시적인 비판을 가할 것이 아니라 스펙이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맞교환되는 현실을 비판해야 진정한 남성인권을 위한 길이라는 건데

솔직히 말해 여성이 무리한 선물등을 요구하는 것은 자신의 기준에 맞는 스펙을 갖춘 남성을 고르는 "남성 쇼핑"이 아닌가요? 본문을 아무리 봐도 교수 자신도 남보원이 맘에 안드는데 차마 교수 체면에 "남자가 째째하게"라는 식으로 까기는 어렵고 이말도 저말도 하기 어려워서 막 쓰다 보니 자기가 자기도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고 쓴 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h『에이치』 10.02.23 23:21:59

말 조낸 꼬아놨네-_-;
변교수의 생각일지...아니면 진짜!!어떤 한 여학생일지는 모르겠지만...
200만원의 명품 가방과 십자수라....
바꿔서 생각해보면 어떨라나?!
내가 십자수 하나 해주면 여자가 200만원짜리...아니..10만원짜리 가방하나 사줄거 같아??
절대 안그런다고 보는데~

그리고, 연애할때 남자들 머리만 감고 여자들은 1시간 이상 준비한다고?스펙있는 남자??
대체 어떤 남자를 만나봤길래 그러는지 모르겠다만...
난 데이트가기전에 항상 샤워하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면도하고 머리까지 감거든?!
씻구나서는 바디밀크에 스킨에 로션바르고 향수까지 뿌리고 나간다구~옷도 신경써서 입구말야~
다른남자들은 안그럴까?!아니면 그리해도 그지같은걸까?(머리만 감은듯 느껴질정도로?)그럼 왜 만날까?? 명품가방 사주면 되는건가?!
역시 남자는 돈만많으면 그지행색을 하고 다니면서도 명품가방 하나 사주면 함 대주고 그러는거구나
ㅎㅎ 나 비록 돈은 없지만 저딴생각으로 머리에 가득한 것들은 거들떠도 안본다.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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