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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저는 자살하는 사람에게 동정표를 주고 싶진 않습니다.

몸짱되면쏜다

10.07.26 17:36:10추천 7조회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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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가 고약한지...내 성격이 모났는지...

 

 

 

혹은 교육을 잘못받았는지도..?

 

저는 이상하게도 자살뉴스를 보면 그다지 동정심이 안갑니다.

 

 

특히 연예인들 자살하는 뉴스를 보면

 

'세상에 지들보다 힘들고 가난하고 배고파서 억지로 사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라는 생각과

 

'자기만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남은 가족과 친구들은?...'

 

이라는 딱 2가지 생각만 듭니다.


 

최근에 최진실이나 박용하나 안재환이 자살했는데...

 

그 중 불쌍하다고 여긴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죽을 줄은 몰랐다는 충격정도?

 

다만, 최진실의 자녀와 박용하네 가족과 안재환의 와이프인 정선희가 불쌍할 따름이었죠.

 

이런 얘기를 했더니 누나가 옆에서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냐.. 우울증이 무서운거다.. ' 라는 말을 해주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살아야 하진 않았을까요?

 

청소년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하는데

 

그거야 아직 어리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서서 상황판단력이 흐트러졌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다 큰 어른이?....(어른이라고 감정적이지 않겠냐마는..)

 

자기의 선택에 의해서 죽음을 택한 사람에게 불쌍하다고 느낄만한 감정은 저에게 없나봅니다.

 

좀 싸가지 없게 얘기 해볼까요?

 

'지가 좋아서 죽은 건데 왜 슬퍼해야 되지?'

 

이건 정말 싸가지 없네요....그냥 쉽게 이해를 도우려고 한 말입니다. 귀담아 듣진 마세용.

 

뭐..이래저래 두서없이 쭉쭉 쓰기만 했는데...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혹은 그건아니다, 나는 반대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댓글 남겨주세요.

 

 

아. 이건 어디까지나 부탁으로 말씀드리는건데요

 

제발 욕으로서 댓글은 남겨주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냥 서로 가지고 있는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번외-

 

아..이건 얼마전 ebs의 강사의 군비하발언에 관한건데요

 

그 강사가 예천태생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예천사람인데..;;

 

예천사람들 너무 싸잡아서 욕하진 말아주세요...제친구들도 그여자 욕 많이 합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예천이 나름대로 충과 효를 강조하는 선비들의 고장인데....

 

어떻게 저런인물이 나왔는지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군대갔다오신분들 죄송하구요. 화푸세요. 날이 더워서 이상한 여자 하나가 드립쳤다고 생각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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