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인생 만물상 신월동 고물상 거리

단홍비

11.01.05 19:33:01추천 3조회 5,261
129422358527979.jpg
129422358154416.jpg
129422357746710.jpg
129422357187457.jpg
129422356418227.jpg
129422355979844.jpg
129422355484605.jpg
129422354950037.jpg
129422354595094.jpg
129422354152090.jpg
129422353612258.jpg
129422352914588.jpg
129422352389673.jpg
129422351668631.jpg
129422350951067.jpg
129422350126717.jpg
129422349899484.jpg
129422349587751.jpg

모두잊겠다 11.01.05 21:13:30

저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인거 같네요

광란의질주1 11.01.06 03:51:20

인생을 알려면 어느 한계선이아니라 그 밑 바닥을 봐야한다.
너무 위만보니깐 밑을 모른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패니시스 11.01.08 03:22:36

한스님 말씀은 좋지만 아마 그렇게 돈 되는 것이라면 또 힘 있는 것들이 지들끼리 팔고 사고 해서 돈 챙길 겁니다...돈이 조금이라도 되는 짓이라면 담합이라는 아주 좋은 짓거리를 통해서 지들끼리 해쳐먹죠...

마트를 하기 때문에 박스 주으시는 분들을 많이 보는데 어려워서 힘들게 하시는 분도 계시고 가끔 소일거리로 먹고 살만한데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왜 박스를 줏으러 다니는지 ㅡㅡ;;; 아무튼 저런 분들 보면 박스 한번에 빼다가 갖다 드렸었는데...저기 꼬부랑 할머니를 보니 몇년 전에 매일 같이 우리 가게에 와서 보름달빵 하나 사서 가게에서 나오는 뜨거운물 받아서 추우니깐 같이 드시던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가게 안에 의자가 있으니 쉬시면서 빵을 드시고 잠깐 쉬시는 모습에 외할머니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지금도 잘 계시는지 갑자기 생각나네요 항상 힘들지만 무뚝뚝한 제가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셨었는데...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