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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민주 매각 추진

새터데이

11.08.01 22:20:15추천 2조회 1,054
靑에 추진입장 전달, "정부, 국민주 매각 급선회 가능성 있어"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일 공기업 선진화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공항공사의 민영화 방식과 관련, "포항제철과 같이 국민주 공모 방식의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이러한 추진 방침을 오늘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도 전했고, 임 실장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정부가 국민주 매각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공사를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서민정책인데다 특혜 매각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고 국부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며 "지분의 49% 를 포항제철과 같이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51%의 지분을 가짐으로써 공사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홍 대표가 최근 일각의 부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재집권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우리금융과 대우조선해양의 국민주 매각안을 밀어붙이는데 이어 인천공항공사의 민영화도 국민주 매각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향후 논의과정이 주목된다.

홍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등 이미 상장됐고 세금이 투입된 기업의 경우도 매각이 잘못되면 금융주권을 잃게 되거나 특정기업에 매각돼 특혜시비가 일 수 있어 국민주 매각이 바람직한 마당에 아직 상장되지 않은 인천공항공사의 경우는 국민주 매각시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천공항공사에 대해 "3년째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한 데다 매각을 둘러싼 루머가 난무한 상태"라며 "기존주주가 없어 반발의 여지가 없는 만큼 이제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 대표는 "인천공항공사의 국민주 매각 방침은 한나라당 당론으로 추진할 사안은 아니며 대표 개인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비전 11.08.02 14:22:30

"30% 할인된 가격에 산 중하위소득층은 물량을 토해냈고 결국 싼 가격에 포스코 주식을 거둬들인 외국인과 고소득자의 배만 불려줬다. "

홍준표씨.. 신문기사좀 읽으세요... 당신이 말하는 국민주 매각의 현실은
외국인과 고소득자 배만 불러줬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글로벌비전 11.08.02 14:23:42

서민에게 팔면 서민이 그걸 한달에 수익이 나올정도로 보유할 수 있나?
한달 수익날 정도로 구매할 수 있음 서민이냐?...기껏 몇주 몇십주 사서 웃돈얹어 되팔고 그건 돈있는 자나 외국인에게 달릴 건데...
서민서민 하니까...밸 희안한 방법으로 멀쩡한 공기업 파탄내려 하네...

공항은 국가 기관 산업이기 때문에 절대 사유화 해서는 안됩니다 유사시 전쟁과 같은 경우 활주로가 되기도 하고 민영화시 가격은 당연히 오를수 밖에 없고 질도 떨어진다
일본의 원자력도 국가가 민영화 시키면서 사고시 이해관계 돈 생각해서 빨리 진화 하지 않고 더 큰 화를 불렀다. 세계 초우량 인천공항을 민영화 한다니 상식에 맞지 않고
국민을 위한다는 뻔한 스토리 집워쳐라

브랜든 히트 11.08.02 23:23:14

한나라당 내에서도 반대가 심한 이런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 한다는 것 자체가 소모성이다~
처음엔 말도 안되는 말로 씨부리다가 반대여론에 부딛치자 잠시 사글 들더니 다시 들고온게
고작 서민을 위하는척 하는 말로 현혹하려해~?????ㅋㅋㅋ
암튼 나라의 기둥을 뽑아버리려고 발악을 하네~~대단한 딴나라당~~
자기들 먹고 살려고 나라를 팔려고 하는 친일 습성은 어쩔 수 없구나~
대단해용~~적자가 발생하는 공기업을 매각해도 신중해야하는데 하물며 인천공항을
민영화하려 해~~ㅎㅎㅎ 49%가 누구집 개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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