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당 최우원 후보 “6.15선언 폐기한다”전자개표기 사용 금지, 530GP 총기난사 사건 재조사 등 공약황훈희 기자
‘종북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창당한 대한국당(大韓國黨) 최우원 후보가, 6.15선언 및 10.4선언 폐기를 공약으로 내걸고 거리유세를 펼쳤다.
서울 서초을 지역에 출마, 새누리당 강석훈 후보와 민주통합당 임지아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최 후보는 현재 부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등 우파 시민단체 활동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연설하는 최우원 후보 ? 라이트뉴스
2일 교대역 11번 출구에서 연설회를 가진 그는, 이밖에 △전자개표기 사용 금지 및 개표조작 의혹 수사 △530GP 총기난사 사건 재조사 등을 주장했다.
한편 유일한 보수우파 정당임을 자임하는 대한국당은 오는 총선에서 정당투표 득표율 3% 이상을 획득, 원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비례대표 정당 기호 '12번'을 강조한 대한국당 당원들의 유니폼 ? 라이트뉴스
이들은 소위 진보진영에서 ‘후보는 야권단일(민주통합당 또는 통합진보당) 후보를 찍되,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으로 몰아주어 뚜렷한 색깔을 지닌 진보정당의 교섭단체 구성을 이뤄내자’는 전략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후보는 보수후보군을 찍되, 정당투표만큼은 대한국당으로 몰아주어 뚜렷한 보수정당을 원내에 진입시키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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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2 [17:23] 최종편집: ⓒ 라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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