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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도성 예금 증서(CD) 금리 조작 의혹

유페이

12.07.21 00:21:48추천 4조회 1,290

시작하기전 간단한 기초지식


양도성 예금 증서 (Certificate of deposit, 예금 확인서, 이하 CD)

: 단기적 성격을 띤(반년이내로 거래가 마감 되는) 은행 에 돈을 맡겨 놓았다는 증서 = 지폐 + 통장

특징

1. 타인과 통장을 거래 가능 / 무기명(지폐처럼 소유주 이름이 없음)

2. 한국 금융업계에서는 이 CD 이자를 기준으로 (주택, 신용)대출등이 이루어짐

3. 파생상품 지표로도 쓰여왔음.



상황 : 

최근 2012년 4월 부터 현재 2012년 7월까지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속에서도 CD만은 3.54%에서 변동이 없어

사람들이 의문을 갖기 시작

                              +

현재 이 CD금리를 기준으로 이자를 정하고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은 1천만명 가량. (전국민의 1/5)

                             =

결과 :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이자를 책정하고 돈을 더 받아도 할말이 없음.



후속타

이와 얽힌 금융 파생상품은 4천 500조

(대한민국 1년 예산은 현재 300조)

기준이 되었던 CD 금리에 조작이 개입되었을시 대한민국 신용은 물론 대한민국 파생상품 시장은 망함.


이해 하기 쉬운 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202154375&code=920301

경향 신문


현재 다른 신문사가 보도중인 기사 원문 :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7/19/0301000000AKR20120719190200008.HTML?template=2085 

서울 연합 뉴스 ( 멀웨어 경고 조심)


아뭐니이거 12.07.21 00:27:09

김석동 위원장은 대단하심.
금리를 올려야 할때, 가카를 위해서 금리를 붙잡아 두시고,

CD조작이라는 자진신고가 들어왓음에도.
가카의 임기 중에 폭탄이 절대 터지면 안되므로,
담함의 증거가 없다고 하시고,,,,

아! 금리를 붙잡아둔 이유가,
위대한 가카에 대한 충성심뿐만 아니엿구나.
파생질 좀 했겠구만.

dldlffo 12.07.21 00:52:17

이런 대국민 사기를.. 통탄할 따름입니다. 국민성공시대라는 사탕발림에 다들 죽어라 불나방처럼 뛰어들더니 저축은행사태부터 각종 부실대출문제. 그리고 양도성 예금 증서 금리까지 일련의 사태라는 것은 본질을 함의하게 되어있죠. 근본이 잘못 들어서있기 때문에 서서히 사회가 썩어가고 있는 것이죠. 정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자서 12.07.21 17:17:18

ㅇㅇ

오클랜드 12.07.22 15:29:23

더 무서운 건 어제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하고 식사를 했는데...그들이 말하길 사업의 자율성 침해라며 화를 내더군요...우리가 어떻게 사업을 하던 무슨 상관이냐며...금리를 어떻게 책정이야 우리 자유지...싫으면 돈 빌리지 말던가...라고 말하는데...이미 은행권 사람들과 일반 서민들 사이에는 많은 괴리가 생긴것 같습니다...어디서 잘 못 된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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