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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mb측근사면하지마라

땅크나가신다

13.01.10 12:31:21추천 2조회 510

 

 

이명박 정권 말기 특별사면 실시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은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 측근 부패사범들을 다시 사면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우리나라 이너써클이 죄를 지어도 감옥에 가지 않고 감옥에 가도 또 사면복권을 다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 할 것 없이 서로 보험에 들어있는 그런 모양새인데 파렴치 부패사범이 사면복권 된 뒤에 정치적으로 탄압 받았다, 핍박 받았다, 이래서 다시 국회의원이 되어 목에 힘을 주고 있다"며 "참 난센스 같은 일이 문명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권을 마무리할 때 정치적 갈등으로 감옥에 간 분을 석방시킨 거라면 모를까, 언론에 보도 되는 것처럼 대통령과 가까운 권력층 부패사범을 사면하는 거라면 이건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제 청와대 대변인이 한 얘기를 들어보니까 종교계, 경제계, 정치권에서 특별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며 "저는 귀가 막힌 사람인지 어느 종교계, 어느 경제계에 있는 분들이 그렇게 특별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청와대에 많이 전달했는지..(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전 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사면권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MB로선 감옥에 가 있는 최측근 또 지금 재판 중인 친형이 아마 눈에 계속 밟힐 것"이라며 "과거 정권에 있어서는 그 다음 정권에서 사면권을 행사를 해서 전 정권의 친인척들 및 아들들을 전부 다 사면복권을 해줬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박근혜 당선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구속된 MB의) 최측근들이 아직 형량이 한 1년 정도 혹은 1년 반 정도가 남아 있어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욕을 좀 얻어먹더라도 자기 재임 시에 사면복권을 하고 석방하고 나가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사법권을 본질을 침해하고 또 법치를 파괴했다는 그런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원장은 최근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이동흡 후보자에 대해 일부 보수단체들이 반대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는 " 말씀드리기가 참 조심스러운데, 친일재산환수에 관해서 그 적극적인 판결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을 친일로 비판 하는 것은 재판과정을 잘 몰라서 벌어진 오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가 박근혜 당선인의) 사실상 첫 번째 주요인사인데 이렇게 발목을 잡아당겨서 정부가 출발할 때부터 서로 간에 각을 세울 필요가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23&aid=0002011876   좌쪽에서도 빠가 많을만한 사람이라고 봄 ㅋㅋ식사들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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