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집값 및 부동산 상승 :
전에 일직사령님이 어설픈 아는 체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건 제 주업무고 전공분야니 아는체좀 하죠.
아이고.. 그게 어떻게 노무현 정부의 문젭니까??
원가공개 결사반대하던 한나라당 탓이지...
아파트 평당 원가 얼만지나 아세요?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싸게 들어가요...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싼 자재!!!!
왜냐고??? 건설사에서 원가를 절감하라고 하거든!!! 그걸로 입찰거는데 머 수가 있나???
집한채는 장만 하셨나요???
제가 원가 뽑아 드릴까요??
아마 님 32평 정도 사신다면 인테리어만 따져도 평당 40~50만원 이에요.
몇억에 사셨나요?
제 지인은 최근 7억에 32평 숙대앞에 샀는데... 안타깝죠??
얼마나 잘되고 얼만큼 잘 살아야 7억 벌컥 내고 살까요?
그런데 이렇게 비싸게 받으면 그 관련된 업체들 돈 잘 벌꺼 같죠??
천만에 말씀!!!
노가다꾼 일당 10년전보다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올라가진 않았아요.
하청업체는 계속 원가절감입니다.
자재값은 올라가는데 말이죠.
돈은 그냥 건설재벌이 버는거에요.
대형 건설사에서 아파트 단지 하나 지을때 지원 몇명 나올까요?
2~5명 나와요.
머 게네들 연봉 좋아요.
신입도 2천 후반에서 3천 초반 시작하니까 ㅎㅎㅎ
남겨먹는거요? 어휴... 님들 사는 아파트 공원에 있는 조각 상 하나 작가랑 협의해서 견적 1억 해놓고
원가는 500만원도 안해요. 물론 작가는 돈천만원 정도 받고 나머지 9천만원은 비자금으로 남는거죠.
이건 아주 작고도... 작은 예시에요.
감독나온 2~5명의 건설사 직원 외엔 나머지 다 하청업체죠. 줄여져가는 하청금액의 노예란 말입니다.
그것도 없어서 달려들죠.
원가 공개하면 님들 크게 열받을 걸요?? ㅋㅋㅋㅋ
머 적당히 부풀려야지...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 부풀리기에요.
'짜장면 한그릇에 원가 300원 나온다 에잉~ 더러워... ' 이정도가 아니랍니다 XD
그렇게 대형 건설업체들은 돈을 벌죠... 정확하겐 대형 건설업체들의 대주주들과 그 관련 재벌가들만요.
그 건설재벌의 끄나풀이 한나라당애들이고...ㅉㅉ
저도 디자인 하지만 저희 집안은 건축집안입니다. 저희 외가는 삼성쪽 1차 하청 사업을 하시구요.
게다가 아버님은 건축쪽에서도 토목건축 하세요.
친척중엔 한나라당 전 의원도 한분 계시죠.
따지면 우리집안 참 한나라 새누리 예찬론자 같죠?
실제로 당비내던 한나라 당원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당비는 내보셨나요??
일반 당원 당비가 얼만지나 알고나 계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불과 노무현 정권때까지만 하더라고 당원이었던 저와 아버지는 명박이때 와서 탈퇴했어요.
머 이유는 다들 뻔히 아실테고...
당원이었을때도 잘못된건 잘못되었다 잘한건 잘했다 꼬집어 이야기 할줄은 알았습니다.
무식한 절대믿음은 없었어요.
머 제가 가장 혐오스러웠던건 의원이셨던 친척이 권력으로 자신의 이권을 위해 움직이는걸 봤을때 였죠.
그때 들었던 말이 이런 말이에요.
'XX야... 어차피 내가 안해도 누군가 다른 사람이 의원되도 다 똑같이 해... 그러니까 그냥 하나로 통일해서 힘을 밀어줘야 하는거야... 둘로 동등하게 나뉘어서 싸우면 아무것도 못해... 어차피 서로 똑같아... '
님들 그렇게 계속 새누리당 응원해 주세요.
3년전에 우리 친척 아져씨가 의원이실때 우리 선산 입구까지 도로 깔아서 선산 땅가격도 올라가고
제가 받을 유산 또한 많이졌네요.
내년도에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내놓는다 하니 시골에 있는 건물가격은 안떨어지겠죠?
10년전에 산 논땅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별탈 없겠네요.
아 그거아세요? 논땅 농사짓고 소유 8년 이상이면 양도소득세 감면되는거...
한 6억은 세금없이 꿀꺽 할 수 있는 돈이 논에서만 나오겠네요 ㅎㅎㅎ
전 그져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주 잘 사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저랑 어머니는 이런 사태가 절대로 좋지 않은데 말이죠.
더불어 같이 살아야 좋은 것이지 남을 누르며 살아온 사람은 결국 남에게 눌리기 마련입니다.
영원한 승자도 없는것이구...
님도 결국 피해자라는걸 아실텐데...
2, 대학교 등록금 상승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학 재단입니다.
대학교 등록금을 올릴 권한이 어디에 있나요?
바로 재단에 있죠.
전 다행히 국립대학교를 입학하여 장학금도 받고 첫 입학금이 75만원인가 그랬던걸로...
알바해서 냈죠.
사립대학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서로 단합하여 대학등록금을 올리게 되죠.
왜냐... 대학교가 너무 많이 생기고 진학율도 높아지니까 대학교 안나오면 어디서 멀 할 수도 없는 상황이거든!!!!
그래서 어떤 대학이라도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것이죠.
그래서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사학법을 만들자 했을때 반대하던 이들이 누구던가요.
한나라당...
좋겠습니다.
지금의 대학생들은 한나라당의 성은을 입었어...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가 되었으니...
반값등록금... 자 어떻게 되나 봅시다.
난 새누리당을 믿어요. 잘 해서 잘 싸먹겠죠.
몇일 전에 커피숖에서 의뢰받은 일을 좀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떤 젊은 대학생같은 애가 어머니와 이야기 중이거든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갔다와야 한다. 영어만 하면 연봉 초봉이 4800만원이다. 그래서 돈이랑 노트북이랑 필요하다.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해라...
호주로 워킹홀레데이가면 영어가 그냥 될거같니... 니가 노력해야 되는거지... 니가 노력하면 여기서도 가능해...
영어만 하면 초봉이 4800만원??? 영어 잘하는 사람 널린지가 오래다... 그냥 기본능력이야...
돈이랑 노트북... 니가 알바해서 사가면 되는걸...
참 껴들어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많았습니다.
옛날이면 20살에 애와 부인 먹여살리고 집안을 꾸리는 가장이었을 나이인데... 그냥 응석받이 같아서요...
머 남의 일이라 아닥하고 일이나 했지만...
피라미드 벽면에 이런 말이 쓰여있다고 하죠.
'요즘 젊은 사람들의 하는 행동을 보면 세상이 말세인 것이 분명하다.'
왜 이렇게 그말이 공감이 갈까요.
그렇지 땅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