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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로호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나로호의 마지막 3차 발사 시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제 오후에는 나로호의 발사대 기립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고, 현재는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발사가 이루어질 전남 고흥군에선 성공을 위해 국무총리와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저명인사들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 전달과 관람을 위해 방문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축하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 시간이 다가오니 다들 들뜬 분위기 인 것 같다.

이번 나로호 3차 발사 시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 째는 링 모양의 고무 부품 파손으로 중단, 두 번 째 시도에선 2단 발사체의 유압모터제어기에서 과전류 문제 발생으로 중단, 드디어 이번이 세 번 째인데 앞서 두 번에 시도에서 문제를 일으킨 부품들은 새 것으로 교체하고 종합적 점검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3차 발사가 두 차례 연기되면서 사실상 이전보다는 기대감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국내 첫 우주 발사체 성공을 보고픈 마음을 여전하다.

모든 기회는 삼 세 번이라고 하질 않는가.

이번 나로호 발사가 세 번 째 도전인 만큼 성공의 날개를 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