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서 옮긴 환자 이틀뒤 숨져 ::짱공유닷컴

진주의료원서 옮긴 환자 이틀뒤 숨져

hou47

13.04.19 01:29:56추천 3조회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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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83583.html?_ns=c1

홍준표 이 양반 진짜 인간쓰레기다.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그 비열함! 잊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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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다 13.04.19 07:47:18

너무 섣불리 판단하는거도 그런게 경황상 진주의료원 폐업후 옮겨진뒤 죽게되서 마치 진주의료원 폐업때문에
죽은것처럼 보이지만 기사내용을 보면 이미 오늘내일 하던분이고 가족들도 사후대책같은거 준비하면서 임종맞이하는걸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걸봐선 돌아가실때가 되서 돌아가신건지 아니면 정말 폐업때문에 돌아가신건지는 알수 없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저런내용은 기사로 써서는 안되는 내용임
왜냐면 보기엔 진주의료원때문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돌아가신분이 아닌이상 아무도 알수없기 때문임
기사라는것은 유추와 추측가지고 써서는 안됨.
물론 요즘 인터넷 기자들 수준이 진보 보수 할거없이 죄다 저질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ㅡㅡ;

레이디가카 13.04.19 08:52:02

원래 위독한 환자는 병원 옮기면 안되죠 대한의사협회 회장인가? 누구도 병원 옮기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사실인데 물타기 하지 맙시다

선비다 13.04.19 12:57:54

그사람이 오늘 죽을거라서 위독했는지 아니면 병원 옮기지 않았으면 오래 살았을지
확신할수 있어요? 100% 확신할수 있으세요? 만약의 확률이란게 있는거죠.
저걸 옹호하자는것보다는 저런내용의 기사는 좋지 않다고 말한건데 무슨 물타기입니까...
걍 한겨레에서 듣보잡 기자한명이 오늘은 껀수 없을까 하다가 소식듣고 건수잡았다고 열심히 날려쓴게
뻔히 보이는 기사아닙니까..

레이디가카 13.04.19 15:17:29

100%는 확신할 수 없어도 병원 옮기는 것 자체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윗 기사 읽어보셨는지?

경남도는 왕씨가 지난해 10월17일 뇌출혈과 폐렴 증상으로 진주의료원에 입원했지만, 이전에 경상대병원에서 상태가 악화돼 치료할 방법이 없었고 진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진주의료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급성기 병동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왔고, 가족들도 사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였다면 더더욱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게 무리한 조처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신경과 교수는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아 사망원인을 확실히 단언하기는 힘들다. 경상대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것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봐서는 사망은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본다. 다만 병원을 옮긴 게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사망 시점이 더 빨라졌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대립하는 두곳의 입장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게 건수 잡아서 기사 쓰는거로 보이나요?

준슥 13.04.19 10:40:38

누구든 병원을 옮기면 그 스트레스로 처음에 악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누구도 병원을 옮기면 안됩니다. 하지만 지금도 어디선가는 보호자의 선호, 사정, 병원의 사정에 의해 병원을 옮기고 있습니다. 임종전의 환자들이 연고지 근처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옮겨서 돌아가시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냥 반대론자들이나 한겨레에서 껀수 잡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냥 돌아가셨으면 의료진도 제대로 없는 곳에 환자를 방치해서 빨리 죽었다고 기사 쓰겠죠.

레이디가카 13.04.19 15:19:33

님 말이 맞는데 여기선 병원을 옮기게 된 이유가 경남도의 의료원 강제 폐지로 인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어차피 죽을 사람 빨리 죽든 늦게 죽든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건가요?

준슥 13.04.19 18:24:13

그러니까 껀수 잡았다는 거죠. 뭐 말싸움으로 치면 꼬투리잡기? 그럼 민간 병원이 폐업해서 환자 이송했는데 하루이틀안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민간병원이 폐업해도 기존 환자 옮기지 말고 치료 끝날때까지 정부보조금으로 운영시켜주는 법이라도 만드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