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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을 싫어하는 이유

Allnew

13.04.28 09:44:40추천 7조회 1,896

박원순은 시장 자리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정치'를 하기 때문에 우파에서 싫어한다. 

그리고 그 정치를 위해 벌이는 '쇼'가 도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섰다. 

누가봐도 말도안되는 생쇼인 구두 밑창이 뜯긴 사진을 뿌리질 않나 

지하철 출근 부터 (한 이틀하고 하지도 않더라) 맨날 순 춤추고 노는 사진들만 가득하고

순 정치적 이미지 메이킹만 일삼고 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좌편향된 행사는 아주 꼬박꼬박 참석한다. 

압권은 김재철 퇴진 집회에 참석한거였다.

무려 서울시장이 "좀 보자, 무한도전" 이라는 피켓을 당당하게 들고 집회 한자리에 떡하니 앉아있는거 보고 진짜 저인간 미쳤나 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엄청나게 높은자리의 분이, 좌파 집회에 참석하여 한 일개 시민보고 직장에서 퇴진하라고?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서 일개 직장인을 내쫓자는 미친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오세훈이 이랬다면 권력으로 탄압한다고 한겨례, 경향, 오마이가 물어뜯고 난리도 아니였을것이다.

난 지금도 새누리 쓰레기들이 왜 이걸 문제삼지 않았나 의문이다. 

 

그리고 도시를 대하는 사고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농업엔 왜이리 집착하는지 이상고온 때문에 벌꿀이 너무 남아돌아서 큰일인 판에 무슨 양봉을 하질않나

한번 옥상에 한거 개망했음에도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이번에 또한다던데... 

광화문 한복판이랑 노들섬 텃밭에 벼농사를 하질 않나... 이젠 주말마다 광화문 길막고 벼룩시장 여는거 보고 기겁을 했다.

미친... 그런건 동네에서 하면되지 왜 저 비싼땅에서 길막고 하냐?

그는 서울시장이 아니라 그냥 좌파 패거리 거물에 불과하다. 

행동하나하나, 워딩하나하나 좌로 치우치지 않은것이 없다.  

오세훈 닮으란말까진 안한다.

그냥 이명박 반만 닮아라.

진짜 서민을 생각해서 버스환승, 청계천 뭐 이런거 하란 말이다. 

아무짝에도 쓸데없고 시간아까운 텃밭이나 가꾸지말고.

서울은 농업하는 도시가 아니다. 

농업에 집착하는것도 전부 착해보일려는 정치 수작인게 다 티난다.

한국 돌아가기전까지 시장 바뀌길 희망해본다. 

G소서리스 13.04.28 16:08:20

이명박 반 닯아서 서울시 빚더미를 그리 늘리면 되는 거임?

이단호크 13.04.28 17:13:43

박원순이 유명하잔아! 대기업 협박해서 삥틋고 그 돈으로 좌파단체 지원하고 저는 청렴한척 코스프레 하고 부인명의로 추잡한짓은 다하고 어떤 미친 급진좌좀은 대통령감으로 생각하는데 깜도 않되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그 그릇의 크기를 알수 있지

케이즈 13.04.28 17:58:52

요새 깜되는 대통령감들이 있긴 했나?

토니몬타나 13.04.28 19:12:26

뒤에 추잡한 모습을 지적하는 건 상관없는데
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좀 두고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확히 그런 발상으로 공격했다가 매장당한게 강용석 ㅋㅋㅋㅋ
박원순은 얼굴만 순둥이지 속이 시꺼먼 전략가입니다.
진보좌파 최근 10여년간 멸종되다시피 한 "정치적 브레인"을
지닌 사람이에요 ㅋㅋ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거의 밑바닥에
가까운 지지율을 안철수와 딜을 해서 나경원을 추월할 정도로
끌어올리고, 강용석의 의혹 공세를 카운터로 역관광 시켜버리고,
전형적인 포퓰리즘 쇼로 진보/중도층이 많은 서울 지역에서
지지율을 공고히 다지고 있죠. 이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도 깜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박원순은 이기기 더 쉬워지는거고 ㅋ

최근 30여년간 정치사에서 지역주의, 정당주의, 진영주의에
편승하지 않은 정치인이 이렇게 정치적으로 승승장구하는 경우를
찾아보세요. 박원순 밖에 안나올걸요? 거기에 관련되지 않았다는
말은 다시 말하자면 지역주의, 정당주의, 진영주의를 활용하지
않고 정치적 물밑협상과 전략으로 현재 자신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여당이 박원순의 이러한 저력을 무시하면 다음 선거에서 또 박원순에게
지는거죠 뭐.

이단호크 13.04.28 21:48:10

모사꾼 일순 있어도 일국의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뜻이죠!

토니몬타나 13.04.29 03:54:13

님은 박원순이 서울시장 출마했을 때
박원순이 서울시장 "깜"이 된다고 보셨어요?
저도 시장자리 해먹을 깜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근데 서울시장 됐잖아요.....

깜이라고 판단하는 건 모르겠는데,
현 상태에서 "깜이 아니다" 라고 판단하기에는
박원순이 보여준 정치적 전략이나 저력이
있다는 말이죠.

로마 제국에서 검투노예 스파르타쿠스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로마의 장군, 정치가 귀족들이 족족 패배했던 이유는 스파르타쿠스를
"기껏해야 노예놈이지. 우리를 이길 깜은 아니야" 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로마군에 맞설 전략을 구사하면서
자신들과 맞서고 있는 상대를 끝끝내 "그래봤자 노예...." 라고
판단하는게 웃긴거죠. 지금 그 노예가 정규 군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나
구사할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그때까지도 "쟤는 노예야"
이 타령을 하고 있으면 안되죠 ㅋㅋㅋ

스파르타쿠스를 제압한 크라수스, 폼페이우스가 기존 로마 귀족들과
달랐던 점은 스파르타쿠스를 노예가 아닌 전략을 구사하고 명분을
지닌 "적장" 으로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란을 제압할 수
있었어요.

박원순이 정치적 전략을 구사해서 여러번 성공시키고
지지율을 공고히 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를 "깜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도 웃긴거죠 ㅋㅋㅋㅋ

ㅁㄴㅇㅑㅐㅑ 13.04.28 23:54:43

사람밥 먹고 개소리 하는거 아닙니다

imen 13.04.30 16:31:44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좀더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ㅋ
단편적인 몇가지 기사만 보시지 마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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