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어떤 이슈와도 연관되지 않는 요즘 드는 생각

271223

13.11.05 17:02:08추천 5조회 1,893

정경사에서든 다른 사이트의 정치게시판에서든

새누리당 그리고 박근혜씨가 장악하고 있는 정부권력을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논리적인 접근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부쩍 드는 생각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은 얼마나 근거를 가지고 진실을 말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편드는 쪽에게 반대한다는 이유가 불편한 겁니다.

그건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달라서 그리고 자신이 믿는 이념이 달라서 

공격당하는 것이 화가 나거나 그런 종류의 감정이 아닌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냥 우리쪽이 공격당하니 어떻게든 밀리지 않겠다. 우리팀이 지는걸 좌시하지 않겠다라는 쪽이 더 강하죠.

그러니 해외언론에서 떠들든 경제적 지표를 떠 밀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다.

몰라서 그런것도 아닌 또 정확히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우리편이 이겨야 된다라는 쪽이죠.

그럼 이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진실과 정의를 보고 싶지않은 사람들에게 옳고 그름을 말해 뭐할까요?

그들은 이익집단입니다. 이익을 빼앗으면 와르르 무너지게 될거라 봅니다.

mbc만 봐도 불공정한 보도를 하는 회사품에 안긴 배모 아나운서는 아직도 뉴스를 진행하고 있고

하지만 끝까지 저항한 노조와 이상호기자는 실직을 하게 됐지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변하는게 없을 겁니다. 윤석렬은 배제되고 황교안은 자리를 보전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들은 공고합니다.

그들을 설득하는 방법은 참 슬픈일이지만 힘입니다.

권력에 붙어서 그 열매를 따먹으려 붙은 집단에게 진실이란 

니들은 얼마나 깨끗하냐?라는 반응을 보일뿐 그들에게 불편한 잔소리일 뿐입니다.

그 열매를 따먹으면 죽는다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들에게 힘을 빼앗는 방법!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아직 절실하지도 않고

내가 왜 그렇게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을뿐이지요.

언제가 절실하게 됐을때 너무 늦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지만 우리는 점점 올바르게 나아갈꺼라 믿습니다.




한국스티븐 13.11.05 17:06:57

ㅋㅋㅋㅋ뭔소리야

271223 13.11.05 17:08:32

니가 리플 달줄 알았다. 몰라도 돼. 경찰은 도둑잡아야지?

한국스티븐 13.11.05 17:09:48

ㅎㅎ어디 한번 그 힘 빼앗아보렴

271223 13.11.05 17:12:35

ㅋㅋㅋ

건국대통령 13.11.05 17:10:25

그건 근데 두 진영 빠들이 마찬가지로 느끼는 감정같은데요
박근혜가 공격당하고 모욕당하면 내가 모욕당한거 같고
노무현이 조롱받으면 저놈이 나를 욕한거 같고
그래서 이 악물고 타자치고 ㅋㅋ
빡쳣으면서도 손가락으론 ㅋ를 연발하고

271223 13.11.05 17:16:58

박근혜가 모욕당하면 내가 모욕당하는 것 같은 사람들은 순수하죠. 다만 그런 국민들은 불쌍하다는 느낌이지만 그들이 모두 이익집단은 아닐테지요. 하지만 박근혜 옆에서 기생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죠. 그들은 박근헤가 주는 권력에 박근혜를 옹호하는 것이지요.
실례로 이명박 옹호하던 사람들 사대강 옹호하던 사람들 다들 안보이잖아요. 그런적 없다고 시치미를 떼는 사람도 있고 학자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나쁘다는 겁니다.

건국대통령 13.11.05 17:22:33

물론 그 반대쪽 사람들도 불쌍하고 나쁘게 보고 계시지요?

271223 13.11.05 17:30:38

그 반대가 뭐죠?

건국대통령 13.11.05 17:41:09

처음 댓글을 보셨다면 아실텐데요
구태여 박근혜 지지자들 이야기만 언급하시길래요

271223 13.11.05 17:44:05

그 반대가 없다고 봐서요. 정확히 그 반대쪽이 뭐죠?

건국대통령 13.11.05 17:46:20

내가 편드는 쪽에 반대하는것이 불편한 사람들중 박근혜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요

271223 13.11.05 17:49:59

그 사람들이 왜 불쌍하죠?

건국대통령 13.11.05 17:52:31

그분들과 그 반대분들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셔서 한쪽은 측은지심을 느끼시고 다른쪽은 느끼시지 못하세요?

271223 13.11.05 18:01:08

내가 생각하고 있는 불쌍한 사람은 독재시대에 온 인생을 일하고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때에 방송에서 떠들던거 믿으며 박정희 때문에 먹고 살은거야. 박근혜 불쌍해. 요즘것들이 뭐알아? 이런 분들이지요.
사실 잘살게 된거 이런 분들이 개처럼 일해서 잘사는 건데 그분들은 박정희 때문에 잘산거라 믿고 그 믿음에 따라 불쌍한 박근혜 뽑고 박정희 욕하면 화내고 그러지요. 이건 김일성 사진 비맞게 하면 화내는 북한사람이랑 다를게 없죠.
그들 잘못이 아닙니다. 그 때 그런 언론에 몇십년간 세뇌당하며 일하다 늙으신 분들이지요. 그런분들 불쌍하지요. 그 반대는 뭔가요? 없는 것 같은데요?

건국대통령 13.11.05 18:04:44

결국 양진영의 정치빠들중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만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시는군요
뭐 그건 님 자유지만 동의는 잘 안되요
물론 제 동의를 얻으려고 쓰신글은 아니겠지만요

271223 13.11.05 18:13:52

빠라는 개념은 아니구요. 암튼 그 반대라고 말하는 불쌍한 사람들은 님이 말한 개념이잖아요. 전 없다고 보는데요? 님이 찾아서 저에게 말해야 할듯. 박정희 시대를 산 어떤 사람들에게 측은함을 느낀다는 말이에요.

닉넴이머랴 13.11.05 17:17:36

그러든가 말든가 경제만 살려준다면 좋겠구만... 정경사만 봐도 경제는...

271223 13.11.05 17:19:38

말줄임표로 끝내서 정확하게 이해 못하겠네요. 경제는 뭐말이지요?

닉넴이머랴 13.11.05 17:50:05

별로 글이 없다구요.

271223 13.11.05 18:09:50

경제만 살려준다면 좋겠다... 이렇게 생겨난게 이명박씨죠. 경제글이 없다는게 참... 경제와 가장 관련있는게 정치 입니다. 뭔가 나누워 생각하는듯 하네요

271223 13.11.05 18:06:16

생각이 다르다는 의미는 아닌것 같아요. 어떤 방송에서 따루라는 핀란드 인이 이렇게 말했죠 새누리당 같은 당은 핀란드에 없다고... 새누리당은 어떤 생각을 가진 정치세력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익집단에 가깝죠. 님이 새누리당이 어떤 가치가 있는 철학을 가진 집단이라 생각한다면 저와 견해가 다른듯 합니다. 그렇다면 각자의 견해가 다른 거지요.

271223 13.11.05 18:18:01

핀란드에선 생기지도 못할 정당이라는 의미지요. 핀란드에서든 우리나라에서든 이기적 이익집단이 나쁜건 마찬가지 이니까요. 이익을 위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가지고 있는 자본적 철학이라니요? 그건 철학이 아니죠. 그걸 철학이라고 생각한다면 저와 견해가 다른게 아니라 잘못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271223 13.11.05 18:33:42

본문을 읽어보세요. 니들은 얼마나 깨끗해? 그걸 물어보고 있네요. ^ ^;
이익을 본다고 반드시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익을 보며 다른 사람도 이익을 보는게 정상적이죠. 실현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현실세계에선 피해도 보고 그러죠. 다만 그게 어떤 정당의 정당한 철학은 아니라는 겁니다. ^ ^ 모든 사람들이 작지만 모두들 이익을 보는걸 추구해야지. 어떤 사람은 이익을 보고 당연히 그럼 피해자 있는거 아냐 이런 생각을 가진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안되겠죠? 그죠? 근데 님은 그런생각을 하고 있네요. 걱정스럽습니다.

271223 13.11.05 18:36:57

기회주의자들이 올바른 철학을 말하고 생각한든 그들이 기회주의자라면 그 철학이 뭔 소용있나요? 기회주의자들의 한 예가 친일파인데 친일파가 좋은 철학 말한다면 그건 왜곡된 철학이죠. 누가 그 말에 진실성과 의미를 부여할까요.

271223 13.11.05 18:45:48

나만이 생각하는 정의만 철학이라고 생각한다면 전 좁은 정의에 한정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님은 그 견해에 반대하니 넓고 유연한 사람인가요?
전 그런적 없습니다. 견해가 다른듯이 말하며 제가 틀리고 님이 옳다고 말하는 화법은 참 비겁한 화법입니다.

271223 13.11.05 19:44:08

이익을 얻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고 피해를 보는 사람이 당연히 있다는 철학을 가진 정당이 좋은 정당인가요? 당연히 현실세계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지만 정당에서는 그리해선 안됩니다. 왜 그러냐구요? 그건 법이 정의를 말해야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현실에선 도둑이 있지만 법은 도둑질하지 말란 말과 같은 의미지요.
정당의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으면 또 그런 세력이 권력을 차지하면 그 사회는 정글이 됩니다. 현실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사회발전을 위한 정당이라면 당연히 그런 철학을 가지면 안됩니다.
철학이 뭐냐구요? 그런 말이 여기서 왜 나옵니까?
철학이 좋고 나쁜게 어디 있냐 그런 철학개론같은 말은 다분히 학문적입니다. 지금 철학의 정의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내가 남에게 피해준게 뭐가 그리 궁금한가요 ^ ^
제가 말하고 싶은건 친일파가 어떤 철학을 떠들던 그게 철학이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게 무슨 소용이냐는 말이지요. 자신이 친일파인데 무슨 개똥철학이 있든 나라팔아먹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인간일뿐입니다.
치환해서 말하면 기회주의자이면서 친일파인 정당이 있으면 그 철학이 무슨 소용있냐는 겁니다. 여기서 그런 정당에도 나름에 철학이 있다? 학문적으로 분석하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근데 무슨 소용입니까? 여기선 사는 얘기하는 곳이지 학과세미나가 아니잖아요.

우수수깡 13.11.05 17:55:27

힘을 뺏는 방법이 적법한 방법인가요? 선량한 방법인가요? 아니면 과격한 방법인가요?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콕 찝어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71223 13.11.05 18:08:09

적법한 방법입니다. 선량한 방법입니다. 당연하죠. 그리고 과격하지만 적법하고 선량하면 과격도 좋습니다. 다만 님이 생각하는 적법이 어떤 적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ㅇㅇ

우수수깡 13.11.05 19:09:00

대한민국의 법을 위반하지 않는게 적법이죠. 뭐... 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시길래 이석기 처럼 요인암살이나 자살폭탄테러 정도를 이야기 하신 줄 알았네요. -,.-;;; 일베충, 이석기... 이런 놈들 때문인지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것 처럼 너무 앞서나가다 보니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나름대로의 희망, 예상, 개인적인 바람을 가지고 이뤄진 선택까지도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네요. 어느 편이나 어느 성향이나 고정관념, 선입견은 모두 가지고 있고 선택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셨을 텐데... 설득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야당을 나무라기 이전에 선택을 강요당한 분들만 나무라시는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어쨋든 답변 감사합니다. 아울러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271223 13.11.05 19:53:49

견해의 차이를 떠나 예의바르게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이야기도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깨 13.11.05 19:40:34

힘이 있을때 무자비하게 숙청만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간에 그것이 새누리당의 수법이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런데 이렇게 숙청 짓거리 하다가 조선이 아작 났는데 새누리당은 그짓을 다시 하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새누리당은 매국당이 확실합니다.

271223 13.11.05 19:48:09

숙청은 약간부정적으로 들리지만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적법하게 해야 합니다. 선거사범이 다시 국회의원으로 뽑히는 사회는 더 많은 기회주의자를 양산한다고 봅니다. 전과 몇범인지도 모를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친일파 딸이 대통령이 되는 사회는...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사회이지요.

자아개판 13.11.06 07:22:59

ㅎㅎㅎ진짜 가소로워서~철학은 현실이고 우리가 삶을사는 모든부분이 철학인데 학문적분석?ㅎㅎㅎ철학의 철자도 모르는구먼 멍청한 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누구하나 태클거는 인간 없네

271223 13.11.06 12:01:53

철학 많이 하세요. 말투 보니 자아가 개판이군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