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 역풍에 휘말려 위험할 때가 2번인가 있었는데 그때 구해낸게 박근혜죠.
한 번은 과거 정당 사람들과 선긋기 -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이었지만 어쨌든 성공.
다른 한 번은 무조건 인정하고 대신 빌기 - 윤 모 책사인가 그 사람 말을 따랐다고 했는데 성공.
현재 사고 대처 수준을 보니 과거보다 훨씬 못하네요.
본인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선긋기는 쓸 수도 없고 상황에 어울리지도 않는 대책이죠.
그런데 3자 화법으로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별개인냥 하고 있으니 답답 그 자체입니다.
처음 써야 할 방법은 무조건 사과하고 비는 것인데...
시기를 놓쳤습니다.
초반에 그랬다면 그나마 사람들이 좀 믿어 줬을건데 계속되는 삽질과 각종 의혹이 사실이라고 확인되면서 신뢰가 바닥을 기게 되었으니까요.어제 국무회의 인가 거기서 사과를 했다지만 역시 묻혀 가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고 등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했다는 그런 비판도 나오고 있으니 별로 효과가 없었다 봅니다.
초기에 재빠른 사과를 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면 사람들이 더 믿어 줬을지도 모르고 구조작업도 좀 더 활기를 띄웠을 지도 모르는데.
일이 어느정도 수습 되면 사과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해서야 뭐하겠습니까. 원님 떠난 뒤에 나팔 부는 격이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자식에 대한 것에 민감한데 그걸 정치가이면서도 가볍게 생각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정치 감각이 떨어졌다 생각합니다.
그 잘나신 닳고 닳은 정치 너구리들 참모진이나 정책 방향을 결정해 이끌어간다는 브레인들은 도대체 뭐하는지.
원래 수첩 공주였던지 아니면 구중궁궐에 갇혀 세상 분위기를 모르거나 옆에 대가리들이 실세고 본인은 얼굴마담 일지도.
사람들이 이제야 1년 지났냐 하는 말들이 떠돈 다는걸 본인은 아려나 모르겠네요.
소아레스
14.04.30 10:35:34
솔리테어
14.04.30 10:42:58
조조빵
14.04.30 12:00:35
BUBIBU
14.04.30 12:03:44
고액연봉잡부
14.04.30 12:13:16
소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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