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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랑 부산에서는 야권후보가 득표율 높았는에 호남에서는 낮은이유.

불새다

14.06.05 16:39:29추천 8조회 993
제가 살고 있는 전북지역만 말씀 드리자면 김부겸이나 오거돈처럼 한 인물이 계속적으로 나오지 않은 점입니다.

오거돈은 3번째 도전이라 하고 김부겸은 대구에서 국회의원도 여러번 나온 인물인데 전북지역에서는 매번 바뀌니 세력이 형성이 안되죠.

노년층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젊은 사람들과 중장년층에서는 새정치가 해준게 머가 있냐라는 표심이 많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처음나온 박철곤한테 20%라는 득표율이 이를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주에서 시장을 3번을 해쳐먹은 후보랑 처음나온 후보랑 인지도 차이에서 누가 앞설까요? 설마 야권강세 지역에서 첨부터 당선 된다고 누가 생각합니까?

새누리가 단기적인 아닌 장기적으로 접근 한다면 전북지역에서도 대구나 부산처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표에 참석한 이래로 제일 부러운게 다른지역에서 초접전이 이뤄지는 거입니다. 9시만 넘어가면 확실이나 당선이 뜨니..

오타는 폰으로 쓴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ㅏ.

불새다 14.06.05 16:48:34

지역에 발전이 없고 새정치에 대한 반감이나 실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북도 김부겸이나 오거돈처럼 지속적으로 도전한다면 답이 달라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K2Hwan 14.06.05 16:45:43

불새님의 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불새다 14.06.05 16:49:09

저도 지긋지긋한 지역주의를 깨고 싶어요.
발전도 없는데 새정치만..

할미넴 14.06.05 16:49:23

호남지역은 아예 후보를 안내거나 공을 안들이는 경우도 많죠
여당은 "안될거 뻔하니까", 야당은 "텃밭이니까" 나름의 이유로 좀 무성의(?)하게 꼽아 놓는달까...

불새다 14.06.05 16:54:40

그런 관념을 깨고 있는게 김부겸이나 오거돈인데 호남지방음..ㅠㅠ

할미넴 14.06.05 17:14:17

점차 나이지겠죠... 나아져야 하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60501070923285004

불새다 14.06.05 17:01:17

국가에서 5.18에 대한 태도가 애매하니 믿음이 안가는거져.
4.3 처럼 확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dhqhrt 14.06.05 17:00:26

인구수도 적고 그렇다고 먹을게(?) 많은 것도 아니니까요... 전략적으로만 보면 크게 중요한 지역도 아니고 그렇기때문에 꾸준히 두들겨보는 사람도 없지요.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현수막이나 유세차 다니는거 봐도 파란색 노란색이 제일 많고 보라색 좀 있고 빨간색은 거의 못봤어요.

요는 꾸준히 도전할만 한 유인동기가 없기에 도전자도 없는거 같아요.

NEOKIDS 14.06.05 18:01:28

흠.....

보라탱자 14.06.05 18:17:05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게임산업 반대한 부산시장 서병수시장이 게임협회를 어떻게 구슬리냐에따라 지스타의 행방은 부산이냐 경기도냐 로 갈릴듯한... 남경필이 게임산업 협회장이라 허허...

피빛망투 14.06.05 18:55:51

최근 몇번의 선거에서 지지했던 사람이 당선된적이 한번도 없는지..아휴..

여름의전설 14.06.06 08:08:38

그런데 정치발전적인 측면에서 보면, 호남에서도 새누리당이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모순이 있죠..
정치가 발전한다는것은 보수에서 진보로의 전진에 있는데 이미 어느정도 진보화 되어 있는 전라도가 다시 보수화로 회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뭐 진보 보수의 구별이 모호한 상태이지만 그렇다고 군부세력이 끼어 있는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닌바에 지지를 해줄리가 만무하죠..
욕할려면 오히려 진보정당에 투표하지 않고 있는 지역주의를 욕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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