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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앞 상황이라는데..

나무의미소

14.08.11 18:38:30추천 20조회 3,999

주저앉아 우는 유가족…경찰 "어쩌라고"

[현장] 경찰, 野 의총 앞두고 국회 방문한 유가족 80여 명 또 출입 통제최하얀 기자
2014-08-11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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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고."
젊은 경찰의 눈빛은 위협적이었다. '왜 국회 출입을 막느냐'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에 서슴없이 반말을 쏟아낸다. '어쩌라고'를 연발하며 한 발 한 발 한 여성 유가족을 향해 전진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그의 앞에 바짝 다가섰을 때에야 그는 걷기를 멈췄다. 의원을 상대로는 존댓말을 썼지만 적의 섞인 목소리 톤은 그대로였다.  
11일 오전 11시 30분께, 안산에 머물던 유가족 80여 명이 국회를 찾았다. 지난 7일 나온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을 논의키로 한 새정치연합 의총을 몇 시간 앞둔 때다. 새삼스러운 말이지만, 유족들이야말로 이 특별법의 당사자다. 그러나 정작 그 당사자들은 국회 본청으로부터 350미터나 떨어진 울타리조차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유가족들 사이사이에는 곧 있으면 바로 그 의총에 참석해야 할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섞여 있었다. 강기정, 은수미, 부좌현, 이목희 의원 등이 이들과 동행했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거친 언행으로 이목을 끈 한 경찰을 향해 김현 의원이 관등성명을 물었지만, 등을 돌리고 도망치듯 사라지면 그만이었다. 
"야 빨리 채증 안 해?", "폭력 쓰면 다 찍어", "여기 빨리빨리 둘러싸." "저기 저기, 들어가는 사람 막아." 
몸싸움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넘어지는 유가족들 주변으로, 채증 카메라를 단 까만 막대기 또한 바쁘게 움직였다. 단원고등학교 2학년 10반 이은별 학생의 이모는 결국 정강이와 새끼손가락에서 붉은 피를 봤다. 또 다른 유가족 한 명은 비명을 지르며 땅에 주저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그 옆에 섰던 스크럼을 짠 동료들을 향해 한 경찰이 미소를 지으며 왼쪽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다. 
이날 국회 정문 앞 마찰은 1시간가량이나 이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유가족들은 정문을 통과했고, 현재는 의총 장소가 있는 본청 2층 정문 앞 농성장에 모여 앉아 있다. 새정치연합 의총은 이날 오후 3시께 시작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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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문을 통과하기 위해 경찰과 씨름하던 한 유가족이 주저 앉아 있다. 그 뒤에 선 한 경찰은 동료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한쪽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프레시안(최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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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오께 국회 정문 앞. ⓒ프레시안(최하얀)


/ 최하얀 기자


http://m.pressian.com/section_view.html?no=11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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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앞 상황이라는데.. 우리나라는 뭐 제복 입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똘아이 되는 종특이라도 새로 생긴거여?

널리 널리 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요. 














G소서리스 14.08.11 23:10:47 바로가기

상대가 일반인이면 경찰 친절함. (조작하고 강압수사에 죄 뒤집어 씌우는 것도 많긴 많지만.)
대부분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대상이 권력자면 정말 개가 되는 거지.
연평도가 정부짓이라고 안 해서 열받았나 본데 진정하자.

파아란달 14.08.11 19:22:37 바로가기

낙인찍기로 한거 계속 저러겠죠.. 누구하나 죽어도 꿈적 안할겁니다..아마도.. 이젠 사람들 관심도 많이 떨어졌고.. 심지어 그만하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계획대로죠..

피오르네 14.08.11 18:45:27

저기 간분중에 내가 진료해드린분도 있겠네...
근데 저정도면 적절한 대응 아닌감?

피오르네 14.08.11 18:51:31

http://academic.naver.com/mobileView.nhn?doc_id=55597293&ndsCategoryId=6

채증이 불법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그것도 문제없는것 같고.

나무의미소 14.08.11 19:02:14

어짜피 열어줄거면서 꼭 저 지랄을 한번씩 한다는거. 난 좋아보이지 않네요. 국회앞에서 유가족이랑 경찰이랑 실랑이 이거 내가 본것만 5번째인데. 강도는 조금씩 강해지고 폭력 유도한다고 밖에 안보여요. 뭐 그래도 아직 국회의원몇명 저기 껴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아란달 14.08.11 19:22:37

낙인찍기로 한거 계속 저러겠죠.. 누구하나 죽어도 꿈적 안할겁니다..아마도.. 이젠 사람들 관심도 많이 떨어졌고.. 심지어 그만하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계획대로죠..

나무의미소 14.08.11 19:26:04

두가지죠.. 이런일 계속 일으켜서 언론 추이 확인하는거랑.. 아까 말한데로 누가 하나 경찰 손찌검이라도 하면 '도 넘은 유가족들의 행패' 뭐 이런식으로 조중동에 대서 특필 되겠죠.

나무의미소 14.08.11 21:50:01

거봐요.. 저거 피라도 났어봐.

육선생님 14.08.11 21:53:31

시각 참 독특하시네....

창놈 14.08.11 22:13:22

이러니깐 정경충소리듣지 한심한색히

딸기요거트 14.08.11 22:30:46

나무의미소, dol2da, ssew 같은 부류가 제일 극혐임.
왜 연평도도 정부가 한짓이라고 안하지 ㅋㅋㅋㅋ
애들은 퍽치기 당해도 견찰에 도움은 안받겠죠?
뭘 믿고 맞김?ㅋㅋ

딸기요거트 14.08.11 22:42:01

맡김

G소서리스 14.08.11 23:10:47

상대가 일반인이면 경찰 친절함. (조작하고 강압수사에 죄 뒤집어 씌우는 것도 많긴 많지만.)
대부분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대상이 권력자면 정말 개가 되는 거지.
연평도가 정부짓이라고 안 해서 열받았나 본데 진정하자.

딸기요거트 14.08.11 23:38:05

연평도가 정부짓이라고 안 해서 열받았나 본데 진정하자
이건 뭔 개소리에요 ㅋㅋㅋㅋ 천안함 조작G님 ㅋㅋㅋㅋㅋ

나무의미소 14.08.12 01:46:18

언제봤다고 극혐 까지 ㅋㅋ

ssew 14.08.12 08:25:16

무식한새끼니 상대 ㄴㄴ 연평도의 연짜도 안꺼냈는데 지혼자 대뇌망상하고 발기하는놈임

딸기요거트 14.08.12 13:18:49

음모론 종자들 다 출동했네.ㅋㅋㅋㅋ
오유 안한다면서 오유 쉴드치더니 결국 개오유충이던 새@끼가 무슨 ㅋㅋㅋㅋㅋ
대가리에 얼마나 든게 없었으면 음모론으로 대가리를 다 채웠을까

ssew 14.08.12 21:31:03

대뇌충인가 이건 다 상상해서 지어내내 ㅋㅋㅋㅋㅋ 뭔개소리야 누가 오유하고 음모론을 지어 ㅋㅋㅋ 아놔새끼 마약을 처 먹나 ㅋㅋㅋㅋ

망난할배 14.08.12 17:05:07

나날이 발전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dol2da 14.08.13 02:50:14

딸기요거트//유가족 폭행 게시물에 뜬금없는 하지도 않은 연평도 거짖말로 모함하며 물타기 하는 대표적인 일베충 댓글...

이런 사람들은 이미 머리속은 이미 일베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다른 사람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한것인냥 퍼트리고 욕하고 다니는 허황된

망상피해주의자이며 그로인해 선량한 사람 욕까지하고 다니는 악질 일베충입니다.

군도 14.08.14 17:2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효리 기레기 사건에는 거품물고 "기레기 ㅅㅂ놈" 하시다가

경찰이 물려서 시뻘겋게 이빨자국난걸 보이며 황당하듯 웃고있는 경찰에게 마치 유가족 조롱하 똘아이로 만들어 버린 기레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할까요?

유가족들이 저러면 저럴수록 국민은 자꾸 등돌리게 된다는걸 왜 모를까요...

많은 국민들이 이미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렇게 접근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아라라레 14.08.14 19:57:33

그럼 지금상황에서 유가족이 할수있는 바람직한 방법좀 알려주시죠??
그냥 집안에 앉아서 근혜누님의 명철하고 언제나 옳으신 판단을 기다리고 있으면 되나요?
아니면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할까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니 유가족이 할수 있는 합법적이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시죠

군도 14.08.18 14:36:50

적어도 저런 모습은 아니란거죠

집에 틀어박혀 가만히 있으라 한적도 없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며 기다리라 한적도 없습니다. 청와대로 가자!! 라는 그런 행동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질문하신 아라라레님께 여쭙고 싶네요. 지금 세월호 사건이 100% 정치적이지 않다라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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