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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신작 글자전쟁이 분석한 장성택 처형 이유

휴페리언

15.08.27 16:02:51추천 0조회 1,409

 

요즘 김진명 신작 글자전쟁에 빠져 있음

 

책 서두에 주인공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지게 하는 수단으로

주인공이 분석한 장성택 처형의 실체애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논리적으로 납득하게 서술함

 

장성택 처형은 쿠데타였고, 김정은은 꼭두각시다가 요지임

 

자세한 내용은 신작 스포 하는거 같아 안씀 ㅎ

 

간결한 문체에 흥미진진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봐보시길~

 

 

영주바인 15.08.27 17:19:50

판타지 소설가 김진명 아닌가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영주바인 15.08.28 01:40:16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짜 역사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토니몬타나 15.08.27 20:31:52

김진명 소설 어릴때는 (중학교 1학년쯤? ㅋㅋㅋㅋ) 재밌게 읽었는데, 그보다 나이먹고 나서부터는 도저히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 읽겠음요 ㅠㅠ

잔혹한마법사 15.08.28 13:21:10

김진명 글에서 논리를 찾은 사람이 더 대단한것 같은데..

정경충18놈 15.08.28 17:19:15

퇴마록시리즈의 이우혁을 능가하는 판타지 소설작가 맞음..
역사적 실존인물들을 다루면서 지맘대로 유치뽕짝으로 글을 쓰는 재주는 탁월한듯..

대체적으로 초반엔
"와.. 이색히 지맘대로 소설 써째끼네".. 이러다가 꾸역꾸역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면서
결국 국뽕 쳐맞게됨.. 눈물과 함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햐.. 시바! 조또! 내가 졌다.. 김진명한테 졌다.. 시바!".. 이런 느낌..

군시절.. 황태자비 납치사건 읽고 관물대에 돌아앉아 남몰래 눈물 훔치는 서울대출신 후임을
목격하면서 그때 생각했음..
"아.. 저 새끼도 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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