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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32년 살면서 처음으로

니췌

16.04.14 09:38:19추천 4조회 1,256

대구 사는 야권지지자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음

 

 

아침에 사무실 오자마자 모두가 축제분위기인데

 

상사가 "자네도 본인이 뽑은 사람이 되니까 좋지?" 하고 묻는 거임

 

...난 2번 뽑았는데...

 

당연히 3번을 뽑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왠지 움찔 해서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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