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트럼프가 돌아이라는 문제를 떠나서... 미국의 자국우선 고립정책으로 인해 아시아는 정말 제대로 혼돈의 도가니가 된다는것이죠.. 특히 동북아... 트럼프의 방식대로 진행될경우 국제적인 무대에서 미국의 발언력과 억제력은 추락할테고.. 일본은 일본대로 미국없이 중국과 북한이 가진 위험성에 대한 대비를 근거로 집단ㅈ ㅏ위권 수준을 벗어나 정말로 이제 정식적인 군대를 갖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쓸테고.. 중국은 중국나름대로 미국의 빈자리를 자기들이 채우려하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중국에겐 미국처럼 전세계 자유경찰 노릇을 할 자격이 없는 나라라 오히려 일본과 한국같은 나라에게는 역효과와 불안감 국방강화를 불러올테고.. 한국 역시 일본과 중국에 군사력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으니 마찬가지로 비슷한 루트로 갈테고.. 북한은 드디어 미국이라는 최대장벽이 사라질 가능성이 생겨서 이제 신이 날테고.. 더불어 중국에 국제발언력이 강해지는 만큼 앞으로 더 날뛰겠죠. 러시아는 두말할 나위도없고... 진짜 헬이에요 헬... 동북아는 진짜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북아 각 국이 다 핵보유하고 서로 핵위협까지 가능해지는 상황까지 갈 가능성까지... 그나마 한국과 일본이 재대로 동맹이 되서 아시아에서 중국과 그 꼬붕 북한에 견제가 가능한 세력의 중심이 된다면 모르겠는데.. 애초에 미국이 원한 방향도 이거였고.. 문제는 한국과 일본은 절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관계인데다가 일본이 과거에 대해 끝까지 제대로된 사과와 배상을 하지않는이상 형식적인 동행관계에 지나지않을수밖에없으니...
다른 부분은 대체로 동의 합니다만.. 북한은 미국이 있어주는게 낫습니다. 지금이야 자주국방이란 명분하에 핵개발을, 중국의 느슨한 반대 속에서도 진행할 수 있지만, 미국이 동북아에서 손을 빼버리면 중국은 완전한 통제를 북한에 원할 겁니다. 북한으로선 더 안좋은 상황이 되죠. 중국은 일본까지 영향권에 두고 태평양 연안 진출을 가시화 할 꺼고, 러시아는 중국이 해양으로 눈을 돌린 사이에 내륙, 자원의 보고인 우크라이나, 키르키스탄등,으로 진출하겠죠. 인도, 파키스탄의 정세도 완전히 바뀔 겁니다. 통제불능으로 갈 상황이 아주 높죠. 결국 동남아부터 동북아까지 중국이 장악하는 모양세가 나올 테고, 그 사이에서 한,일이 발버둥을 치는 그림일 텐데... 결국 트럼프는 아시아에서 손을 못뺍니다. 미국 의사결정이 대통령의 독단으로 되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결정이 된다치더라도 미국이 잃을께 너무 큽니다. 군사랭킹 10위 이내에 있는 두 나라, 한,일을 동시에 잃어야하고, 자신들 본토를 막아줄 두 방패 중 태평양쪽 방패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일본은 포기안할꺼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기한다는건 언제든지 일본은 전쟁터로 변할수 있다는 전제가 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