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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발언은 자제합시다

소아레스

17.05.09 23:23:26추천 3조회 635
저는 경상도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직은 그 변화가 미미해서 그렇지 역대 경상도 민주당 득표율 보면

점점 올라오고 있는것이 팩트니까


어느 국가나 지역을 기반한 정당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 지지율은

유리나라 지역감정 보다는 덜 한편이지만 원래 정치란게 왕조시대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커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아쉬운 면이 크긴 합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도 높은 자한당 지지율에

실망감이 클수밖에 없지만


결국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전쟁나면 같이 총들고 싸워야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


승리의 여유를 보여줍시다!!!

케이즈 17.05.09 23:27:01

세대별로 보면 착실히 밀어내고 있습니다. 오래 걸렸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경험해본 적 없던 걸로 치자면 오히려 빠르게 옳고 그름을 습득한다고 봅니다.
지역 욕할 필요 없습니다. 세대별로 봅시다.ㅎㅎ

솔리테어 17.05.09 23:28:41

국당은 이번 선거로 분쇄 가능성이 생겼고 자유당은 도리어 바른정당을 압박하고 흡수할 힘까지 얻은 상황...결국 전라 지역 문제는 수습될 수 있지만 경상 지역 문제는 앞으로 정면으로 맞서게 될 상황이지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이 햇볕 전략을 써야 할 대상은 북한보다는 경상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맞서기보다는 달래고, 시간을 들여 빗장을 벗겨야 할 가장 중요한 대상인거죠. 문재인 지지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적대성을 드러내는 걸 감추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케이즈 17.05.09 23:31:24

북한과의 통일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한국의 모든 지역의 통합이 우선되어야겠지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노력하면 된다고 봅니다.

천공무제 17.05.09 23:46:24

뭐 이해를 하겠는데 50%면 나이로 변명하기에는 너무 많은 수치 아닌가?
그것도 찰스도 아니고 홍아무개라니

하하맨 17.05.10 00:47:15

거주 인구의 연령을 보신다면...이해가 더 잘 되실 겁니다.

천공무제 17.05.10 00:53:04

지역을 떠나서 나이가 문제면 다른 지역에는 거주 인구 연령이 높은 지역이 없나요?

하하맨 17.05.10 00:59:30

제 말을 잘못 받아 들이신 듯 한데...
노령인구가 너무 많으면, 고인 물이 됩니다. 고인 물에서는 새물이 들어오지도, 들어와도 티가 안나죠.
그게 대구경북의 정서입니다. 노령인구의 성향이 보수색체가 강한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사회에 새로운 물의 역활을 해야 할 연령대가 대부분 서울경기 또는 타지역으로 나가버립니다.
따라서 지역마다 기본성향이란건 분명히 존재하고 그 성향은 세대가 교체되면서 바뀌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는 겁니다.

천공무제 17.05.10 02:15:55

그럴 듯 하네요
나이대 인구가 젊기로는 경기 서울 다음이 경상도인데 부산을 제외를 하면요(포함하면 경기도랑 비슷)
이건 나이로 커버 칠 수 있는게 아닌거죠 님은 그냥 바뀐겁니다
아니네 어느 쪽이라고 밝히시질 않았으니

SF덕후 17.05.10 00:18:26

부산은 양강으로 확실히 자리가 잡힌 거 같고, 경남도 거의 비슷해진 것 같아요.

하하맨 17.05.10 00:46:48

부산경남은 과거에는 친야의 성향이었는데, ys의 야합이후 이상해진거죠.
부산은 그나마 노무현 당선때 잠깐 돌아섰다가 다시 새누리로 돌아섰지만 개표 내용을 보면 친야성향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SF덕후 17.05.10 01:51:30

저도 그렇게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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