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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기든 프랜차이즈..공정위 "원가·마진 분석 착수

까망머리리

17.08.10 13:37:39추천 13조회 2,840
공정위 실태조사서 제출시한 9일까지 50개 업체 모두 제출..공정위 검증 및 분석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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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과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의 대화에서 악수하고 있다.           

주요 프랜차이즈 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점 필수품목 등의 원가와 공급가 자료를 제출시한인 9일 밤까지 모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처 일부 가맹본부가 원가공개에 불만을 품고 자료제출 거부 및 과태료 납부를 시사하기도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듭된 압박에 백기를 든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50곳이 모두 실태조사서를 제출했으며 이에따라 본격적인 자료 검증과 분석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0일 치킨과 피자, 제빵, 패스트푸드, 커피 등 5대 프랜차이즈 업종 상위 10개사씩 총 50곳에 대해 필수물품 등의 실태조사를 시행키로 했다. 실태조사서는 가맹사업자들이 본부로부터 구입해야하는 필수물품과 권장물품의 항목과 매입단가·공급가격·거래형태와 원가, 마진, 필수물품 공급사의 가맹본부와의 특수관계 및 리베이트 여부 등이 골자다.

공정위는 제출받은 자료에대한 분석을 외부 용역에 맡기기 보다 직접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용역시 자료 유출 가능성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또 검증작업은 해당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자료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원가분석의 경우 공정위 내부 자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원가와 마진은 기업기밀임에도 공정위가 과태료와 제재를 운운하며 자료제출을 거듭 압박했고 마지못해 따른 것"이라며 "공정위가 제도개선을 위한 참고 목적이자 가맹금 규모 산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처럼 품목별 매입가와 공급가가 외부로 공개되지 않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머병진아 17.08.10 15:16:59

짝짝

그린팩토리 17.08.10 18:59:09

까라면 까지 어디서 대바라지게..ㅋㅋ
협회 따위 다 없애버리기 전에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
전경련도 다 까는 판에 어디서 개겨?!
앞으로 문왕만 피하면 되는게 아니라, 최소 10년이다.
버틸 재간 있으면 버텨봐라.

그리고 자동차생산자협회? 이통사?!ㅋㅋㅋ
이것들이 제대로 안까여봤지? 10년동안 배터지게 처 먹더니 정신줄 놨나..ㅋㅋ
깝치지 말고 시키는대로 해라.
명왕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

SF덕후 17.08.11 02:29:38

잘한다~

허리끼인죠 17.08.11 10:53:58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김상조~~~

환희 17.08.11 11:14:45

아파트 분양 원가도 검증했으면 한다 무슨 시멘트 덩어리에 몇억을 붙여서 파는거 이해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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