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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프레임을 벗어야.

소크라데쓰

19.05.10 18:53:13추천 23조회 2,632

저쪽은 입만 열면 경제를 떠들고 있죠. 성장률이 낮네 어쩌네.

한국의 경제수준은 이미
국민소득 3만불에, 세계에서 10위 11위하는 경제강국이죠.

지금 해결 안되는 문제가 여기서 더 성장한다고 해결 될 것 같지않습니다.

1970년대와 다르게
지금 우리나라는 나라 자체가 가난해서 불행한게 아니에요.
우리나라, 부자나랍니다. 세계에서 10등 하는 부자나라.
여기서 해결 안되는데 세계에서 7등되면 해결되고 5등되면 해결 되고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리하게 경제순위 올리느라 사람들 갈아넣고, 국민은 더 불행해지는 거라고 봅니다.

경제적 효율을 올린다는 건 사람을 싸게 쓰고 많이 부려먹는다는 뜻이에요.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선. 특히 보수인지 수구인지 그쪽이 주장하는 경제구조에선.

최저임금과 근로시간을 둘러싼 논란도 그거죠.

사람 싸게 많이 부려야 경제가 성장한다.
이 논리로 밀어붙이는 거죠.

사람 싸게 부리면, 경제지표는 성장하겠죠.

그런데
싸게 부림 당하고 오래 일해야 하는 사람은
행복할까요?

국가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데에 있습니다.
행복을 희생한 성장은 좋은게 아니라 나쁜겁니다.

누차 말하지만
과거 정말 먹을게 없어 굶주리던 시대에야,
생존을 위한 경제적 규모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해서
지금의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을 만든 것이죠.
사실 행복하기 위해 10위권까지 성장할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그렇게까지 해서 경제를 키워야 할 상황이 아닌 겁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사회시간 등에 배웠던 ‘성장과 분배’론에서는

파이를 키워야 할 것인가, 나눠야 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당시 배운바로는,
파이가 적었을 때 나누기 보다는 충분히 커졌을때 나누면 된다
라는 식으로 배웠죠.


그렇다면 언제 파이를 나눠야 할것인가
생각을 해야겠죠.
우리나라가 경제 1위를 하고 난 후에야 나눠야 하나?
그게 아니라면 경제 5위?
경제 7위?
경제 10위?

나눴을 때 모두가 생존에 필요한 만큼 가질 수 있을 때 나누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소득 3만불이라면 이미 그 조건을 훨씬 윗도는 상태이구요.

행복을 위한 경제적 조건은,
미국 중하층 서민 수준의 삶을 유지할 수준이 되면
그 이상의 부유함은 행복에 큰 영향이 없다는 어떤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도 경제 성장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대체 언제 파이를 나누자는 걸까요?

우리나라 경제순위가 OECD 5위가 되면?
그게 가능하긴 할까요?

그게 아니면 국민소득 5만불을 찍으면?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OECD 국가들을 볼때
우리나라가 결코 낮은게 아닙니다.

반면 분배나 복지의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비슷한 수준의 다른나라들에 비해 훨씬 낙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불행하고 상황에 불만족스럽다면 그것은,
경제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분배와 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경제성장만 외치는 언론이
우리를 불행의 길로 이끌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소크라데쓰 19.05.10 19:22:39 바로가기

http://m.pressian.com/m/m_article/?no=140967#08gq

덧붙여 소득양극화와 함께 자산양극화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오르네 19.05.10 19:05:30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replyAll=&reply_sc_order_by=C

글세요 우리나라가 분배기준으로 낙후되었다는 말을 받아들이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소크라데쓰 19.05.10 19:22:39

http://m.pressian.com/m/m_article/?no=140967#08gq

덧붙여 소득양극화와 함께 자산양극화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오르네 19.05.10 19:48:42

자산양극화가 최악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자산 양극화는 최저임금을 건드려서 해결할 수 있는 범주의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소득 양극화는 세계적인 기준에서는 오히려 괜찮은 수준이죠.

제가 읽고 느낀바로는 경제성장과 분배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게 결국 최저임금 정책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최저임금을 올렸을 때 소득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점,
우리나라는 소득 배분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라는 점,
자산양극화는 재산세나 양도세 상속세를 강화하는게 맞다는 점을 들어서
최저임금 인상안이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합니다.

통계적으로 박근혜 3년차에 지니계수가 최 저점을 찍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5분위 배율도 마찬가지 입니다.
박근혜 이명박이 소득 분배정책에 열심이어서 지니계수가 개선되었을까요?
그냥 경기가 좋았던거죠.
경기가 좋을 때 지니계수가 개선되고 경기가 나쁘면 지니계수는 악화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크라데쓰 19.05.10 20:17:35


최저임금에 대한 소득양극화에 대한 지적은 어제 대통령 담화에서 문대통령도 생각을 밝힌 바 있죠.

고용시장 안에서의 소득 양극화는 괄목할 만큼 줄었지만, 가장 낮은 계층에서 고용 시장 밖으로 밀려나간 사람들과 영세자영업자들 일부가 소득이 줄어들었다고 인정했죠. 양극화가 심화되었다고 지적하신 것도 그 부분을 지적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복지정책 등의 지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소득 증가로 중산층을 늘리기 위한 방향이라고 봅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 성장의 한 부분이고, 소득주도 성장의 목적은 경기침체와 소득감소 소비감소 의 악순환을 끊어내는데에 있을 것입니다. 최저임금의 인상도 소득증가를 통한 소비 증가의 측면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경제정책을 1년 시행해 놓고 성공이다 실패다하는 것이 옳은 접근법인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정책의 방향을 크게 바꾼 일인데,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통계에 대해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참 부끄럽지만 박근혜 정부가 발표하는 걸 믿기 힘들다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재판거래에 최순실 국정농단, 이정현 kbs통화 등등을 볼 때, 그 정부의 발표에 대한 신뢰를 근본부터 잃었습니다. 미국의 조사도 결국은 한국 정부의 데이터 발표를 근간으로 작성된 것이겠죠.

피오르네 19.05.10 22:16:53

소득 하위계층 수입이 줄어들었는데 소비가 어떻게 늘어납니까?
우리나라 기준 하위 40%의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

여름의전설 19.05.12 11:36:02

최저임금이 올랐는데 현재 저소득층 소득이 줄어드는것은 단순한 단기적인 현상이라 생각되네요..
저소득층이 소득이 줄어드는 이유가 소득 자체가 줄어 든게 아니라 소득의 기회가 줄어든것이라 생각되네요..
그 소득의 기회가 늘어나면 자산 양극화가 자동으로 해결될거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경제는 흐름인데 흐름의 파이를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커졌으니,
이제는 그 흐름을 만들면 될것 같습니다..

묻지마관광중 19.05.10 19:12:39

글쓴이에 조건이 충적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선진국과 비슷한 상황이어야 하는데,,,
우리나,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석유가 나오는 것은 물론 아니잖아요 그러다고
제국시대에 강탈한 자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럽처럼 경제공동체가 있어서 그리스처럼
비빌언덕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원론적으로 님 글에 찬성하지만 님이 원하는 세상에 알맞게 우리나라도 형편이 좋아야 하는데,,
솔까, 땅도 적고 인구는 줄어 들고 있으며 자원은 인간 밖에 없는 나라에서,,, 님이 말한 대로하면
망하는건 한순간입니다..

나 역시 경제에 경짜도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경제지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걸,, 어디서 많이 들었어요, 이유가 우리가 기댈 곳이 바로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IMF 기억 나네요, IMF은 전적으로 신용불량으로 발생한것입니다.. 솔까 흑자 도산 같은 경우였죠,,
만약 우리나라가 자원이 많거나, 석유라도 나왔거나,, 땅이 넓어 식량지급력이 높아 더라면,, 그런
수치스럽고 굴욕 적인 상황은 안 왔겠죠,,

한국경제은 다른 나라보다 유난히 해외에 의존하는 형태입니다. 주식 같아요, 적자를 보더라도 성장
하고 있으면 문제 없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요, 역성장과 무역적자(예정,불확실)은 매우 치명적인
시글널입니다..

당장 환율 치솟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에요, 몇년전부터 경제 과련 기사와 자료 그리고 해외기사들
틈틈히 읽는데, 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그리 간단한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환율 상승이 . 강한 달러 보다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때문에 그렇다는 소리가 있어요,, 다시금
말하지만 한국 경제는 보여줄게 성장과 흑자 밖에 없습니다.. 그게 무너지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립니다.

마지막으로,,

내수 죽었다고 댓글 알바들이 여기서 날리칠때,, 흑자다 경제성장 했다고 그리 자랑 하더만, 이제는
그것도 나가리 되니,, 한다는 소리가 "행복회로"라니.. 한국사람으로써 슬프면서 웃깁니다.

소크라데쓰 19.05.10 19:40:57

자원이 적어서 인적자원이 잘 개발되었고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수출하는 위주의 경제를 하다가 이제는 값싼 인건비의 동남아에 밀리고 있어서 반도체 it나 생명과학 등등의 기술집약적 지식집약적 산업의 육성이 중요한 상황이죠. 자원이 없으므로 분배하고 복지하면 망한다는 식의 말은 이해가 안가는 군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imf의 원인은 여기 게시판에 몇번 나왔지만, 당시 정부 삽질이 컸죠. 정부가 외환보유고를 보유하지 않고 돈놀이해서 돈 갚을 때가 됐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던 거에요. 지금 논지와는 상관 없는 얘기죠.

우리나라 경제가 해외 의존도가 크고 해외 경기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대 그렇다면, 그부분에 있어서는 국제경제의 영향에 의한 것을 정부정책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할 부분이고, 심상치 않다고 하는 식의 분위기 조성은 말씀하신게 처음 겪으신게 아니죠. 문재인 집권 이후 내내 떠들던 레퍼토리 아닙니까. 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 같은걸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인정하셨듯이 댓글 알바들이 떠들고, 기득권 매체가 떠들고, 그 목적은 한가지로 자한당의 집권인데, 거기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은게 슬프면서 웃깁니다.

묻지마관광중 19.05.10 20:25:06

님의 너그러운 생각 같이 해외 투자자들도 똑같이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상류폐인 19.05.10 19:18:21

지금 2008 금융위기이후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률 찍었습니다. 주식시장 내려박고 달러 환율 급상승중에 일본 대부업체 한국 철수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연기금은 한국채권을 투자대상에서 지난달 이미 제외시켰습니다. 빚 못갚아서 일가족 자살하고 자살소동까지 적잖게 나오죠.지금 많이 성장했고 분배가 되지않아서 문제가 된다는게 문제삼으시는데 그동안 문재인이 행한 정치행보 경제행보에 대한 이상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는 마치 세월호 가라앉을때 괜찮으니 학생들은 제 자리 지키라고 선장이 말하는거 같습니다 아 물론 선장용 헬기와 금 달러는 두둑히 있을거 같고요.

소크라데쓰 19.05.10 19:53:40

이런식으로 과장해서 나라망할 듯이 떠드는게 문제. 경기는 심리적 영향도 많이 받음. 안된다 망한다 하면 그것 때문에 악화됨.

1분기 전기대비 성장률 -0.3 가지고 그러는 거 같은데 전기대비라 전기인 2018 4분기의 성장폭에 따라 달라지는 수치이고, 전년 동기대비 수치는 1.8% 마이너스 아님.

그리고 참고로 온 수구언론이 경제 망한다고 부르짖던 작년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2.8 2.8 2.0 3.1

전분기인 4분기가 꽤 높지. 그래서 전기대비로 하면 1분기가 어느정도 낮게 나오는 거 감안해야함.

상류폐인 19.05.10 20:28:48

2018 4분기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낮은수치이기 때문에 지난분기 성장감안하면 별 문제가 안된다는 말씀도 맞지만 지금상황에선 글쎄요..한국은행 1분기 지표로는
전기대비 설비투자 -10.8 건설투자 -0.1 수출 -2.6 수입 -3.3 민간소비 +0.1(3년만에 최저) 정부소비 +0.3 (4년만에 최저) 나옵니다. 기업설비 투자는 31년만에 최악으로 평가되고요. 이 모든게 문재인의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청와대서 미국경기가 둔화되어서 그렇다 한들 미국은 무려 3% 성장했습니다. 이게 멉니까. 국민들 개돼지로 아는거죠.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지 무작정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대단히 위험합니다. 강남큰손들은 달러사재기한다는데 이거 머 IMF 시즌2가 오지는 않을지...아마 그 당시때도 정부에선 문제없다 하지 않았었나요?

소크라데쓰 19.05.10 20:45:21

정부에서 할 일은 하고 있을 겁니다. 무작정 괜찮다고 아무것도 안한다는 건 상상으로 말하는 거고.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소득주도성장 탓이라는 건 비약이죠. 윗분도 쓰셨듯이 우리나라는 국제적 영향을 많이 받아요.

지금은 세계 경기가 불안한 상황이고 특히 트럼프와 중국의 무역협상 문제가 난항인게 클겁니다.

반도체 문제도 있고. 소득주도 성장 탓에 세계 반도체 시장이 불황인 것도 아니고. 그 동안 다른 산업을 육성했어야 하는데 못한 탓이 있는 것이고.

상류폐인 19.05.10 21:10:34

국내 경제성장률이 국내 경제 정책 영향과 관련없다 비약이다라는건 백번양보해도 아니지 않나요? 설비투자 감소한다는게 최저임금인상과 관련없다면 도대체 무엇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8 금융위기때도 쥐박이가 2.8% 2009년 0.7% 찍고 다음해 6.5% 찍었습니다. 트럼프가 문재인을 과연신뢰하고 동맹으로 대우한다면 최소한 이란원유수입제제는 풀었어야 할텐데...한국은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다나 싫어한다나 트럼프가 그랬죠. 앞으로 북한하고 손잡고 경제위기 극복한다는 말 나올꺼 같습니다.

피오르네 19.05.10 22:49:01

설비투자랑 최저임금 인상이랑은 관계없습니다. ;;;
이건 너무 상식이라... 도대체 둘을 어떻게 연관짓는지 ;;

상류폐인 19.05.12 14:39:27

상식이 부족한 저에게 상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돌아버린s 19.05.10 21:56:34

주변 자연환경이나 경쟁 대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생물이 진화를 하게 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적자생존에 뒤처지게 되며, 자연계의 진화경쟁에선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붉은 여왕효과)
여기서는 같은 곳에 있으려면 쉬지 않고 힘껏 달려야 해. 어딘가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적어도 그보다 두 곱은 빨리 달려야 하고.
성장을 못하면 뒤쳐질뿐입니다

insula 19.05.10 21:57:13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언론들이 성장을 외치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같이 잘사는 세상보다는
남보다 잘사는 세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봐요

F15K 19.05.11 21:46:57

정말 공감합니다.

재돌사마 19.05.12 09:22:26

저도 동감합니다.. 경제프레임에서 벗어나야 국민들의 마음이 여유로워질텐데요.. 경제 성장도 좋지만 그 동안 너무 경제성장에만 올인하는 바람에 놓친게 정말 많죠. 현실만 봐도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는 더욱 풍요로워졌스나 사람들의 얼굴에서 여유나 웃음을 찾아보기 힘들게 됬죠. 지금은 다른방향으로 돌아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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