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김종민 "정경심, 조국 사퇴 소식에 충격받아 울다 병원으로"

Cross_X

19.10.15 11:07:33추천 13조회 761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전에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교수가) 어제 조 장관이 사퇴했다는 소식을 듣고 (검찰에서) 조사받다가 상당히 충격을 받아서 펑펑 울다가 병원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 교수도 남편 조 장관의 사퇴를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라고 봐야 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조 장관의 사퇴 배경과 관련, "조 장관은 하루하루 정말 아슬아슬하게 버텨온 것"이라며 "가족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에 대한 인간적인 부담이 제일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거론하며 "대한민국 특수부가 두 달을 수사했는데, 국민들한테 딱 떨어지게 '이것'이라고 전달이 안 되는 것은 상식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검찰은 이제 수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

천라지명 19.10.15 11:21:37

한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면서 정경사의 마음까지...
너무 역량이 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바람의낭심 19.10.15 11:43:16

하고싶은 일 실패한 다음에 집 돌아와서 마누라한테

"집에 왔는데 왜 밥이 없어!!" 라고
꼭 소리질러라

igotid 19.10.15 12:50:22

나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하니 미안하니 울엇겠져

빡세게하자! 19.10.15 11:32:53

이 아저씨는 피아식별이 안됨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