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은 11월 13일 검찰에 출석해서 약 8시간 조사 받았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지켜내겠다, 역사가 기억하고 심판할 것" 등의 헛소리를 남겼습니다.
국회선진화법 기소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국정감사 때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것..." 이라는 말을 한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 조국의 수사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 라고 했지만 본격적인 재판 시작도 전에 삐그덕거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여진 모습은 더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국회선진화법, 세월호 수사에 따라 다시 검찰을 응원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큰 흐름이 분명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법이 개정돼야 성공입니다. 만약 합의 처리가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고 역풍을 맞게 될 겁니다. 결국 큰 틀에서 처리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