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벌레들의 하루 일과

냉커피12

20.02.05 12:48:53추천 28조회 2,549
김군(26세)하루의 일과를 일베에 정부욕과 여자연예인들

음담패설로 하루를 시작

문재인이 경제 망쳤다며 이게 다 최저임금 무리하게 올려서

그렇다 자영업자 다 망했다라고 정부 욕하는 게시글로 출석

도장 찍음

엄마가 출근전에 차려 놓은 밥을 먹으며 잠깐 정신이 돌아온

김군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에

편의점 알바라도 알아보는데

'아니 편의점 알바 시급이 이거 밖에 안되?? 하루 종일 서서

진상 고객 응대하고 진열하고 다리 아픈데?? 8350원?? 문

재인 공약이 만원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지가 말한 공약도

못지키고 무능할 줄 알았다!! 사장들도 도둑놈들이네!! 자영

업자들 다 망하라!!'

그 때 때마침 온 문자 메세지

'띠링'

'뭐야'

'×××고객님 청년수당 50만원 입금되었습니다'

'뭐야 혹시나 해서 신청했더니 진짜로 주네 우왕 개꿀~이따

가 피씨방가서 게임하면서 라면 먹어여지~'

피시방에 도착한 김군

'가만 있어 보자 게임도 슬슬 지겹고 문재인 욕할만한 기사

좀 있다 찾아 볼까?? 어! 뭐야 60대이상 일자리에 국가재정

을 투입한다고?? 그거 세금이잖아? 아니 내 세금을 왜 지네

맘대로 그렇게 펑펑 써되는데 경제에 아무 도움 안되는데!

내 세금으로 뭐하는거야!! 문재인 뒤졌어!! '

일베 접속한 김군

'후욱후욱 문재인이 세금으로 아무 실효성 없는 60대 이상

일자리를 만든 답니다 이거 우리 세금으로 포퓰리즘 펼치는

거 아니노??'

'후욱후욱 뭐 오늘은 이정도면 됐고 집에가서 여친(아프리카

bj××)이랑 이야기나 해야겠다 청년 수당 나온걸로 치킨 시

켜 먹어야징~

일베우스의 띠.......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