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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전 공직기강 비서관, 출마?

GitS

20.03.16 10:17:12추천 7조회 7,373

 

사퇴기한 딱 맞춘 최강욱, 4·15 총선 출마하나

 

16일 사의를 표명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2)이 4·15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공무원의 사직기한이 16일이다.

 

최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의를 표명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어떻게든 되돌리려는 집요한 음모를

마주하고도 뒷전에서 외면할 수는 없다”며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 최 비서관은 “바위처럼 굳건하게 촛불시민과 

문재인 정부의 역사를 지켜내고 싶다”며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역사와 직면할 것이며, 우리 사회의 거침없는

발전과 변화를 위해 어디서든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논란을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 비서관이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정당으로는 현재 민주당 주도로 논의 중인 범여권 비례연합정당과, 

정봉주 전 의원·손혜원 무소속 의원 등이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례연합정당이 군소정당 의석 보장이라는 명분을 위해 구성된 점, 최 비서관이 조 전 장관 자녀 

입시특혜 문제로 재판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비례연합정당보다는 열린민주당 쪽에 무게가 실린다.

 

최 비서관은 지난 1월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 발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검찰이 자신을 기소하자 최 비서관은 변호인을 통해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316084252801

 

사퇴 기사를 보고 혹시? 싶었는데 기사가 나오네요.

아마도 출마하게 된다면 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또 물어뜯겠죠.

만약 출마를 염두에 두고 내린 결정이라면 끝까지 완주하길 바랍니다.

신타식스 20.03.16 11:26:30

국회의윈 뱃지 달어야 검찰 잡기 수월해서일까?
저양반 무서운 양반이라 들었음. 모가지 물고 숨통 끊어질때까지 간다고.
윤석열 장모 비리까지 나온 마당에 지금이 기회임.

GitS 20.03.16 11:45:31

군 법무관으로 재직 시절 소령 계급으로 현역 대장을 구속시킨 사례가 유명하죠.

특수전게릴라 20.03.16 11:45:03

너무 늦어서 안할꺼 같은데

지금 당장 출마한다면
조국 이슈 프레임에 조중동 전부
달겨들어서 개세끼 여론몰이 할꺼고
그래서 중도 표심 날라갈 우려도 있고

부랴부랴 청와대 관두고 정치할려고 나왔다
부정적 여론 생길 가능성도 높고

최강욱이라는 인물자체가 정공법으로 우직하게
뚫고 가는 스타일이라 전 안나온다에 한표 겁니다.

GitS 20.03.16 11:47:17

출마를 염두에 둔 거라면 그런 비판까지도 고려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 저도 출마는 하지 않을 거라 예상합니다.

꼬까꼬끄 20.03.16 15:45:47

비례가는거 아님?? 그런기사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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