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련된 이슈를 이미 겪은 회사를 예로 들겠습니다.
1. 지방의 도시철도 관장하는 공기업의 경우 비정규직 -> 정규직 전환 시 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산점을 주는 선에 그침으로써 형평성을 고려함.
2. 자산관리공사 이하 캠코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해 6급(갑)과 6급(을-비정규직 전환자)로 나뉘어 기존의 직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함
3. 현재 문제가 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더불어 도로공사도 마찬가지로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비정규직 인원을 그곳의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존 공공기관 직원들과 차등한 대우를 하기 위해 방향성을 제시함.
결국 궁극적 목적인 '정규직화'를 이루어 내지만 고생해서 들어온 사람들과의 갭을 두려고 노력하는 중임.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비리덩어리였기 때문에 이에 실패함으로써 매점 아주머니가 부장급 호봉을 달고 연봉을 받게 되고, 기재부에서 내려주는 총액을 N분의 1하게 되어 복지가 거의 반토막 날 예정임. 더불어 각 급수마다 정해진 티오가 있는데 무작정 인구가 늘어난다고 해서 티오가 비례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니게 됨. 기존 근무자들은 갑자기 전환된 비정규직 인사들 때문에 진급이 밀리고 복지는 줄어듦.
이를 방지하고자 자회사를 설립하려 하지만, 도로공사 사장은 거하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똥 싸놓고 선거활동하러 도망치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비리로 엮이기 전에 자진사퇴?한걸로 앎(비정규직에서 정규직 된 인원 중 상당인원이 사장과 커넥션이 있음)
현재 비정규직인 인원들과 정규직인 인원들의 큰 차이점이 뭐냐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예로, 사무직렬 서류를 뚫기 위해서는 상경기준 토익 975이상 OPIc AL or 토스 8, 한국사1급, 컴활1급이었습니다. (작년기준)
비정규직인 인원 들 중에 서류 통과할 인원이 몇이나 될까요? 누구는 바보라서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했겠습니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좋다 이겁니다. 근데 선을 지켜야죠. 지금 이루어지는 일련의 일들은(서울교통공사를 필두로한) 적게는 1년 많게는 2~3년 이상 걸리는 공기업 취업 시장에 뛰어든 취준생들 및 현직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행위입니다. 이게 관례가 되면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바보가 될 뿐이죠. 떼법도 아니고 떼쓴다고 아닌걸 맞다고 해주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각설하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찬성하나 차등한 대우를 두어야한다가 취준생을 비롯한 현직자들의 주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Sp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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