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https://news.v.daum.net/v/20210811204824463
최재형의 이런 발언에 대해 같은 당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기사 내용 중)
하태경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대통령의 기본책무”라며
“국민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부정하시는 분이 대선에 출마하신 게 의아스러울 뿐”이라고 적었다.
최재형이란 인물은 최근에 들어서야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판사를 지내다, 감사원장 자리를 던지고 나온 인물입니다.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몰랐었는데, 국민의힘당 입당 이후 보여준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그가 갖고 있던 여러 가지 모습들이 그의 언행을 통해 자연스레 보여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불거진 애국가 4절 완창 에피소드와 사진들을 통해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발언도 그가 가진 철학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인은 스스로 공부 열심히 해서 판사도 되고 감사원장까지 알아서 잘 커왔다는 걸까요?
아니면 혹 엘리트 주의를 신봉하는 이준석에게 어필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직업으로 판사를 평생 해오던 최재형이란 사람의 마인드가 이렇습니다.
직업으로 검사를 평생 해오던 윤석열이란 사람의 마인드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지지율에선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알맹이는 도토리 키 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