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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돼지발정제 단순에피소드?

태생만서울

21.09.12 02:02:39수정 21.09.12 02:21:40추천 11조회 817

(홍준표 자서전 내용 발췌)

"우리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 달라는 것이었다." . "우리 하숙집 동료들은 궁리 끝에 흥분제를 구해 주기로 하였다." . 

"그래서 우리는 "그럴 리가 없다. 그것은 시골에서 돼지 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 .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장난 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되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퍼온글)

홍준표 국힘 대선후보의 ‘돼지 흥분제’ 논란. 홍 후보는 16년 전 펴낸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50여년 전 있었던 강간 미수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내용을 스스로 밝혔다. 그는 “무려 50년 전에 벌어진 일을 16년 전 자서전에서 고해성사한 것”이라며 “(사실 관계가) 책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점은 있지만 그걸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하숙집 친구’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할퀴고 옷을 찢을 정도로 강한 저항을 한 끝에 위기에서 벗어난 것이다. ‘50년 전 일’이지만, 지금 일어났다면 큰 일 날 일이다. 
 
“책을 보면 남성 여러명이 한 명의 여성을 강간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하고, 그에 따라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범행 계획을 짜고, 누군가 약물을 구하고, 행위자에게 전달을 해서 실제로 피해 여성에게 먹였어요. 특수강간이자 준강간 미수 사건의 공동 정범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법무법인 천일 노영희 변호사) 
 
하숙집 청년들이 벌인 짓은 ‘혈기왕성했던 시절의 철 없던 행동’으로 봐 줄 수 없는 범죄행위였던 것이다.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어떤 처벌이 내려질까? 

그리고 그때는 지금과 차이가 컸을까?

성폭행 자백범이라 비판한 이재명 캠프 초선 의원을 고발하여 의원직에서 끌어내리겠다는 홍준표

참 당당하다 이게 홍카콜라인가 싶다. 까만게 다 코카콜라가 아니고 더러운 시궁창물일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태생만서울 21.09.12 02:30:13 바로가기

이 돼지발정제 이슈를 윤석열이나 원희룡이 가져다 쓸것 같은데~^^ 국힘 경선 토론 언제 하는거에요?

제왕해룡 21.09.12 02:09:44

석렬이형 프라이드높아 말안듣고 멋대로 하다 박살나고 있고 처와 장모까지 엮인 문제에 결국 가오가 아닌 실리를 따지게 되는 순간에
준표형이 손내밀어 칼춤한번 춰 약속할께 하면 보수결집 될겁니다

태생만서울 21.09.12 02:30:13

이 돼지발정제 이슈를 윤석열이나 원희룡이 가져다 쓸것 같은데~^^ 국힘 경선 토론 언제 하는거에요?

아들래미다 21.09.12 03:33:00

이제 석열이 안되는거 눈에 보이니까 준표로 타겟바꿨나 보군.
발정제이슈랑 김부선 이슈량 TV토론 나와서 서로 디스할생각하니 벌써부터 재미있네.

호기심씨 21.09.12 06:34:13

당시 시대상을 지금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옆마을 순이 마음에 들면 일단 보쌈해서 침부터 발라도 보쌈 소문날까 서둘러 식부터 올리고 신방 꾸미던 시절이였으니 연령높은 지지층에게는 오히려 자서전의 고백이 더 쿨하게 보일수도 있죠.

혹시나 홍준표가 이재명을 쌍욕꾼으로 몰아간다해서 이재명이 발정제 얘가 해봐야 같이 입만 더러워질뿐 도움될거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여당지지하시는 분들도 홍준표를 발정제로 욕해봐야 이재명 형수욕설 처럼 지지자만 결집시킬뿐 실질적 도움은 안될거로 보이네요

아들래미다 21.09.12 20:00:10

지지세력을 떠나 이게 정확히 맞는 말이지.
같이 네거티브 해봤자 이재명한테는 도움이 1도 안되고 무조건 손해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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