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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토론회때 전략을 좀 수정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메로히로

22.02.14 12:49:03수정 22.02.14 13:08:42추천 18조회 1,714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토론을 그동안 본 바로 네거티브 공격이 먹히지 않는 것같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네거티브는 언론의 의혹과 그에 따른 여론이 중요한데.

 

현재 본부장은 언론에서 거의 다뤄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이재명후보와 그 부인의 의혹은 연일 언론에서 다뤄주고 있지요.

 

토론회때도 윤석렬을 공격하는 3당의 후보들의 발언에도 윤석렬은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1 탈탈 털었다

2 나온게 없다

3 의혹일 뿐이다.

 

상대가 앵무새처럼 저렇게 단순하게 말하면 묻는 입장에서도 뭐 더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애초에 꼬투리 잡힐 말은 절대 안하겠다는 전략인데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재명 후보도 적정한 정도의 네거티브는 분위기상 환기시킬 정도는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안철수처럼 윤석렬을 공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본인의 정책을 최대한 토론회에서 보여주면서 

반대로 윤석렬 후보의 공약을 질문하면서 거기에서 답변하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공격하거나

안철수처럼 디테일적인 부분을 파고들어가면 윤석렬이 잘 모르겠다 알려달라는 식의 발언을 할수록

토론회에서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는 점을 더 보여줄수있고 

윤석렬에게 호의적인 언론도 그 부분에서는 쉴드쳐줄수 없기때문이지요.

 

 

 

 

 

하구놀자 22.02.14 13:16:49 바로가기

열차 구둣발 사건 이후에 유튜브 댓글에 윤석열 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다같이 석열이 욕하는 중이구요.
각국 언론들도 기사로 다루더군요.
지지율 꽤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헤헤 22.02.14 13:09:48 바로가기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것도 쉽지않은게
윤이 얘기했던 정책에 대해 질문하면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이따구로 대답하니 애초에 토론이 안됨 ㅋㅋ

그래이색이아 22.02.14 13:30:18 바로가기

"그런말 한적없습니다"- 한적있음
"공약집을 좀 제대로 읽고 나오셔서 질문을"-내 공약집에 있지만 내가낸지도모르겠고 읽지도않았다.
"다 공개했습니다"- 10프로정도 공개했으나(그마저도 가리고) 자세한내용은 생략한다.
"모르겠습니다,못들어봤습니다,그게 뭡니까?"-진짜 모름

이런 수준 낮은 놈이랑은 토론 성립이안됩니다.
하물며 feat.언론 이 붙는다면 이겨도 지는 토론이되는데..

우헤헤 22.02.14 13:09:48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것도 쉽지않은게
윤이 얘기했던 정책에 대해 질문하면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이따구로 대답하니 애초에 토론이 안됨 ㅋㅋ

메로히로 22.02.14 16:41:51

ㅋㅋㅋㅋ 무슨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한적 없다고 해도 본인이 한 말 그리고 행동이 인터넷으로 팩트체크가 되니까요 ㅋㅋ

하구놀자 22.02.14 13:16:49

열차 구둣발 사건 이후에 유튜브 댓글에 윤석열 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다같이 석열이 욕하는 중이구요.
각국 언론들도 기사로 다루더군요.
지지율 꽤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로히로 22.02.14 16:43:15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05302?cds=news_edit

세계 각국은 욕해도
국내 언론은 다른 것같네요 ㅜ.ㅜ

가투소 대장 22.02.14 13:17:28

언론이 토론후에 팩트 체킹을 제대로 안하니 네거티브나 정책 토론이 소용이 없는듯.. 윤석열 이 두번의 토론에서 사실과 다른 소리 얼마나 많이했는데 이슈가 된게 없죠.

메로히로 22.02.14 16:45:49

맞습니다. 이게 제일 화나는게 말씀하신대로죠
하지만 제가 토론회를 보는데 이재명 후보가 토론에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의 발언을 언론이 캐치해 또다른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네거티브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전혀 공격의 거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럴바에는 좀더 정책적인 부분에서 공격 포인트를 잡으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국민들에게는 더 어필하지 않을까 하네요

코카코로나 22.02.14 13:19:42

상대가 먼저 네거티브를 치니까 방어만 할수는 없게 되는 거죠
대장동으로 도대체 몇번째 공격하는 건지

메로히로 22.02.14 16:48:32

작정하고 나는 네거티브만 하겠다는 것만 보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전부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남은 토론회도 계속 대장동 의혹만 말할듯하네요

하고리 22.02.14 13:20:31

저는 맨날 '잘못 알고 있다, 그런말 한적 없다' 일케 이야기 하니깐 몇월 몇일에 이렇게 이야기 했다라고 팩트로 조졌으면 좋겠어요
예를들어 작년 8월 '징벌적 손해배상청구를 빌미로 비판 언론을 압박하고 틀어막으려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고 2월 12일에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진실을 왜곡한 기사 하나가 그 언론사 전체를 파산하게도 할 수 있는 그런 강력한 시스템'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러면 그런 시스템을 만들건가라고 질문하는 식이죠

메로히로 22.02.14 16:53:04

이게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바입니다.
상대방이 본인의 네거티브에는 무반응 상대방은 네거티브로만 공격하려고 하는데 말려들면
정작 본인의 시간만 갉아먹고 소득은 없죠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방법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올듯합니다.
당신의 공약은 어떻게 할것인가? 대책은 무엇인가? 방향성은 어떤가등
자신의 공약이 과연 자신이 생각해서 중심이되서 만든 공약인지 그냥 남이 읽어준거 겉만 핡은것인지는 명백하게 나오죠

신문이나 티비는 토론에 대한 평가를 언론사 안에서 한번 거쳐서 나오지만
실시간 토론은 국민들이 직접 볼수있는 날것이니까요

그래이색이아 22.02.14 13:30:18

"그런말 한적없습니다"- 한적있음
"공약집을 좀 제대로 읽고 나오셔서 질문을"-내 공약집에 있지만 내가낸지도모르겠고 읽지도않았다.
"다 공개했습니다"- 10프로정도 공개했으나(그마저도 가리고) 자세한내용은 생략한다.
"모르겠습니다,못들어봤습니다,그게 뭡니까?"-진짜 모름

이런 수준 낮은 놈이랑은 토론 성립이안됩니다.
하물며 feat.언론 이 붙는다면 이겨도 지는 토론이되는데..

메로히로 22.02.14 16:54:54

답답한 마음에 개인적인 생각을 올린 글입니다.
네거티브가 효과가 없으면 최소한 한번이라도 이런 방법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서 올려습니다.
언론이 붙어도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후보의 모습을 보는 것은 결국 생방송 토론이니까요

야너가먹었냐 22.02.14 13:52:25

그냥 미국처럼 실시간사실확인 시스템 도입 후, 거짓임이 드러나면 전기충격을 가해서 우스꽝스럽게라도 만들어놔야함

"주식거래내역은 이미 전부 다, ,.. 웰웱웱 웩웱.." 털썩
그리고 떨어지는 흰털과 부적

메로히로 22.02.14 16:55:21

재미있는 방식이네요...언젠가는 도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ㅋㅋ

기타기타스 22.02.14 14:38:53

차라리 철저하게 윤석열을 무시하는 전략으로 가는건 어떨까 싶기도 함
토론이 성립도 안하는 상대이기도 하고 토론 발라봐야 저쪽 지지자들이 떨어져나갈것도 아니니..

메로히로 22.02.14 16:58:06

지금은 지지할 사람은 다 지지하는 모양으로 굳었고 결국은 무당층이나 중도층을 노려야하는 시점인데
토론회에서 만회하는 것을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도 바랬을 것이었으니
1,2차 토론회에서 이득본것이 너무 없는 것같네요.
그나마 중도층은 정책으로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는 좀더 현실적인 집단이라고 보는 평가가 많은 편이라
상대방을 공략하는 방법은 약한 부분을 찌르는게 좋은데 현상황에서는 네거티브가 무용해보입니다.

승풍파랑 22.02.23 17:39:50

공감합니다.
이재명의 네거티브 전략은 국민 피로도만 가중됩니다.
그냥 일잘하고 능력있는 모습으로 충분합니다.
윤을 공격하는것은 무능에 대해 공격만 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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