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몰표 나온 지역에 사는 사람입니다.
대선 결과야 어떻든 직장생활 하며 잘 살아가고 있는데
워낙 지역이 그렇다 보니 시기적으로 정치 이야기가 주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번 몰표 지역이니 그럴려니 하며 지내는데..
주변인들 가운데, 몇몇 발언들은 저를 불편하게 합니다.
자신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서 노무현을 가장 좋아하고, 봉하마을도 내려가고,
노무현 영화도 보고 할 만큼 노무현을 가장 인간적으로 좋아하는데,
좀만 더 이야기를 해 보면..
예전 이회창때부터 그쪽당을 지지하는 성향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가 그쪽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스무살 젊은 시기부터 이회창을 뽑을만큼 골수 지지자란건데..
이런 사람이..문재인을 욕하고, 윤석열을 칭찬하며,
노무현을 역대 대통령으로 좋아한다고 하니 저는 무척 모순적 발언이라
화가 납니다.
차라리 그러한 이유 없이 그냥 묻지마 2번이라 했으면 이해라고 했을텐데
2번당 당원이기도 한자들이 그럴듯하게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것 처럼 코스프레하며,
정권교체가 세상의 순리쯤으로 포장하며, 전라도의 몰표는 비방하고
자신 지역의 몰표는 당연하다고 생각들 하고 있습니다.
겨우 나이 오십 된 애 키우는 자들이 여전히 전라도 폄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코드들이 거리낌없는 일반적인 대화인지라..
나처럼 다른 정치색을 가진 사람은 따로 대화 섞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님들은 자신과 다른 정치색을 가진 이런 부류들과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정권바뀐 초기인지라 계속해서 정치떡밥이 대화에 단골 소재일 수 밖에 없는데..
생까는거 말고.. 이런 시기 인간관계 노하우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0홀랑0
22.03.11 16:39:52
찌까빤쭈
22.03.11 16:46:16
버락트럼프
22.03.11 17:01:58
머니게임
22.03.11 17:03:56
일루젼
22.03.11 17:06:44
델타스나이퍼
22.03.11 17:23:52
쉽살재빙
22.03.11 17:40:29
다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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