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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 김의겸 의원 룸 관련 궁금하네요.

땅콩항공

22.10.27 10:19:05추천 9조회 4,059

 

 이번에 나온 의혹에 대해 ‘더 탐사’ 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청담동 관련 녹취록 및 의혹을 제기했죠.

 

 사실이면 충격적인데,

 

 금번 한 장관과 김의겸 의원의 국정감사 내용은 현재 상황에서는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나 싶네요.

 

 가족 중에 극우 성향이 있으신 분이 있는데,

 

 유튜브 허위날조 같은거 믿는 사람이 있냐 이런식으로 폄하하는데,

 

 날조일수도 있죠.

 

 하지만 더탐사랑 김의겸 의원이 패를 그것만 들고 저정도 공격에 끝난다?

 

 너무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정말 첼리스트 녹취록 정도의 증거? 만으로 저리 날뛰었을까..?

 

 이게 끝이라면 정말 실망할거 같네요..

 

 ‘김세창’ 과의 통화녹음 정도는 진짜인거 같은데 -

 

 그 외에는 너무 패가 부실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

 

 

kin고션드라군 22.10.27 10:39:10 바로가기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의혹이나 의심에 대해서 묻지도 못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탐사라는 언론도, 김의겸 의원도 강제 수사나 조사권한이 없는 신분입니다.

그런 신분에서 제보나 의혹이 생겼을때 불특정 다수의 정황 진술이 일치한다면 충분히 질의하고 물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증거있냐? 물증있냐? 검찰도 경찰도 아닌데 그런걸 민간언론과 국회의원이 애초에 가지고 있을 수가있나요.

의혹이 제기되고 복수의 정황이 일치되면 국감에서 물어보는게 저는 여야를 떠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준 22.10.27 10:24:40 바로가기

근거도 부족하고 공격도 시원찮고 여러모로 부실해보이긴 합니다
근데 저쪽은 언제 그런거 따지면서 짖었나요

장영하도 무혐의 불기소처분 나오는 좋은 선례가 만들어졌는데
좋은건 보고 배워야죠
이세창 인터뷰와 첼로 연주자 녹취 진술이 일치하는 부분이 여러개라서 말이죠.

https://youtube.com/shorts/R6HaKhSkQnU?feature=share Play

채널에 양쪽 녹취를 비교하는 영상이 멏개 있는데 보셨어요?

윤석준 22.10.27 10:24:40

근거도 부족하고 공격도 시원찮고 여러모로 부실해보이긴 합니다
근데 저쪽은 언제 그런거 따지면서 짖었나요

장영하도 무혐의 불기소처분 나오는 좋은 선례가 만들어졌는데
좋은건 보고 배워야죠

땅콩항공 22.10.27 10:29:31

그렇기야 합니다만,
'그대들이 X같은 수준으로 공격하니 나도 똑같은 수준으로 공격하겠다' 하는건..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그것으로 더 조롱거리가 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그쪽 사람들은 '거봐, 너희도 똥 묻었는데 나한테 ㅈㄹ할 권리 없다 ㅋㅋ ' 라는 태도를 취할게 뻔하니까요.

윤석준 22.10.27 10:39:48

@땅콩항공 언제는 안그랬습니까?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할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신경쓸필요가 있나요

그런 무의미한 도덕적 강박이 노무현을 죽였고
문재인 정부가 개혁에 실패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랑캐를 상대할때 공맹의 도리를 따지는건 선비가 아니고 멍청한거에요.

만배카드굥사망 22.10.27 10:27:20

이세창 인터뷰와 첼로 연주자 녹취 진술이 일치하는 부분이 여러개라서 말이죠.

https://youtube.com/shorts/R6HaKhSkQnU?feature=share Play

채널에 양쪽 녹취를 비교하는 영상이 멏개 있는데 보셨어요?

땅콩항공 22.10.27 10:34:50

방금 URL 보내주셔서 봤습니다.
더탐사 어제분까지 긴긴 시간 청취했는데, 이세창이 말 바꾸고 아니다 하는건 알겠습니다만,
현재는 그 정도로 국감에서 공격하는게 무리수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확실한 증거'를 양쪽 모두 원하고 있을겁니다.
불확실한(부족한) 증언만으로 웃음거리가 되는게 참..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는게 현재이지만, 어쨋든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했다라는 증언 말고 확실한 증거가 필요할 것입니다.

kin고션드라군 22.10.27 10:39:10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의혹이나 의심에 대해서 묻지도 못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탐사라는 언론도, 김의겸 의원도 강제 수사나 조사권한이 없는 신분입니다.

그런 신분에서 제보나 의혹이 생겼을때 불특정 다수의 정황 진술이 일치한다면 충분히 질의하고 물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증거있냐? 물증있냐? 검찰도 경찰도 아닌데 그런걸 민간언론과 국회의원이 애초에 가지고 있을 수가있나요.

의혹이 제기되고 복수의 정황이 일치되면 국감에서 물어보는게 저는 여야를 떠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땅콩항공 22.10.27 12:01:58

추천드리고 의견드립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어쨋든 제 글의 요점은 단순 질의 할 수 있으나 본전도 못찾은 공격(질의)여서 안타깝다 입니다. ㅎㅎ

kin고션드라군 22.10.27 12:49:01

@땅콩항공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부분은 아쉬운데요..

갠적인 생각으로는.. 김의겸의원이 국감에서 국회의원이 질의하는데 국무위원인 법무부장관의 태도가 상식을 벗어나니깐 적잖히 당황한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상대를 상식적인 선에서 바라보지말고, 그런 태도를 보이면, 따끔하게 국무위원으로서의 잘못된 태도를 문제삼고 지적해야 하는데.. 당황해서 대처를 너무 못한게 저도 매우 아쉽습니다.

딜부족법사 22.10.27 11:17:09

빼도박도 못하게 순차적으로 다른 제보자들을 등장시키면서 크로스체크 시키다가
결정적 증거로 한방에 보내려는 언론사의 작전이 아닌가 혹시나 기다려보고는 있는데
(그런거 같진 않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일이고

다만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언론과 감사의원들이 제보자가 뻔히 있는데 의혹자체를 묻지도 말라는 발상은
아주 미개하고 오만한 발상임

그런 논리면 현재 뭣도 밝혀진게 없는 특정국회의원 의혹과 관련해 모든 언론과 종편 국짐과 친구들은
해당의원의 명의로된 통장에 돈이찍힌 사진이 확인되는 순간까지 입닥치고 있어야함

땅콩항공 22.10.27 12:11:07

동의합니다

모닝굿 22.10.27 13:14:53

이동형tv왈
유동규 증언만으로 압수수색과 구속

이세창과 첼리스트 두명의 증언이 있으니
관련자들 압수수색과 구속으로 사실 확인 꼬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요

FDNN 22.10.27 13:17:54

의혹이라고 하기에는 찌라시 수준.

ㅡ 이세창 운운하지만 바로 이세창 본인에 의해 반박당함. 이세창 김의원과 더 탐사 고소할 것임을 밝힘.

ㅡ 청담동 겔러리아 뒤에 술집 자체가 없음(아파트 단지임). 대통령과 법무부장관 김앤장 변호사 30명에 첼리스트 등이 있고 경호원까지 다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술집이 있다는 자체가 판타지.

ㅡ 소위 개딸이라 부르는 여자와 지 남친과의 통화 녹취가 전부이고, 왜, 어떠한 의도로 통화하고 그 내용이 녹음되었는지도 분명하지 않음. 애초에 연인간 잡담을 스스로 녹취한다는 자체가 매우 부자연스러움. 이걸 믿는 것 자체가 본인의 능지를 설명함.

ㅡ 니들편인 시위대 애들이 당일 대통령이 10시 30분에 퇴근했다고 밝힘.

ㅡ 김의겸 의원 국정감사 도중 빤스런함.

마상상마 22.10.27 15:44:51

정말 첼리스트 녹취록 정도의 증거? 만으로 저리 날뛰었을까..?

누가 날뛰었다는건지?

볼텍스가우리 22.10.27 16:43:48

이 건은 김의겸 의원이 함정에 빠졌다고 보입니다.

분명히 그 날, 무슨 일은 있었습니다.
녹취 속의 여성과 남성이 그 정도의 내용을 지어낸 거라면, 연기를 잘하는 거고,
기자 분과 통화를 한 사람들 역시,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분명히 그날 무슨 행사가 있었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
확실한 증거와 증언이 없습니다.

한 장관이 평소의 반응(내가 마지막에 말을 끝내면 이긴 거야 라는 식의 말싸움)이 아니라, 녹취가 나오고, 질의 시간이 끝나 마이크가
꺼졌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는, 고니로 빙의해서 느닷없이 면책특권까지 걸고 넘어지면서, 일방적으로 질러 댔습니다.
아마 더 탐사에 나왔던 것처럼, 취재 중 본인과 매체에 대한 정보가 노출되었을 거고, 어느 정도까지 노출되었는지 사전에 다 점검을
한 후에, 증거, 증인 (이 나와도 증거가 될 순 없으니)이 나올 수 없는, 본인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기다렸다로 보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흥분한 모습이 도둑이 제 발 저린 게 아니냐 하는데, 목소리만 키우고, 뭘 걸겠다, 강경 대응하겠다 정도만 하지,
보통 사람들이 흥분했을 때 나오는 특징들(말이 꼬이거나, 더듬거나 등)이 전혀 안 나옵니다.

정치적 함정은 사실을 미끼로 심어두죠.
이런 식으로 1~2회가 반복되면, 김의겸 의원에게 신뢰할 수 없는 스피커 이미지를 씌울 수 있습니다.

모닝굿 22.10.27 19:18:09

저는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 행동하네요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1077338

볼텍스가우리 22.10.27 20:44:26

@모닝굿 용기있는 행동 맞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국감에서 당연히 해야 할 질의 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도 당연히 밀어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첫 타켓이 한 장관이 아닌 대통령 이어야 했고,
증거(장소 특정)와 증인을 확실히 해야 했습니다.
더 탐사에서도 장소를 특정하지 못했고(그런 가게가 너무 많고, 상호가 없다는 점), 증인이 취재를 거부 했습니다.
당일 대통령 경호처의 이동 동선을 제출 요구 등을 할 수 있지만, 김학의 건을 잊지 마세요

현재 민주당의 대 정부 투쟁 중 잘못된 부분은, 타켓이 대통령이 아니 주변인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자꾸 궤변으로 빠져나가고, 논점을 흐리고, 뭉개기를 시전하고 있죠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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