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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안산 근황

여섯줄의시.

22.12.19 20:31:52수정 22.12.22 18:57:08추천 44조회 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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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불편함이 없는 세상이 오길' 이라 해야되지 않나???

 

검은고야이 22.12.19 22:03:13 바로가기

근데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는 세상이 오려면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거 맞는데;

굳이 불편해야할 이야기인가?=ㅅ=????

단편적으로 장애인 주차장 보세요. 주말에 차 가득한데 장애인 주차장 비어있는거보면 유혹이드는데 당연히 불편을 감수하고 있잖슴?

전장연 시위도, 모든 지하철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 98%가 설치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하고 보수도 제대로 안되고 실질적으로 사용 못하는 등 문제점이 있으니까 시위하는거고, 내용도 모르고 까는 사람 겁나 많드만...

우리나라 수치로보면 10명에 1명이 장애인인데 실생활에 안 보이는 이유가 배려와 시선때문 아님? 아직도 ㅄ들이 나돌아 다닌다고 욕하는 세상이에요.

이런글에 ㅊㅊ보면 여기도 약자멸시 혐오하는 ㅇㅂ나 디씨의 야갤로 변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식가즈아 22.12.19 20:37:28 바로가기

안산하면 웅앵웅 오조오억 밖에 생각안남

l뭉l 22.12.19 21:54:52 바로가기

얘 좀 사상이 어려서 그런가 이상한데 꽂혀있던데

검은고야이 22.12.20 17:12:39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더이상 투쟁이나 과격행위에 의한 파업 시위는 너무 올드하고 세련되지 못 했죠. 촛불시위로 평화시위가 가능한걸 보여준 나라가 우리나라기도 하자나요?

근데 언론환경이 십창난 우리나라에서 과연 평화시위만이 답일까 싶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시위를 위한 재정지원이라도 하면, 시위로 장사한다고 언론에서 때리거든요 :3...

ziczac 22.12.20 18:09:38

테러가 메시지 전달의 수단이 아니어야 하는건 분명한데
죄송하지만 저도 매일 길지 않은 구간이나마 2호선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그 정도로 '테러'?
솔직히 좀 오버같기도 하네요ㅎㅎㅎ
피해라 부르기도 애매한 것과 생존에 가까운 걸 동일선상에 두니 설득력이 없는거죠.

그럼에도 물론 공감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정보를 전달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훨씬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행할 기술과 정보,인력,재원이 부족한 이들이 그런 상상과 선택을 쉽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부탁한다고 들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보니까 유튜브 채널도 있던데 더 세련되게 기획해서 젊고 재밌고 선량한 유튜버들도 모셔와서 재밌는것도 해보고 하다보면
정치인들이 지 표에 도움된다 생각하고 제발로 치적남기려고 쥐꼬리만큼이라도 지원하며 온갖 생색내려고 달려들텐데
기술적,역사적,인적구성,재정적 어느 면으로봐도 쉽진 않아보이네요.
모두가 알다시피 우영우를 보며 피상적으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실제 현실에서의 시선은 매우 다르고
실제로 우리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수준이 매우 낮은 애색기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방법론에서 더 효과적인건 우영우였다는걸 인정하고 접근법을 달리해줬으면 하네요.
연대 내에서도 어린 친구들 의견밀어주고 지원해주면 자의로 선뜻 손을 빌려줄 사람들도 많죠.

심해아귀 22.12.20 20:46:31

@ziczac 테러가 좀 과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허나 불특정다수에게 피해를 입혀 본인들의 사상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프로테스트가 인정되면, 혹 그들의 생존권과 관련 있다 하더라도, 어떤 세상이 올지도 생각해 보아야 할겁니다. 그렇기에 대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일겁니다.
다른 방법은 더 어렵겠지요. 하지만 수 많은 다른 단체들은 그 어려움에도 불특정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방법이 아닌 더 나은 방법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어렵지만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까요? 저런 식의 방법을 옹호해야 할까요? 저런 방식을 통해 본인들의 주장을 더 쉽고 널리 알리는데다가,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다른 단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본인들의 주장을 전파하려 할까요?
때론 주장에 동조하더라도 그 주장을 이루고자 하는 수단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지지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죤슨 22.12.20 13:40:30

단발의 족발당수 그쪽 여자애들은 티를 내지못해 안달난 사람들인것 같음. 꼭 티를 내.

싯후릿 22.12.20 16:13:30

장애인이 불편함이 없으면 그에 따라 정상인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애초에 전장연을 욕하는 것은
1. 왜 굳이 보통의 일반인(정상인/장애인)의 출근시간에 맞춰 전장연의 구성원은 시위를 하는가?
2. 시위법상 신고 후 하게 되어 있는데 법을 무시한체 신고하지 않고 하는가?
3. 왜 꼭 대중교통에서 시위를 해야만 하는가?
이 문제 아닌가?
정상인/장애인을 떠나 일반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이고 집단이라면 내 생각을 표출하기 위해
다수의 불편, 자유를 볼모로 잡지는 않는다.
전장연의 사람 모두는 아니겠으나
저 시위는 테러이고
저 시위에 참석한 사람은 테러리스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똘뺑이 22.12.22 10:42:35

아 그냥 장애인 꼭 되세요 여러분
그때 가서 염병 떨지들 마시고 꼭 민폐끼치지말고 조용히 숨어서 지내세여 약속해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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