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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 제명돼야"…이준석 "길게 쓰고 자빠졌죠"

GitS

23.10.12 20:21:59추천 31조회 1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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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중 캡쳐

중앙일보 https://v.daum.net/v/20231012163648467

 

 

기사 내용을 보면 대부분 안철수의 페북 내용이고, 마지막에 이준석의 한마디 정도가 실렸습니다.

 

ㅋㅋㅋ 둘의 정치적 싸움을 보는 게 나름 재밌습니다.

 

안철수는 그동안 간잽이, 배신의 아이콘 역할을 훌륭히 해내다가, 정작 본인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네요.

 

이준석은 자칭 보수 인물들 중에서는 그나마 관심을 갖고 볼만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아쉬운 건 민주 진영에서는 비슷한 급의 정치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총선이 6개월 정도 남았는데, 여/야 모두 재밌는 볼거리들이 생길 듯 합니다.

 

팝콘 하나씩 사둡시다.

JohnNa 23.10.12 20:24:39 바로가기

대통령 후보급이던 안철수가
이준석급까지 떨어졌네 ㅋㅋㅋㅋ

GitS 23.10.12 20:37:38 바로가기

안철수는 더이상 대선 후보급의 지위는 갖기 어렵겠지요.

내년 총선이 지나면, 이준석>안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GitS 23.10.12 20:40:28 바로가기

스스로 선택한 일입니다.

JohnNa 23.10.12 20:24:39

대통령 후보급이던 안철수가
이준석급까지 떨어졌네 ㅋㅋㅋㅋ

GitS 23.10.12 20:37:38

안철수는 더이상 대선 후보급의 지위는 갖기 어렵겠지요.

내년 총선이 지나면, 이준석>안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onlysj 23.10.12 20:29:10

끝모를 추락 그냥 기업인으로 남았으면 존경받지않았을까
ㅉㅉㅉ

GitS 23.10.12 20:40:28

스스로 선택한 일입니다.

흑수말갈 23.10.12 20:34:45

순딩이 찰스도
준스톤의 비아냥만큼은
못참았던 모양~
쟁여뒀던 팝콘 꺼낼 타이밍이네

GitS 23.10.12 20:41:18

준슥이가 참 얄밉게 잘 때리긴 합니다.

tamaris 23.10.12 21:08:26

이번대결은 이준석 승 ㅋㅋㅋㅋㅋㅋㅋ
안철수 빡좀 돌았겠다 ㅋㅋㅋㅋㅋ
마이컷네 준서기 ㅋㅋ 물시중들던애가 개기기도 하고 ㅋㅋㅋ

기노시타쇼죠 23.10.12 21:20:38

저렇게 지역구 붙들려고 안간힘 쓰는데, 다음 총선에 공천 나가리되면 존나 웃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앞에서 딸랑이 존나흔들고 칼춤 췄는데 걍 개처럼 이용 당하고 개 병신 취급 인데

그때는 찰스 정치인생 완전히 나가리 되는거

tamaris 23.10.12 21:23:49

와.. 상상만해도... 안철수 표정이 어떨까 궁금해짐.. ㅋㅋㅋㅋㅋ

GitS 23.10.12 21:37:45

말씀처럼 정작 본인 지역구인 분당 갑에서 공천이 불확실 하니 욕설까지 섞으며 열심히..

안철수가 이재명에게 분당으로 와서 붙자고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계산이겠죠.

킹치만.. 현실은 ㅠㅜ

방구석왕자님 23.10.12 21:50:42

그때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고 했었나..
진짜 자를려나..

돌아온쭈쭈바 23.10.12 21:21:07

이준석도 엘리트에 당대표까지 승승장구한 인물이지만
결국 뒤통수 얻어 맞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인물이죠
결과가 말해주듯 뒤에서 말하면 뭐하나요
패배한거죠

GitS 23.10.12 21:31:28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뒷통수를 얻어 맞았죠. 그것도 너무나 크게.

패배했다고 포기하고 안주하면 미래는 없겠죠.

이준석이란 정치인은 저에겐 참 별로긴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누가 장담할까요?

윤석준 23.10.12 22:24:04

관점을 바꿔보면
침몰할게 뻔한 배에서 제일 먼저 탈출한거죠.

누룽지군 23.10.12 21:31:45

난 이준석<=안철수 라고 생각함.
얼빵이 우유부단 답답이 안철수 지만,
지 능력으로 지가 책임지고 도전하고 꼴박함.
이준석은 두뇌캐 인 척 하면서
지 이익과 자리를 탐하기 위해서 사기쳐서
나라도 팔아먹을 놈임.
삭제 된 댓글입니다.

GitS 23.10.12 21:49:56

@묘이진 당시 당대표였던 준슥이는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을 도울 수 밖에 없는 위치였습니다.

서로가 탐탁지 않더라도 어쨌든 같이 바퀴를 굴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결국 윤석열은 문재인도 속이고 이준석도 속인 셈이 되는 걸까요.

tamaris 23.10.12 21:41:26

저랑은 반대생각이신듯 ㅎㅎㅎ 뭐 틀리다라는건 아니고 각자생각 차이인듯...
이준석은 영악하죠... 그래서 지가 뭘하는지 잘암...
자신의 행동이 진심인지 기만인지도 구분할줄 알고....
근데 지금까지 봐온 안철수는 그냥 정치바보임..
이러면 될거같다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현실과의 괴리에 대해 이해자체를 못함..
자신이 생각한게 맞다고만 생각함.. 즉, 타인의 생각과 행동에 이해를 못함...

이준석은 영악해서 타인이 왜그러는지 그 행동에 자신은 어떻게 행동해야 이익이 되는지
잘알고 잘 대처하죠...
이런넘이 적이면 피곤하지만 아군일땐 든든합니다.. 눈치빠르지 머리좋지...
문젠 너무 영악해서 사람의 관계를 이해타산으로만 보려는 사고가 강해요..
그래서 이준석이 재수가 없는겁니다...

GitS 23.10.12 21:51:45

@tamaris 네, 맞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자꾸 떨어져 나가게 됐죠.

GitS 23.10.12 21:43:06

안철수에겐 단 한 번의 성공이 있었습니다.

처음의 국민의당 창당과 당시 총선에서의 엄청난 승리였죠.

이후는 모두가 다 알 듯이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뭐가 남았을까요. 그리 궁금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준석에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뭐 검찰이 죽이겠다고 달려들면 모르겠지만요.

tamaris 23.10.12 21:45:10

@GitS 맞죠... 거기다 안철수는 정치시작부터 꽃길로 시작해서 그런지
자신의 결정과 행동이 무조건 맞다는 아집이 있음....
문젠.. 그게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안함..
자신을 이해못하고 못따라와주는 주위 사람들을 원망함...

asdfue 23.10.13 08:43:45

나도 같은 생각임 안철수 vs 이준석은 무능vs탐욕 임

고라니들의신 23.10.12 21:49:27

찰스가 어찌 갈수록 추해지니..
박수 칠때 떠났음 얼마나 좋냐..ㅉㄸ
그놈의 욕심땜시 니 정치인생 조진거다 찔그야~~

GitS 23.10.12 21:53:40

정치 인생 초반에 정말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던 게 오히려 독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vkhan 23.10.12 23:12:47

철수형 일단 손꾸락은 정리하셔야지 누구를 삥다리핫바지로 보시나

느훼훼훼 23.10.13 00:36:59

안찰스도 ㅈㄴ싫ㅈㅣ만 이준석이는 깝치다가 성상납사건으로 뒤질듯요

크리스탈필링 23.10.13 02:12:15

안찰스는 어디가 모자란건가
왜 저기서 빙다리 핫바지 호구마냥 총알받이 노릇이나하다가
어쩌다 고기찌끄레기반찬 하나 던져주면 좋아서 헤헤 거리고.

LASI 23.10.13 03:19:28

아..진짜 면상만 봐도 토나오네요 얘가 제일 문제임 안칠수새리

딜부족법사 23.10.13 06:26:40

좋은 주먹냅두고 왜 입으로 싸워
간잽이vs개장수 여기에 뭔급이 있습니까
신념은 개나주고 여기붙었다 저기붙엇다 입으로만 나불나불
다른사람들 죽여가며 자기만 살아남는게 끝인 막장 인생들 ㅉㅉ

그래이색이아 23.10.13 06:35:03

ㅋㅋ국짐에서 준석이 시펠럼 카드는 버리기 어렵지ㅋ
찰스카드는 개같이 버리기 쉬움ㅋ이제 더쉬워짐ㅎㅎ

가투소 대장 23.10.13 07:18:20

혐오팔이로 가장 이득보고 이대남들을 혐오의 노예로 만든 이준석이 볼만하다니...박근혜 윤석열 1등공신인데요. 맨날 자기는 죄없는척 방송나와서 입터는게 정말 저사람은 책임감이라는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같이 살면 딱 맞는 사람이죠. 뭔가 화합해야할 상황에서도 혐오와 분란의 노래만 하고 있는 정치인. 저는 딱 젊은 한동훈이 이준석이라고 봅니다. 저런 사람은 절대 정치하면 안되는.

야마꼬967 23.10.13 08:04:56

찰스는 잘되봐야 이인제 급 밖에 안됨 이리저리 권력에 붙어 다닐거임

_Alice_ 23.10.13 08:34:46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하는 정치인치고 제대로된 새끼 없는거보면...

짱공은비추열풍 23.10.13 09:09:29

안철수 고점은 무릎팍도사일때다

마상상마 23.10.13 09:49:33

준슥이 당원권 정지인가 그런거 받았는데 국힘으로 출마할 수 있나요? 공천을 해줄랑가도 의문이지만

GitS 23.10.13 14:56:04

당원권 정지가 아마 내년 1월까지일 겁니다.

총선 3개월 전이라서 국민의힘으로 출마가 가능할 수도, 혹은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준슥이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가능성은 어떻게든 열려있다고 했으니.. 두고 보면 알겠죠.

일레느 23.10.13 10:01:05

안철수가 권력에 빠지면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 지는지 정말 제대로 보여주네

JENGA 23.10.13 13:19:15

찐따 같은 안철수 꼴 보자니 이 싸움은 이준석 편으로 마음이 기울지만 한편으론 이준석이야말로 미래에 위험한 인물이 될 씨앗이라 참 씁쓸한 풍경...

짬공유 23.10.13 18:49:07

이준석의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혐오로 덩치를 키우다 보니, 좌우 양쪽으로 비호감이 너무 커진 상태임. 비례 아니면, 국회 입성할 일 없는 정치 조무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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