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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네요

24.03.18 14:50:36추천 12조회 4,969

참 정치란게 너무 잔인하다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BBK 저격수로 민주당 지지자라면 누구나 봉도사한테 마음의 빚이 있을 겁니다. 와신상담 해서 이번에 부활의 기회를 잡았는데 과거 발언이 또 발목을 잡네요. 당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이언주 등과 비교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을 것입니다. 본인으로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모습이 너무 안스럽네요. 울지 마시고 꼭 재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꼭 이번 국회에 입성해서 일당백의 전투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했었습니다. 힘내세요 봉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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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a 24.03.18 15:15:52 바로가기

이런 거 보면

유시민이 예전에 이런 말 한 적이 있음
아마 1987 영화 개봉하고나서
민주화운동 돌아보면서였나?
교도관의 소시민같은 행동에 대해

각자 그 순간에 할 일, 자기 역할이 있는 것 같다..

정봉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 때 당시, 앞장서서 싸운 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그때 순간의 가장 자기 역할을 했다고도 생각함.

베츙이판별기 24.03.18 16:59:56 바로가기

막말한 봉도사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민주당의 이런 선비질때문에 그렇게 국힘한테 당해놓고도 아직도 이런다는....

맹박이 대통령 시절 BBK 로 홀로 싸우다 깜빵까지 간 사람인데 지금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사람 중 한명일건데..
아직도 쓉선비질이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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