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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15개국서 총선 재외국민선거…투표 등록자는 14% 감소

cus

24.04.01 05:08:31추천 33조회 11,586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5114

 

중국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 앞, 교민들이 줄지어 대사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총선 재외국민선거를 위해 중국 톈진시에서 버스로 4시간 걸려 도착한 교민들입니다.
["여권 확인하고 들어가겠습니다."]
500km 가까이 떨어진 내몽골에서도 고속철도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박정수/중국 네이멍구자치구 거주 교민 : "좀 더 한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거리가) 멀고 짧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엿새간 이어지는 22대 총선 재외국민선거, 전 세계 115개 나라 재외공관의 220개 투표소에 투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사는 곳은 달라도 한 표의 소중함을 느끼는 건 90대 할머니와 청년 세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두치/94살/일본 시라카와 거주 교민 : "우리나라를 위해서 투표를 하나 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박유리/태국 방콕 거주 교민 :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투표를 하러 왔습니다."]
이번 재외선거 투표 등록자 수는 약 14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대통령 선거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각각 35%, 14% 가까이 줄었습니다.
그간 코로나 19로 유학생 등 해외체류자가 줄어들면서 전체 재외선거 투표자 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등 정세 불안이 심각한 일부 국가에는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재외선거 투표함은 재외선거 종료 직후 한국으로 운반돼 다음 달 10일 총선 당일 개표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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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비에스가 무슨 해외체류자가 줄어들면서 투표자수가 감소되었다고 나불거리는데….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광고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전번 총선때는 한인 마트 같은곳에서 투표 등록소를 자그맣게 설치하는등, 투표 독려를 위해서 영사관에서 애를 쓰는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투표등록을 언제하는지 제대로 광고를 하지 않아서….투표등록 기간을 놓친 한인 불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뉴스공장 보다가 투표 등록을 하는 걸 알고서는 화들짝 날로 얼른 등록을 했었지만 대부분의 교민들은 그냥 모르고 넘어간 경우가 꽤 먆습니다.

영사관들이 왜 그랬을까요? 공무원들이 왜 일을 최대한 안하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오늘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재외국민이라 비례대표밖에 투표를 못합니다. 그래서 윤가와 한가를 가장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을 것 같은 당에 표를 던지고 왔습니다.

 

모두 꼭 투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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