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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한텐 상급기관도 없나요??

부활찾아서

24.04.25 00:37:54추천 11조회 16,181

대학총장이 말해도 씹고

보건복지부가 말해도 씹고

정부가 말해도 씹고

대통령이 말해도 씹고

 

이건 나혼자 잘났다지 통제 자체가 전혀 안되지요.

현재 의사단체 들은 의대정원을 1명 늘리는것도 반대에요.

1명 이라도 늘렸다간 무조건 총파업인데

 

저도 굥을 좋아하진 않지만

의술이라는 기술을 소수가 독점하니 이런 사단이 나지요

환자의 목숨보단 내 돈 10원이 더 귀함

 

요즘 언론에 많이 나오는 의대교수들이나 단체의 수장들

얼굴을 보면 돈과 권력에 맛을본 그런 찌든 얼굴로 보임

 

mmso 24.04.25 02:37:43 바로가기

현 상황에서 '의사들'은 개인들이니
상급기관이란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가 의사들 상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이유는
그동안 공공의료에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의료 서비스의 공급을 90% 이상
민간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대부분 의사들에게는 정부가 상급기관이 아닙니다
공급 차원에서는 의료 민영화가
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훠큐 24.04.25 08:41:43 바로가기

의대 정원을 늘리는데 경영 비용이 왜 줄어요?

의사 지들 수입이 줄겠지. 그러니 저리 발작을 하지

의료의 질 저하 우려는 무슨
의료 체계는 공공인데,
그 의사들은 국가에서 너 이거 할 수 있다 라는 면허만 준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에 소속된 사람을 제외하곤 개인 / 개인사업자 / 민간기업에 소속된 사람 형태이기에
굳이 국가의 명령을 따를 이유는 없지요.
근데,
자신들이 국가의 명령을 따를 이유가 없다 생각하면
사실상 국가 정책에 반발할 명분도 그만큼 약해지는 것임

근데 전자는 자신들의 권리라 주장하나
후자는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아마 지루하고도 기나긴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굥은 이제 대학에 자율증원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폭탄을 던져 버렸습니다.
공공의료의 자원중 한축인 지방대 국립대 의료정원 증원계획을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명분하 제거하고,
사립대는 사실상 자력으로 증원이 가능하니 이를 기반으로 민간병원의 의사는 늘어나고 공공분야의 의사는 자연적으로 줄어들 것 입니다.
이것 또한 의료개혁(개혁이라 쓰고 민영화라 읽음)의 시작 단계라고 예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gokiss 24.04.25 01:12:11

의사검사판사 이놈의사짜들 이번 기회에 정리좀하자.

mmso 24.04.25 02:37:43

현 상황에서 '의사들'은 개인들이니
상급기관이란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가 의사들 상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이유는
그동안 공공의료에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의료 서비스의 공급을 90% 이상
민간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대부분 의사들에게는 정부가 상급기관이 아닙니다
공급 차원에서는 의료 민영화가
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얼붙발바닥 24.04.25 15:59:53

옳소 말 잘한다~~~~~~

mmso 24.04.25 02:53:11

쉽게 얘기하면 그동안 정부가 의료서비스를
전문의들이란 민간업체에 아웃소싱 한 것이고
전문의들은 이중 상당부분을 전공의들에게
하청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갑자기 일방적으로
아웃소싱 비용을 줄이겠다고 선언하니
하청업체 직원부터 도망가는 겁니다

mmso 24.04.25 03:01:58

정부는 나라를 경영하는데
비용을 줄이겠다고 선언하니
주주들인 국민들은 당연히 처음에는 열광하겠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절감된 비용에는
의료서비스가 아웃소싱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경영인들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훠큐 24.04.25 08:41:43

의대 정원을 늘리는데 경영 비용이 왜 줄어요?

의사 지들 수입이 줄겠지. 그러니 저리 발작을 하지

의료의 질 저하 우려는 무슨

mmso 24.04.25 08:45:22

@훠큐 총 비용은 줄지 않겠지만 단가는 줄어들 것을
쉽게 얘기하느라 저렇게 적은 것입니다

와이프가짱공스토킹중 24.04.25 08:45:57

의료 체계는 공공인데,
그 의사들은 국가에서 너 이거 할 수 있다 라는 면허만 준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에 소속된 사람을 제외하곤 개인 / 개인사업자 / 민간기업에 소속된 사람 형태이기에
굳이 국가의 명령을 따를 이유는 없지요.
근데,
자신들이 국가의 명령을 따를 이유가 없다 생각하면
사실상 국가 정책에 반발할 명분도 그만큼 약해지는 것임

근데 전자는 자신들의 권리라 주장하나
후자는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아마 지루하고도 기나긴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굥은 이제 대학에 자율증원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폭탄을 던져 버렸습니다.
공공의료의 자원중 한축인 지방대 국립대 의료정원 증원계획을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명분하 제거하고,
사립대는 사실상 자력으로 증원이 가능하니 이를 기반으로 민간병원의 의사는 늘어나고 공공분야의 의사는 자연적으로 줄어들 것 입니다.
이것 또한 의료개혁(개혁이라 쓰고 민영화라 읽음)의 시작 단계라고 예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misha 24.04.25 12:37:33

처가집도 두손두발 다드는 대한민국 의새들은 천하무적입니다.
게다가 칼도 들고 있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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