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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혐오를 유발한다.

zilfallon

25.01.20 20:32:33수정 25.01.20 20:33:54추천 12조회 4,175

"우리가 설 자리는 아무데도 없었다. 

나의 조국에서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던 그때

나는 히틀러를 만났다."

 

나는 이제 보수 지지층을 혐오보다는 이해해보려 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거쳐온 삶의 경로와 환경이 만들어버린 괴물인건가

노인들의 친구는 TV뿐이고, MZ세대의 친구는 게임뿐인 시대에 그들의 외로움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건 아닐까?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된 데에는 나의 책임은 없는가?

난 그저 운좋게 외롭지 않을 세대에 태어난걸 나의 능력이라고 착각 하는건 아닌가?

내가 그들과 같은 삶의 궤적을 따랏다면 난 과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그들이 바뀔 수는 있을까?

 

 

 

벤셔만 25.01.20 20:40:25 바로가기

개인에 대한 이해 불필요 그들이 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춰야함.

치다루마 25.01.20 21:02:57 바로가기

연쇄살인범도 전부 다 이유는 있습니다.그걸 우리가 이해해줄 필요가 없죠.가정사가 불우한사람이 모두 범죄자가 돼는것도 아니고 외롭다고 전부 가스통이 돼는게 아닙니다

벤셔만 25.01.20 20:40:25

개인에 대한 이해 불필요 그들이 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춰야함.

치다루마 25.01.20 21:02:57

연쇄살인범도 전부 다 이유는 있습니다.그걸 우리가 이해해줄 필요가 없죠.가정사가 불우한사람이 모두 범죄자가 돼는것도 아니고 외롭다고 전부 가스통이 돼는게 아닙니다

O2G 25.01.21 03:28:57

아직 이른 논점이라고 봅니다.
독일은 전후 처리가 그래도 명백했던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유라면 여유가 있는 것이죠.
이에 반해 한국은 전혀 올바른 처리가 없었던 국가입니다. 이런 논점을 가질 사회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도 바퀴벌레들이 쏟아지는데 얘들이 왜 생겼지 생각할 여유가 없죠. 일단 박멸하고 봐야합니다.
다 없애고 이런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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