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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 고민정

내란수괴척결자

25.02.07 10:08:56추천 46조회 15,587

 

 

고민정 "민주당 망하는 길 오래전 시작…'수박몰이' 때 유시민 뭐했나"

 

 

"이재명도 풍자·비판할 수 있어야"
"비판하면 수박 멸시·조롱 끊이지 않아"
"이준석, 싸움만 할 거면 정치평론이나 하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했다. /배정한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했다.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고 의원은 최근 유시민 작가가 비명계 주자들을 향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한 것에 대해 진행자가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고 의원은 "민주당 안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특히나 권력을 가진 대통령에 대해 수많은 비판을 할 수 있다. 그래서 풍자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말하진 않는다"며 "국회 안에서 거대 야당의 대표가 이 대표고 지난 몇 년 동안 국회에서 가장 큰 힘을 갖는 게 이 대표인 건 부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에 대해 때로는 풍자를 할 수 있고 때로는 비판할 수도 있어야 되는 게 민주주의 사회의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에 대한 비판의 말을 하기만 하면 수박이라는 멸시와 조롱하는 현상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라고 질타했다.

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는 국민의힘의 모습과 현재 민주당이 비슷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다행히 윤 대통령만큼 이 대표가 폭압적이고 폭력적이고 그러진 않아서 그래도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 현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명비어천가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든지 혹은 국회의 역할을 이렇게 해달라 의견을 내면 다 잘라버리고 손가락질한다면 어떻게 비판을 할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입틀막의 현상이 우리 당 안에서도 벌어지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에 대한 공격들 그리고 페이스북 댓글들은 이미 제가 보기가 너무 어려운 지경이 된 건 오래됐다"라고 토로했다.

유시민 작가를 향해선 "(수박몰이가 한창일 때) 어떠한 역할을 하셨나"라며 "대한민국이 증오와 혐오의 사회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걸 막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를 오히려 되묻고 싶다"라고 직격했다.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동덕여대 문제와 관련해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선 응하지 않겠다고 고 의원은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의 충돌 속에서 공통점을 찾아낼 것인지를 치열하게 토론하는 게 정치이지 않나"라며 "학생들과 학교 측 간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를 일단 알고 어떻게 중재할 것인가를 이끌어내야 되는 게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싸움만 할 거면 국회의원 하지 마시고 계속 그전처럼 방송에 나와서 정치 평론만 하시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여윽시 내 이럴줄 알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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