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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결국에 이민을 받아들일겁니다.

기노시타쇼죠

25.02.27 23:42:18수정 25.02.28 00:25:30추천 10조회 7,045

이미 많은 학계에 학자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예측합니다.

솔직히 안 그러면 답이 안 나오거든요, 얼마 전 국회 보고서에서 계속해서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72년 나라 빚이 7천 조를 넘어설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신혼부부들에게 아이 둘 이상 낳으면 수도권에 아파트 한채씩 공짜로 준다고 해도

지금의 저출산 추세를 반등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할때는 솔직히 기성 정치권에서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없어요

청년들 일 열심히 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 살게끔 해주려면, 지금이라도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를 국가 주도로 서서히 바꿔가야 합니다. 근데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던 것처럼

다주택자들 건물주들이 떵떵 거리며 그들의 자산을 불려주기 바빴고, 서울 수도권 몰빵 경제 체제로

지방은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없으며, 지방이 죽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안 할 겁니다.

왜냐? 우리나라 유권자 과반 이상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 살며 그들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니까요

정치인은 표를 먹고사는데, 부동산 잘못 건드렸다가는 표 다 떨궈버리니까요

 

자 그럼 대한민국이 저출산 고령화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무엇인가요?

명확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정말 아쉽게도, 아이 낳는데 국가 주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도 지금 시기는 자발적으로

출산율을 늘려서 인구 부양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외부에서 인구를 땡겨와야 한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옵니다.

제가 일전 게시글에 해외에 한국 교포들을 고국으로 전폭적인 지원으로 정착해서 먹고 살게 끔 하거나

남북한 통일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남북 통일은 아마 우리 생에 정말 쉽지 않아 보이고

재외 동포를 고국으로 정착하게 하는 방법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 한국으로 이민 오기 원하는 외국인들을 최대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니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도 뭔가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유럽처럼 미국처럼 난민들이나 불법 이민자들 막 마구 잡이식으로 받아 들이는게 아니라

 

고학력 혹은 기술을 가진 이민자들을 우대하되, 한국 사회에서 동화 되어 구성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기여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시스템으로 최대한 선별하여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민해서 한국에 살면서도 여러가지 교육과 관리로 최대한 한국사회에 동화되어 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케어 해줘야 합니다. 외국인 방송인 중에 샘해밍턴이나 조나단, 알베르토, 타일러 처럼

외국인 이지만 한국 사람처럼 정착해서 잘사는 분들 처럼 만들면 분명히 국가 동력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적자원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는 당장에 이민청도 없고, 외국인들이 정착해서 살기에는 환경이 그다지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귀화를 원하는 이민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이민청 설립부터 준비해야 할겁니다.

이 타이밍 마저 놓쳐버린다면, 진짜 한국은 소멸 하는 겁니다. 근데 그런 어리석은 선택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모든 학자들이 이미 한국은 다문화 사회이며, 인구소멸 문제로 앞으로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전환 할 거라고 예언합니다.

 

만약에 한국이 정말 인구가 천만 언더로 떨어져서, 인구 소멸 문제가 부각된다면 부자들은 이미

자산 전부다 매각하고 달러로 전환하여 외국으로 이민 갑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한국에 투자 자금

죄다 빼버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치안 국방 안보 제대로 국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무정부 상태로

멸망 할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여기 짱공에서도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 동남아 갱단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녀서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아랍 이슬람 교도들이 한국에 국교를 이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민 받아 들이는게 극단적인 PC주의라고

하는 개소리를 하시는 분도 계셨고요

 

호주가 인구가 2천만 정도인데,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1인당 GDP가 꽤 높은

부국 입니다. 미국은 다 민족 국가로써 세계 최강 대국이 되었습니다. 지금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G7국가

일본 제외하고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전부 다민족 국가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굶어 죽을 위기에 있는데 빵이냐 밥이나 이거 저거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일단 뭐라도 먹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지금 처지가 그래요, 그래서 우리 모두 이민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준 25.02.28 00:09:12

우리랑 호주는 완전히 경우가 다르지않나요
거긴 땅 미친듯이 넓고 자원도 나름 있는곳이고 우린

기노시타쇼죠 25.02.28 00:20:05

그럼 자원이 많은 나라는 무조곤 잘사는 건가요? 자원이 거의 없다 싶이 하는 유럽 선진국인 네덜란드
스위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같은 소국들이나 싱가포르 홍콩 이런 나라는요? 일본이나 우리나라도 자원 하나도 없이
전세계에 물건 팔아먹어서 잘 먹고 잘사는 케이스인데요?

반대로 "자원의 저주"로 자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망한 사례 많습니다. 러시아 브루나이 베네수엘라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이론 등등,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고 인적 자원 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원이 부족하여 이민을 받아들이면 부작용이 많다고 주장 하는 건 솔직히 근거가 많이 부실해보이네요

백수무상 25.02.28 01:47:44

@기노시타쇼죠 시작부터 달라요

대체로 이민이 쉬운 국가들은 다민족으로 구성되었거나 국가의 시작이 이민족들인 경우입니다. 이민을 받아드려서 성공한 국가의 사례를 호주로 드시는데요 호주도 지금 내부적으로 갈등이 큽니다.

또한 미국도 이민자의 나라지만 내부적으로 차별과 우리가 대체로 모르는 서열관계가 있어요. 백인사이의 서열도 존재합니다. 흑인사이에도 아프리칸 어메리칸 무시하구요.

우리나라도 원래 이민자의 나라였을 수 있죠 그것도 아득히 먼 옛날이구요 그 이후로 수천년간 불과 40년전 제가 학교를 다니던 어린 시절만해도 한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했어요.

저는 우리나라가 갈등이 더 크면 컸지 더 적다고 보지 않아요

시스템을 잘만들자고 하실수도 있는데 그 비용과 대가는 우리세대가 아니라 우리후손들이 짊어져야하겠죠? 이젠 우리는 생존이 목표가 아닙니다. 삶의 질도 따져야죠. 차라리 통일을 목표로 하고 고려인같은 해외교포들이 리터니가 되는 투트랙으로 저출산을 완화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민을 대규모로 받아드리기엔 사회적 경제적 기반도 취약합니다. 캐나다는 G7에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지금 중국과 인도의 이민자들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호주도 이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구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위에서 언급한 국가들보다 사회보장제도도 취약합니다. 이 상황에서 사람만 많이 받아놓는건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하향평준화로 이어져서 결국 해외로 인구가 유출될겁니다.

기노시타쇼죠 25.02.28 23:08:00

@기노시타쇼죠 ㄴㄴ 백수무상
저도 남북통일 되고 해외교포들 한국으로 불러들여서 자연적으로 최대한 저 비용과 갈등 없이 인구가 자연적으로 늘어나고
우리나라가 번영하기를 간절히 비는 1인중 한 명입니다.

위에 적어놨듯이 남북통일은 내가 죽기전에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해외 교포가 약 800만명 즈음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다시 역이민으로 들어오게 전폭적인 지원을해도 100~200만 데려 올 수 있을까요? 한인 2~3세 들은 그들
핏줄만 한국계이지 사실상 거주하는 국가에 동화되어 사는 외국인입니다.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대놓고 트위터에 한국은 망했다고 언급하고, 10년 전 까지도 돈 있으면 한국에 투자하라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라고 떠들고 다녔던 짐로져스도 얼마전 인터뷰에서 한국은 답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분들이 아무 근거없이 이런 위험천만한 얘기를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지 않겠죠? 아직도 우리는 심각성을 모릅니다.
이거 말고도 한국이 저출산 고령화로 좇 됬다는 통계는 차고도 넘치고 어느하나 긍정적인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고, 님은 죽었다 깨어다고 이민정책은 안되 그렇게 말씀하셔도 어짜피
이민국가로 전환하게 될겁니다. 그게 아니면 답이없다고요, 백수무상님 나름대로 답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알려주시고

했던말 또 하게 만드는데, 위에 언급한 이민 정책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단점 이런것을 면밀히 조사하고 다듬어서
시스템으로 이민자들 걸러 받으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이민청도 없고, 난민심사도 굉장히 까다로울정도로
이민하기에 정말 좋지 않은 나라입니다. 저는 절대 이민 개방해서 아무나 막 받아들이자는게 아니라
잘다듬어진 시스템을 만들어서 한국사회에 동화되어 이바지할 훌륭한 인력들을 받아들이되, 최소한으로
전세계 평균정도로 이민자를 받을 준비를 하자는거죠, 자꾸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면
이를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정말 많아 아쉽습니다.

hairbox 25.02.28 01:48:46

미국 51번째 주로 가자.

재짱상구감옥가자 25.02.28 07:04:45

호주 이민자 받는게 그렇게까지 적극적이지 않아요..15년 전쯤 기준강화도 꽤 하고 생각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자를 다양하게 해서 일할수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워홀비자만 해도 유명하죠.

저는 과연 50년뒤에도 지금의 경제논리가 통할까입니다. 기계화로 일자리는 줄고있어요. 자동차는 기계화로 이미 대부분을 사람없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현기차도 얼마전 뽑기전에는 신규직원을 거의 채용안했고 아는분이 만도다니는데 10년넘게 신규채용을 안하고 심지어 몇해전 파격적인 희망퇴직을 해서 30프로를 줄였답니다. 야간근무가 줄어서 임금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지금 산업용 로봇분야에서 사람이 하던 작업마저 점차 로봇이 하는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선 이미 우리가 상상한것 이상으로 전환되었구요.

서비스업은 이미 키오스크와 서빙로봇이 꽤나 자릴 잡았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만 해도 이제 하이패스를 넘어서 하이패스 없이도 차량번호로 모든 차량 요금을 부과하는게 당장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챗gpt를 필두로 화이트컬러 분야는 앞으로 가장 가속화될수 있습니다. 최근에 보면 거의 사람과 대화하는 수준으로 음성 대화가 가능하고 답은 훨씬 정리를 잘해서 바로 보여줍니다. 10년안에 일자리 절반이상은 적용될거라 봅니다. 그때 오히려 인구가 적은게 정부 정책상 유리할 수 있습니다.

30년전만해도 저출산이 문제될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삶의질이 올라가고 수준높은 고급인력을 양산해서 바뀌는 세상에 맞아보이기까지 했습니다. 30년뒤도 아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4차산업에 대비하기위해 많은 지원과 연구를 하고 주4일제 등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근무시간을 줄여가며 대비를 해야합니다.

재짱상구감옥가자 25.02.28 07:13:30

사실 앞으로 필요한건 생산인구가 아니라 소비인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문화컨텐츠를 더 강화하고 다채로운 관광지를 조성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더 유입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현재 팬션들 상당수가 농어촌민박으로 되어있는 일종의 편법을 국가가 조장해서 과잉되기도 했고 여러 문제가 있는데 이들중 일부를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전환시키고 백패킹할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합니다.

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 혁신도시 시즌2로 잔여공기업은 물론 대학과 병원까지 갈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지방을 키우고 서울은 인구 7백만이하로 유지하며 관광지로서 역량을 더 키워야합니다.

뒷방늙은이새끼 25.02.28 07:30:09

세계 많은 국가들이 이민 정책에 실패 했습니다
잇속 챙기기와 현실과의 갭이 너무 컸기 때문 이겠죠?
울나라는 특히나 외국인에 관대하지 못합니다
이민을 받아 들이냐 마냐의 정책이 문제가 아니지요
화교도 실패한 나라이니 만큼 그냥 이대로 자연소멸로 갈겁니다
그전에 통일이 된다면 뭐...약간의 반등이 있을려나...
ai가 더 발전하고 산업이 로봇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면 오히려 적은 인구가 유리한 시대가 오겠지만
그건 아주 먼 미래일거 같고...

기노시타쇼죠 25.02.28 23:14:20

우리는 실패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시스템을 잘 다듬어서 성공 하면 되죠, 왜 자꾸 안 된다고 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이민자들 아무나 막 받아 들이자는게 아니라
전세계 딱 평균만 해보자고요, 우리나라는 이민청도 없어요 현재 이민자들이 이민 오기 가장 환경이 좋지 않아요
한국 영주권도 불합리한 점이 많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아예 귀화를 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답니다. 여러가지로 이민과 영주권 제도도 손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민자들을 시스템으로 선별해서 받자고 주장한거고
정말 가난한 나라에서 고학력자인데, 한국에서 코리아 드림을 꿈꾸고 한국이 너무 좋아서 정착해서 일 열심히 하고
가족을 만들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런 분들은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짓수는사랑 25.02.28 10:33:54

제가 생각하기엔 이민정책 수립이전에 가장 중요한건 사실 어느나라보다 우리나라의 인종 차별 혐오가 심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에 잇다고 봅니다.
백인과 흑인을 바라보는 다른시선, 선진국외국인과 비교적 후진국 외국인을 바라보는 다른시선 ,종교에 따른 외국인혐오.. 등 대상을 하나의사람으로 보는 시선보다 다른 가치로 상대를 판단해버리는 무의식적인 시선을 많이 경험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도 벨기에등의 유럽국가나 미국에만 가도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모욕적인 언사부터 물리적 폭력까지 많이 받아왔고 그에 분노를 감추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 보면 그에 못지 않는 시선으로 비교하위의 국가의 외국인들을 바라 보고있지는 않은지 그런 차별을 어떻게 고칠것인지를 사회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보여요.
그렇지 않아도 살기힘들어서 한국인끼리도 혐오 정서가 정점을 치는 요즘인데 인종이나 외국인에 대한 차별의식을 지금 처럼 가지고 있다면 단순한 의식적 차별뿐만아니라 물리적인 폭력사태도 발생할 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세계경제10위의 대국의 국민으로써 좀 차별과 혐오에 대한 정서를 내려놓고 서로를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내란 세력 동조 세력같은 반사회적 반헌번적 세력에 대한 것을 다르겠지만요.
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고 좀 서로에 너그럽고 화를 가라앉힌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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