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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feat. 선고 기일 관련)

머니게임

25.04.04 23:29:39추천 35조회 10,430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선고 기일 관련 내용을 하나 말해볼까 합니다

 

 

 

국가 행정기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3월 17일, 여기서 ‘안국역 외부출입구 폐쇄 및 철거 공사(긴급)’ 이라는 내용의 수의 계약 입찰 공고가 하나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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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갑자기 안국역만 특정하여 폐쇄 및 철거 공사를 한다는 건 

 

100000% 헌재 탄핵 심판과 연관이 있다는 뜻이고

 

저는 이때부터 '무조건 4월 7일 이전에 선고가 이뤄지겠구나'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울 수 없는 불안한 마음으로 공황증세가 터져 한참을 시달렸습니다)

 

 

 

위 정보를 토대로 추측해보자면

 

애초부터 헌법 재판소는, 탄핵 선고 기일을 3월 19일 이전에 잡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왜 하필 3월 19일이냐 하면,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한 반작용의 결과값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듯 합니다

 

 

 

1월 19일 밤, 서부지법 판사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때려부순 내란 옹호 세력들의 만행을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

 

 

 

헌법 재판관들은 탄핵 심판을 통한 헌법 수호, 그리고 재판관 본인들 안위를 위해서라도, 이 무자비한 폭도들로부터 헌재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  
  • 가용할 수 있는 전국의 모든 경찰 병력을 동원한 완벽한 방호 시스템 구축이 필요 했고

 

이를 위해 경찰측의 충분한 사전 답사, 충분한 모의 훈련, 그리고 완벽한 조편성과 팀웍을 갖추는 것이 필요했을 겁니다

 

 

 

헌재는 이 조건들이 완성되는 시기가 4월 초 라고 생각했던 것 같고

 

4월 초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기준으로 대충 여유있게 안국역 폐쇄 및 철거 공사기간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즉 헌법 재판관들은 탄핵 심판에 대한 평의와 평결은 이미 진즉에 끝내 놓고 

 

‘4월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선고 기일 때문에 마음 졸이고 있던 분들을 위해

 

이 내용을 쓸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내란 옹호 세력들이 혹여라도, 이걸 활용하여 새로운 전략이라도 구상할까 하는 우려심에

 

이제야 한번 털어놔 봅니다

 

 

 

 

내국인노동자 25.04.05 00:43:24 바로가기

서부지법 폭동이 없었다면 저놈들 오늘 대규모 충돌했겠죠? 정신병자들이 이젠 자기네 지켜줄 정부가 아니라는걸 파악했는지 조용히 퇴장하더라고요

이와같이 가짜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하는 인간들에게 "엄벌"이 필요합니다
말하고싶지만 혹시나해서 참았던 심정 이해합니다

행복짱공러 25.04.04 23:39:38 바로가기

참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당한 거 되갚아줘야죠 ㅋㅋㅋ

행복짱공러 25.04.04 23:39:38

참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당한 거 되갚아줘야죠 ㅋㅋㅋ

내국인노동자 25.04.05 00:43:24

서부지법 폭동이 없었다면 저놈들 오늘 대규모 충돌했겠죠? 정신병자들이 이젠 자기네 지켜줄 정부가 아니라는걸 파악했는지 조용히 퇴장하더라고요

이와같이 가짜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선동하는 인간들에게 "엄벌"이 필요합니다
말하고싶지만 혹시나해서 참았던 심정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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