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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가 되었습니다.

방범대원용병

15.06.09 13:19:27추천 7조회 2,663

같은 아파트 옆동에서 이민을 가게 되셔서 기르던 고양이 2마리의 집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직 1년도 채 안된 애들인데 어찌나 보고 싶은지 회사에서도 계속 아른거리네요~

 

딴게 아니라 고양이 털 때문에 이번에 한번 미용을 시켜볼려고 하는데요?

 

짧게 미용 시키는게 고양이한테 무리가 없을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그리고 혹, 부산에서 고양이미용 잘해주는 곳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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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킹 15.06.09 14:39:20

우쭈쭈쭈... 털은 집사가 넘어야 할 숙명이죠.. 고양이는 털 깎이지 마세요.. 여름에도 추워할꺼예요.. 그리고 짧으면 짧을 수록 더더더더더더욱 깊이 파고들껍니다.

방범대원용병 15.06.09 14:55:40

아~ 긍가요?ㅜㅜ 그럼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겠네요~감사합니당^^

실내건축기사 15.06.09 15:12:28

고양이는 털이 간지인대... 감수하세요... 적응되면 옷샐깔이 그레이 , 화이트로 단일화 될것입니다 ㅋ

방범대원용병 15.06.10 10:09:17

네~ 그래서 그냥 털이랑 함께 살기로 마누라랑 협의 봤습니다ㅜㅜ

허리끼인죠 15.06.09 16:50:08

아메숏???

방범대원용병 15.06.09 18:03:15

네~ 아메숏이요^^

벚꽃엔딩 15.06.09 23:03:25

아메숏인데 굳이 미용을 시킬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고양이 미용시 전신마취를 하는데 사람에게도 안좋은 전신마취가 고양이에게 좋을리가 없죠..

뭐, 피부병이 도져서 도저히 손쓸 수 없다 싶을 때를 기약하시고 미용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털 금방 자라고...
짧은 상태에서도 나름대로 털갈이를 하기때문에 짧은 털이 방안에 대신 휘날리겠죠


아, 근데 두마리 다 너무 이쁘네요ㄷㄷ
저희집 아메숏이랑 같은 계열이네요

저는 아메숏이 나중에 볼살이 부풀어 오른다는 정보 보고 아메숏으로 데려왔는데 부풀기는 무슨... 아직도 얇상함..
그리고 성격도 개드러워요

성격 어떤가요?
저희집은 조난 까칠하고 성격 드러워서 발톱이랑 이빨도 막쓰네요;;
건들지만 않으면 할퀴진 않는데 그자리 그대로 안움직임...
다른놈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움직임은 있어서 몸매유지 중인데
이놈 하나만 뱃살만 뒤룩뒤룩쪄서 돼지가 되가는 추세네요..

방범대원용병 15.06.10 10:12:20

ㅋㅋㅋ고생 많으시네요~ 적어주신 말씀도 잘 양지 했습니다~ 마누라랑 얘기해서 미용은 안하는 걸로 했습니당^^??저희 집 애들도 2마리인데요~ 하나는 암놈 하난 수컷 이런데....수컷은 작은놈이라 그런지 굉장히 얌전해요...어디 갓나 싶어 보면은 무조건 쇼파 위나 의자 위에서 얌전히 앉아서 잠만 청하고 있는데....문제는...큰놈.....암놈 이 시키......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어찌나 싸돌아 댕기고 얌전히 있는 숫놈 괴롭히고....하......



어젠.....마누라가 화 좀 냈다고 삐쳐서....저희들 근처에도 안오고....암튼 요물인거 같습니다ㅜㅜ

마오더폐인 15.06.14 05:02:33

아니 고양이 미용이 어디 필요합니까 존재자체가 발광덩어리라 매력이 철철철철 흘러넘치는데 +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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